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는 고 허영섭 회장의 장남인 허성수 전 녹십자 부사장이 26일 최근 자신의 어머니 정모씨릉 상대로 ‘유언장이 거짓으로 작성됐다’며 유언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소식에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6일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밖에도 녹십자그룹은 허영섭 회장이 생전에 보유했던 지분을...
녹십자가 지난 15일 허영섭 회장이 별세한 뒤 열흘 만에 상속문제를 둘러싸고 법정다툼을 벌이게 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故 허영섭 회장의 장남인 허성수 전 녹십자 부사장이 자신의 어머니 정모씨를 상대로 유언장이 거짓으로 작성됐다며 유언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다.
허 전 부사장은 신청서를 통해 아버지 사망 1년 전에 작성된 유언장은...
허영섭 녹십자 회장이 15일 오후 10시 30분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69세.
개성상인 마지막 세대인 고인은 개성 출신 기업인들의 가장 큰 특징인 탄탄한 재무구조와 내실을 중시하는 특유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제약기업 녹십자를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등에서 국제적인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학창시절 공학도로써 과학자를 꿈꾸던...
‘미래의학’의 기획과 편집을 주도한 김용일 을지의과대학교 명예총장은 “지난해 고희(古稀)를 맞이하신 녹십자 허영섭 회장께서 기념 책자 발간을 추진하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수세기 동안 주변과학의 발전이 의학연구와 의료의 발달을 유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영향을 끼쳐 왔듯 앞으로 이 책이 각 기초과학분야의...
녹십자 장종환 부사장(사진)이 국민보건 및 국가안보에 중요한 백신의 연구개발을 추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허영섭)가 수여하는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산기협은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정기총회 겸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장종환 부사장에게 과학기술포장을 수여했다.
산기협은 장종환...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41주년을 맞은 녹십자가 그 동안 이루어낸 커다란 역사와 새로운 도약의 큰 걸음을 옮길 수 있기까지의 모든 것은 선배경영진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이룩한 자랑스런 성취"라고 치하했다.
허 회장은 이어 "세계적인 Bio 의약품 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과 우리나라의 백신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화순의...
- 국내 제약사 가운데 제1호 생명공학 순수지주사 변신
- 허영섭 회장 지분 증여 시동...경영권 승계 수순 밟아
- 허일섭 부회장 지분도 상당수준...후계구도 변수로 작용할 수도
녹십자가 오는 2010년 제약과 보험부분에서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종합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십자의 탄생은 지난 1967년으로 거슬러...
이어 허영섭 녹십자 회장이 763억원,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이 717억원, 윤재승 대웅제약 대표가 568억원,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이 554억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522억원 등의 순이었다.
제약업계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차세대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오너 2세들도 주식부자 상위권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故) 김성률 부광약품...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한라산을 등반했다"고 강조했다.
한라산 등반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직원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영업부문별 실적 우수자(MVP)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ETC 본부 OP 이완근 차장과 ETC 본부...
미래산업특별위원회와 서비스산업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신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하여 이준용 대림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이윤호 상근부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녹십자는 지난 23일 용인 소재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관련 MR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설타민’ 신제품 발매 기념식을 갖고 대대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녹십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마늘주사제 ‘푸르설타민’은 비타민B1주사제로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데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류 진 풍산 회장, 이윤호 상근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규제개혁추진단은 내달 1일 구성되어 오는 9월말까지...
이날 전경련 회의에서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당초 참석이 기대됐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회장단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회의 직후 오찬을 주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허영섭 녹십자 회장(사진)이 제3대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허 이사장은 녹십자 대표이사 회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국내 재계의 대표적인 독일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5년에는 한독관계 발전에 대한 공헌으로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1981년 창립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민간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56년 출범한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허영섭)’는 13일 노베르트 바스(Dr. Norbert Baas) 주한 독일 대사 등 두 나라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 정원에서 ‘정기총회’ 및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10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추석연휴에 따라 지난 2일 기념행사를 갖은 녹십자는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가족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처음으로 화상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각지의 사업장 및 자회사의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서로 얼굴을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깊은 자리가 됐다.
허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