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 진출,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SPC그룹에 따르면,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에서 현지 유력기업인 ‘갈라다리...
연이은 노동자 사망사고로 지탄을 받아온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국회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고개를 숙였다.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위험한 작업에 자동화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등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도 약속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일 허 회장을 소환해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열고 산업재해 사고의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지난달 12일 SPC그룹 본사, PB파트너즈 본사 등을, 30일에는 허영인 SPC 회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PC그룹 최상층부까지 연관된 조직적인 노조 파괴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고, 증거 인멸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검찰은 지난달 12일에는 SPC그룹 본사와 PB파트너즈 본사, PB파트너즈 임원 정모 씨의 주거지 등, 30일에는 허영인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부당노동행위에 SPC그룹 차원의 관여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검찰이 ‘민주노총 탈퇴강요 의혹’을 받는 SPC 허영인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부당노동행위 사건에 관해 허 회장과 관련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PB파트너즈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500호점 달성 쾌거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허영인 회장의 강한 의지와 꾸준한 투자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 빵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품질의 ‘고급화’ △ 파리바게뜨만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와 샌드위치, 생크림 케이크 등 전략적 제품을 통한...
이외에도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8월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SPC 허영인 회장을 26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해욱 DL그룹 회장, 홍용준 쿠팡 CLS대표 역시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은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질의를 받게 될 예정이다.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하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328명의 장학생을 배출, 누적 41억 원을 지원했다.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허영인 SPC 회장이 대국민사과에 나서 재발 방지와 안전경영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당일 질의응답은 받지 않아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허 회장의 사과가 실제로 말뿐이었는지, 이후에도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기계에 직원의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2건 더 발생했다. 그러다 이달 초에는 또 다시 사람이 사망하는...
배임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 등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최경서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의 첫 공판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들은 샤니와...
검찰이 SPC의 ‘통행세 거래’ 등 부당지원 행위 사건의 공소시효 완성을 앞두고 허영인 회장 등을 불기소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행세 거래’ 무혐의…“삼립, 유통 업체로서 역할”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6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과 SPC 그룹 총수 일가를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으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모친이자 삼립식품(현 SPC삼립) 창업주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金順一)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황해도 옹진에서 1923년 태어난 고인은 허창성 명예회장과 1942년에 결혼했다. 지난 1945년 허 명예회장이 창업한 제과점 ‘상미당(삼립식품의 전신)’을 함께 운영했다.
고인은 허창성 명예회장에게 인생의...
SPC 법인에 대한 검찰 수사와 별개로 수사팀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과 회사 관계자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2012년 12월 회장 일가에 대한 증여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해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로 양도해 샤니에 주식처분손실 58억1000만 원의 손해를, 파리크라상에...
배임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과 전 경영진의 첫 재판 준비절차가 4일 열렸다. 이날 검찰과 허 회장 측은 '배임액 산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최경서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의...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글로벌 사업 전면에 나선 후 해외 진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23일 SPC그룹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국,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 이어 10번째 진출 국가로 캐나다에 입성한다. 특히 SPC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1000개 이상의 점포를 내겠다는 각오다.
파리바게뜨는 22일(현지시각)...
SPC그룹이 허영인 회장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도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 그룹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SPC그룹 계열사 간 주식양도 관련 업무상 배임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이날 허 회장을 포함해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2012년 12월 회장...
이밖에 △안정호 시몬스 대표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6위·149억8000만 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7위·148억8000만 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 부인 이미향 씨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8위·137억2000만 원)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소유한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주택(9위·130억6000만 원) △이동혁 전 고려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