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5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포함됐다.
두 재단이 공시한 출연금 내역에 따르면 미르는 30개사에서 총 486억 원을, K스포츠는 49개사에서 288억 원을 받았다. 두...
이날 허창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OECD에 가입한 이후로 제도를 선진화하고 경제개방의 속도를 높여 경제규모는 2배 이상 증가하고 수출은 4배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며 "이는 우리 기업과 근로자 노력에 더해 OECD가 규제 완화에 힘써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차원에서 OECD가 기업들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이번에도 입을 답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 회장은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된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는 지난 10일 열린 한일재계회의 참석 당시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피고발인에는 최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두 재단에 800억 원대 자금을 지원한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해 설립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 전경련의 주도로 8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금해 3일 만에 설립 허가가 떨어졌다. 최 씨는 물론...
피고발인에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이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하는 형사부에 이 사건을 배당하면서 수사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경영성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윤리경영에 실패하면 한순간에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잃게 되고 기업의 존망이 위태롭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016년 4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계열사 CEO 및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들 나라에서 축적한 값진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남아와 이슬람 시장에 적극 진출해 큰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2~13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적극적인 동남아ㆍ이슬람 시장 진출을 주문했다.
더불어 허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과 맞서며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전경련 해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허 회장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물론 전경련 해체설과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두 재단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허 회장은 “나중에...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18인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19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차기 한일재계회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한국 경제계 인사 18인과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도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일본의 경제계 인사 19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국 경제계는 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0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 및 전경련 해체설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일재계회의에서 두 재단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에서 전경련 해체를 주장한’는...
피고발인에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포함됐다. 삼성과 SK, LG, 현대차, 롯데, 한화 등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은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설립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는 창립총회...
“시장 변화의 맥을 잘 잡아 5년, 10년 후를 내다보고 전략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3분기 GS임원모임에서 강조한 말이다. GS그룹은 이같은 경영방침 아래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사업 구조조정 등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
신 회장은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주식 548만6000여주 중 18.5%인 101만4000여주(2015억 원)를 일본 미즈호은행 등에 담보로 잡혔다. 장 회장은 동국제강 보유주식의 35.2%인 465만 주(374억 원)를 담보로 맡기고 대출받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본인이 보유한 GS와 GS건설 주식의 2.6%인 31만5000여주(141억 원)를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논란이 다 가라앉기도 전에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봉착하면서 전경련 해체론마저 대두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2월로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뒤를 이을 후보자를 물색하는데도 난항이 예상된다. 전경련의 위상은 갈수록 추락하는데 과연 어떤 대기업의 총수가 이러한 문제들을 감수하고 바통을 넘겨받으려 할지 의문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