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1부(오경미 주심 대법관)는 31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강요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J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 씨는 2020년 5월 자신의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 B 씨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 씨는 약 2개월간...
30일 MBN에 따르면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전날 김 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앞서 가세연은 29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친구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대학생 시절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의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해 금융당국은 웹페이지에 보험사기 혐의 정보 게시자에 대한 정보통신망 접속기록 및 성명, 주소, 연락처도 요구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보험금 허위 청구나 고의 사고 등 제보 사건 조사에 필요한 요양급여 내역, 산재보험금 부당이득 징수에 관한 자료 등을 확보해 보험 사기 행위를 적극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보험사기 알선·권유...
SH공사는 주택분양제도인 선분양과 후분양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주택 품질 향상 및 이미지 개선 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정책리포트를 준비했다.
특히 2022년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붕괴,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무량판구조 철근 누락 등 각종 사고로 인해 후분양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피의자는 리딩방 업체 운영팀장으로 A사 주식의 주가 부양을 위해 허위 또는 근거 없는 호재성 풍문이 담긴 주식 스팸 문자메시지 약 2320만 건을 배포했다.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량으로 살포함으로써 약 17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A종목은 피의자 P씨의 주식스팸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대량의 매수세가 유입된 직후 감사보고서...
일각에서는 2022년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를 인수한 머스크 CEO는 허위·조작 정보 유통을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어기고 허위 정보를 확산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스크 CEO는 이달 초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11월 대선이 다가오면서 딥페이크 콘텐츠의 파급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애초 과방위는 이틀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야당 측은 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청문회를 26일까지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해당 의결은 여당 과방위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정보통신(IT)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성장해온 인터넷신문은 모바일 시대에 이르러 국민의 가장 중요한 눈과 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시대가 되면서 인터넷신문은 사실에 입각한 진실보도를 더욱 확산시켜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유사언론들이 가짜뉴스와 허위보...
그러면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입사 당시 개인정보의 처리에 동의하였고, 이러한 내용을 가처분 심문기일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라며 “입수 경위에 대해 수차례 밝혔음에도 허위사실을 앞세워 고소한 민희진 대표 등에 대하여 무고로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 등 5인에 대해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기록과 인격은 허위 정보의 홍수 속에서 왜곡되고 폄훼될 수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은 잡음을 뚫고 나아갸야 할 것이며 유권자인 우리는 모두 읽고 믿고 공유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여성이자 흑인 및 아시아계로서 선거운동 기간 직면하게 될 어려움도...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 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라며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23일 A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카라큘라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웅이 지난달 말 A 씨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카라큘라는 한 제보자를 내세워 "A 씨가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공개한 바 있다.
A 씨는 해당 영상에...
문항을 제작해 다수의 사교육업체에 판매하거나, 평가원 출제본부 참여로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문항을 만든 뒤 모의평가 시행 전 사교육업체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4년 동안 최대 2억5400만원을 받은 이도 있었다.
문항 판매 시 평가원 주관 출제본부 입소가 불가함에도 허위의 자격심사자료를 작성·제출해 출제위원으로 선정된 경우도 확인됐다.
현직 교사의...
우상호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정봉주 전 의원은 나꼼수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주요 정보나 시사 정보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쭉 끌고 왔던 대표적 인물”이라며 “여러 구설수 때문에 국회의원이 안 된 경우는 있어도 당원이나 일반 지지자와의 스킨십에서 상당히 앞서가는 분인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에 대한 지지는 ‘동정론’...
AI가 도출한 허위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가 배포될 경우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AI가 국가 특유의 상황이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오로지 데이터만을 토대로 결괏값을 내놓게 되면 상당수 국가가 의도치 않게 담합행위를 하는 상황이 초래되거나 이해 상충의 가능성도 있다. 알고리즘 해킹으로 인해 통화정책과 관련한 기밀정보가 누출될...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결제대행업체는 허위 광고로 자영업자로부터 7~8%의 과도한 수수료를 편취하면서, 세금과 4대 보험료 탈루를 조장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미등록 PG업체는 실제로 PG업을 영위하면서 금융위에 등록하지 않고, 결제대행 시 국세청에 결제대행자료를 제출해야 함에도 제출하지...
법무법인 대표로 있는 A씨는 지난해 2월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 이력을 정보 제공 측면에서 드리겠다”라며 접근해 쯔양의 과거 이력을 토대로 구제역과 55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A씨는 B씨가 사망한 뒤에도 쯔양 측과 고문 계약을 맺었으며, 쯔양의 협박 사건이 공론화된 뒤에도 기자나 유튜버들에게 연락을 쥐해 자신을 쯔양의 고문 변호사라고...
A 씨는 아파트 소유자만 단톡방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회원들은 온라인 부동산 정보 플랫폼에 올라온 매물 광고를 모니터링해 아파트 매매가격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단톡방에는 다른 공인중개사보다 낮은 매매가격으로 광고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 ‘중개대상물 가격이 너무 낮다’, ‘그런 부동산은 응징해야 한다’라며 해당 공인중개사의 실명과 사진이 올라오기도...
SNS 등을 활용해 금융 정보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다”면서도 “이를 규제된 전문가가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금융 자문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개인 금융과 금융 시장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주목받게 하는 강력한 통로”라면서도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로 인한 위험도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영업비밀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지 않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써 영업활동에 유용한 기술상 또는 경영상의 정보를 말한다. 감독선임절차에 관한 내용이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진다거나 영업활동에 유용한 정보라고 할 수 없으므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각에서는 형법상 비밀누설죄도 언급한다. 다만 형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