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전격 사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나선 홍명보는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벌써 사퇴를 했다면 비난을 피해갈 수 있었겠지만 비난까지 받는 것이 제몫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좀 늦게 나온 것에 대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경기력, 기술적인 문제, 기능적인...
앞서 홍명보 사퇴 여론에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유임할 것"이라며 "감독만 자주 바뀌어서는 안 된다. 홍명보 감독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표팀 소집기간 내 홍 감독의 토지 매입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성적부진에도 브라질 회식하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감독을 계속 신임하겠다는 협회의 입장을 밝혔다. 예정대로 내년 6월까지 잔여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1무2패라는 성적을 들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에 대한 여론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책임을 회피하고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그러나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사퇴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홍명보 감독을 재신임했다. 결국 홍명보호는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기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대표팀 소집기간 땅 매입설이 불거지면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난이 다시 일었고, 결국 자신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할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아울러 빗발치는 감독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홍명보 감독에게 2015 아시안컵까지 감독직을 맡기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축구팬들을 한 번 더 분노케 했다.
축구팬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단순히 ‘저조한 성적’만이 아니다.
한국 대표팀 대상 엿 투척을 계획한 ‘너땜에 졌어’ 카페 운영자는 지난 2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이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유임" 발표 직후에 올린 글이어서 주목된다.
차두리가 트윗에 언급한 1998년은 프랑스월드컵이 열렸던 해로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장을 맡았다. 당시 한국은 멕시코와의 본선 첫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고, 네덜란드와...
허정무 부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언급했지만 축구협회의 만류로 결국 자신의 사퇴 의사를 바꾼 셈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 한 번 자신이 내뱉은 말을 뒤집은 셈이 됐다.
협회 차원에서 유임을 공언한 만큼 홍명보 감독이 이를 뿌리치고 기어코 사퇴 의사를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는 지배되지...
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이 밝힌 대로 모든 것이 홍명보 감독 개인의 사태로 매듭지어지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계속 지지하고 신뢰하기로 했다면, 그 판단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붉은악마 역시 결정권을 가진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월드컵이 경험을 쌓기 위한 무대는 아닙니다만, 허정무...
한국 선수단 귀국 당시 성난 팬들이 공항에서 ‘한국 축구는 죽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엿을 던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FIFA는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을 경험 삼아 아시안컵에서 선전할 것을 기대한다. 사퇴만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허정무 협회 부회장의 발언을 인용하기도 하는 등 홍명보 감독 유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 유임
브라질에서 침몰한 홍명보호의 다음 행선지는 호주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내년 1월 4일(한국시간)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2015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을...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유임, 말이 안 통하는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유임, 당신들끼리 잘 해봐라" "홍명보 감독 유임, 차두리 말이 다 맞는 걸?" "홍명보 감독 유임, 변명의 여지가 없다" "홍명보에 관대, 차범근에 냉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굳게...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대한축구협회(KFA) 허정무 부회장이 3일 오전 10시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발표한 직후 ‘홍명보 감독 유임, 당신의 생각은?’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3일 오후 2시 30분)까지 총 4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5.01%인 414명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답변했다. 반면 “협회가 합리적인 판단을 했다”고 대답한...
한편 협회 부회장인 허정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홍명보 감독이 협회 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1년이라는 짧은 준비 시간을 주며 무리한 요구를 했던 협회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단 하에 홍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차두리, SNS에 의미심장 글 남겨..."키워드는 차범근ㆍ홍명보 유임ㆍ허정무"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차두리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두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유임...
허정무 부회장은 홍명보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그를 보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네티즌들은 냉소적이다. 한 네티즌은 “일본이나 이탈리아처럼 감독, 축구협회까지 물갈이 되며 4년 후를 기약하고 있는데 홍명보의 유임은 미래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성적이 부족해 비난 받는 것이 아니다. 박주영, 정성룡 등의...
허정무 부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협회 측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기에 1년이라는 부족한 시간을 주며 무리한 요구를 했던 협회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단에 유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 허정무 부회장이 홍명보(45)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허정무 부회장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기자회견 후 ‘애초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 선임이 너무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허정무는 "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분들이 많다....
한편 네티즌은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한국 축구 미래가 없다” “홍명보 유임 결정 시간 끌기인가”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그렇게 대안이 없나”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내년 1월 가면 뭐가 바뀌나”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더 이상 믿을 게 있나”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더 이상 믿고 싶지 않다” “홍명보 유임 결정 허정무, 대책이 없는...
홍명보 유임, 허정무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유임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거세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브라질로 떠났지만 좋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