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은 1일 “임기논란이 있는 소장은 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없도록 입법적인 해결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인사말을 통해 “헌재소장 임기가 법 해석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헌재 독립성과 효율성을 해치고 위상 저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재판관 재직 중 임명된 헌재소장의...
이날 추념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비롯해 4명의 전임 대법원장,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전ㆍ현직 대법관, 원로 법조인, 이 전 대법원장의 차남인 이창구 변호사(전 대구고등법원장) 등이 참여해 효암의 넋을 기린다.
이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 독립의 기틀을 확립하는 등 일획을 그은 역사적인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전 대법원장은 1920년 경남...
이미 헌재는 이 소장은 물론 유남석 헌법재판관이 새로 임명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9인 재판관 체제’를 회복했다.
헌재는 박 전 소장 퇴임 이후 주요 사건 심리를 미뤄왔다. 위헌 결정에는 6명의 의견이 필요한데 재판관이 1명이라도 비어있으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헌재의 결정을 앞둔 주요 심리로는 최근 하급심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된...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신임 헌법재판소장이 취임 일성으로 '변화'를 강조했다.
이 소장은 27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긴장감을 놓쳐 현실에 안주하거나 독선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변화를 추구하지 않을 때 큰 위기가 닥친다"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선례를 존중하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이진성 신임 헌법재판소장과 유남석 헌법재판관에게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다 (채워지고), 소장 공백상태도 해소돼 헌재가 오랜만에 완전체가 됐다”며 “국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신임 헌재소장과 유 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가진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소장은...
그는 "헌재 소장 임기가 법 해석에 의해 좌우되서는 안된다"며 "임기논란이 되는 헌재소장 후보자는 저를 마지막으로 더는 없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헌재법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6년으로 규정하지만, 재판관 중에서 임명되는 헌재소장의 임기에 대해서는 따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의 홍 후보자 임명 강행으로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국회 인준 문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청와대에서 홍 장관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그를 국무회의에 참석시켰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한 것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상조...
홍 후보자 임명 강행 시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국회 인준 문제도 남아 있는 데다 예산 정국에서 자칫 주도권을 잃고 야 3당에 끌려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염원으로 너무나 어렵게 세워진 정부, 그저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 가는 대통령께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놓는다”며 “국민께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여야는 유 후보자가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들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측은 유 후보자의 이념과 출신을 문제 삼아 ‘사법부 정치화’를 주장했다. 한국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도 우리법연구회 출신을 꼬집으며...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주간동향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국감 보이콧’에 돌입했던 26일 일간집계에서는 65.4%로 하락했으나,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청와대 접견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소식이 전해진 27일에는 66.8%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포인트 내린 49.2%를 기록하면서 2주재 하락세를 거듭했다....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노사 동수로 편성위원회를 구성하는 개정안 조항 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야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또한 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밖에도 여야는 내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 과정에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임재판관일 뿐 아니라 법관 재직 시 법원행정처 차장, 각급 법원장을 거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기에 장기간의 소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 헌법재판소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다”고 밝혔다.
또 박 대변인은 “국회에서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조속히 열리길 바란다”며 “헌재소장 임기 관련 국회입법 미비 사항도 조속히 국회에서 원만하게...
이번 회의에는 AACC 회원기관 중 러시아, 터키, 몽골, 인도네시아 등 13개국 재판소장·대법원장 등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재에서는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 이진성 재판관, 강일원 재판관, 서기석 재판관, 김용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AACC는 헌법재판기관간 정보 교류 확대 및 우호협력 증진 목적으로 2010년 7월 창설된 아시아 지역 헌법재판기관...
그는 “헌법재판관 임기를 6년으로 한다는 내용 외에 소장의 임기규정은 따로 내용이 정해져있지 않아 매시기마다 논란을 빚어왔다”며 “헌법재판소장은 재판관 9인 중에 정하고 재판소장의 임기는 6년으로 보장하는 슬기로운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날 발표된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대해서는 “정책이 사람중심 지속성장구현의 마중물이 될...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퇴임 이후 공석인 대통령 지명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이번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이 9인 체제가 구축하게 됐고 문 대통령은 재판관 중 헌재소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헌법재판소...
국회 운영위원장인 정 의원과 여야 간사단 합의를 거칠 경우 국감일정 연기가 가능하다.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가 헌법재판소장의 조속한 임명 절차가 진행돼야한다는 입장을 표했다”며 “이는 꼼수적인 권한대행 체제가 이제는 유지돼선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정면반박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