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지난 2월 김 의원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2억 원이 김 의원에게 전달됐다는 진술이 있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까지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쳤고, 이날은 남 변호사를 증인석에 세웠다. 남 변호사는 21일 새벽 서울구치소를 나선 뒤 기자들에게 “앞으로 재판에 열심히...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ㄴ씨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하도급업자들에게 도급대금 6억 원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자 하도급업자가 고용한 근로자들을 자신이 직접 고용한 것처럼 허위 노무대장을 작성하고, 이들에게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꾸며 총 112명에게 4억8900만 원을 부정수급하게 했다. 또 대지급금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회수해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
복지위는 "백 청장이 주식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받고 제출하겠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해당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허위 진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백 청장은 취임 당시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신테카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 주식을 보유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백 청장은 이후 해당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은 2020년 9월에 해당 보도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을 상대로 총 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지난 4월 1심은 “기자들이 주지 스님을 인터뷰한 내용 중 주지 스님이 조 전 장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진술한 부분을 봤을 때 보도 내용이 허위라는 조 전 장관의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 같이 수사기관에 ‘자신이 범인이다’라고 허위진술을 하여 진범의 죄를 감추게 하는 경우, 범인도피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범인도피죄의 경우에도 친족 상도례의 적용이 있습니다. 이 때는 위에서 말한 횡령과는 성립하는 범위가 좀 다른데요. 범인도피 행위자와 범인 간에 친족 또는 동거의 가족인 경우에 한하여 친족 상도례가 적용됩니다. 이 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세에 몰리고 있다.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아는지를 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강하게 반박하면서다. 이 대표 재판 역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변호인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여야 위원들은 김 사장이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현행 법상 국회에서 선서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했을 때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아울러 고발이 있는 경우 검사는 고발장이 접수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수사를 종결해야 하고, 검찰총장은 지체 없이 그 처분 결과를 국회에 서면으로 보고해야 한다.
침묵 깬 유동규…수사 속도 올리나
이 대표를 둘러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기획본부장이 침묵을 깨고 진술하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의 발언에 실망하며 진술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공사 개발1처장을...
특검 수사 대상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정권이 바뀌니 수사가 바뀌고 관련자들의 진술이 바뀐다"며 "검찰의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등의 부분도 수사의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와 권순일 대법관의 재판 거래 논란에 대한 특검도 수용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화천대유의 실체적 진실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룰 수...
이 대표는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 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검찰의 ‘유동규 회유’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이어 "대통령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 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며 관련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다만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체포로 제기된 대선 자금 의혹에 대해 "사탕 한 개 받은 것도...
이어 "대통령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누나가 구입한 경위 같은 화천대유 자금흐름 진술이 갑자기 변경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조작 수사와 허위 진술 교사 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 시절에도 대장동 특검을 거론한 적이 있다. 국민의힘이 자신을 겨냥한 특검을 주장하자 당시 후보이던 윤석열...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정부 판단과 배치되는 감청 정보 등 기밀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ㆍ밈스)에서 삭제하거나, 합동참모본부 보고서에 허위 내용을 기록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ㆍ허위 공문서 작성ㆍ공용전자기록 손상)를 받는다.
감사원 역시 13일 서 전 장관 지시로 밈스에 탑재된 군 첩보...
지난 4일 충남의 한 거리에서는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아내는 사망하기 전 남편에 대해 수차례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해 놓고 등산 중 굴러 사망한 것이라고 허위 진술한 60대 남성이 구속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같은 달 30일 사망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등산을 하다가 굴러떨어졌고, 약물치료 중 사망했다고 허위진술로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
하지만 B씨 부검 결과를 비롯해 사망 전 동선 추적 등을 통해 경찰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 의원에게 허위성을 인식했음에도 피해자에 대한 비방의 목적이 있다며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최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SNS 글은) 소위 정치 검사의 선거 개입을 막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했다. 그러나 이 전 기자는 최 의원으로부터 '인격 살인'을...
A씨가 허위로 보고한 기업가치 평가는 어펄마캐피털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상대로 행사한 터무니없는 가격의 풋옵션 근거 자료로 활용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쟁점을 정리했다.
또 ‘피해자 진술이 유죄의 증거로 쓰일 수 없다’는 피고인 측 주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같은 주장을 배척하고 증거 능력을 인정한...
대법원은 “다른 증거와 모순·저촉되는 부분이 없으며 허위 진술의 동기도 없어 충분히 신빙성이 인정된다”라고 봤다.
C양의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가해자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 준 재판부에 감사하다”라며 “수사과정에서 A씨의 구속 영장이 2번이나 집행되지 않으며 딸 아이와 친구가 고통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났다. 향후 성폭행...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려 25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신풍제약을 압수수색했다.
당초 경찰은 비자금 규모를 250억 원으로 추정했으나 이후 수사에서 확보한 증거와 진술 내용 등을 바탕으로 57억 원으로 최종 산정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그러면서 “이 사건 수사 초기에는 ‘피해자가 성폭행하려 했다’고 허위진술을 하는 등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 금액 중 상당액이 현재까지 회수되지 않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이 피고인의 행위로 매우 큰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