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2010년 매출 2조 달성 목표

입력 2006-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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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오는 5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2010년 매출 2조 달성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다졌다.

추석연휴에 따라 지난 2일 기념행사를 갖은 녹십자는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가족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처음으로 화상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각지의 사업장 및 자회사의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서로 얼굴을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깊은 자리가 됐다.

허영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는 2010년, 기존 제약부문을 중심으로 한 Hard Health와 의료보험과 건강케어가 축이 되는 Soft Health에서 각각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규모가 2조원에 이르게 되면 글로벌 경쟁시대에 비로소 신약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경쟁하며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이 단계에 들어서면 Hard와 Soft 사업이 서로 생산적 순환의 고리를 이어나감으로써 Green Cross Care 비전 실현을 좀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녹십자 기업문화 창달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기업훈장인 녹십자대장 및 녹십자장을 비롯해 우수 공로 사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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