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여권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해 '세종 메가시티'로 행정수도 계획을 전면 수정 보완하자는 내용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의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만으로는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어렵다"며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 대법원 등 국가기관을 굳이 세종시 안으로만...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여권이 공론화한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세종 메가시티', 혹은 '메가시티 세종' 으로 행정수도계획을 전면 수정 보완 하자”고 역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의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만으로는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어렵다"며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 대법원 등 국가기관을 굳이 세종시 안으로만...
정 총리는 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제안을 놓고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국면 전환용”이라고 하자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 이전 이야기를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인식한다면 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특혜를 배제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부동산 공급 대책...
그 외 '세종 행정수도 이전' 테마주 계룡건설도 이날 29.78%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계룡건설은 본사가 대전 서구 문정로48번길에 위치해 세종시에 인접해있다는 이유에서 '세종시 테마주'로 분류된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동양2우B, 아미노로직스, 유유제약2우B는 별다른 호재 없이 각각 29.79%, 29.86%, 29.79% 오르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여권에서 최근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띄운 것과 관련해 “저희들(통합당)은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엉뚱한 데 이슈를 던진 것”이라며 “가급적 논의를 확대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근 '행정수도 이전'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의 반대 여론이 비교적 높았던 것과 관련해 "(대구·경북 주민들이 수도 이전을) 정파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24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수도 이전 반대 여론은) 정치인들의 견해 때문에 그렇다"며...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로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 민영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 등기 때까지로 변경된다. 7·10 부동산 대책 발표로 조정대상 지역에서는 분양권 양도세율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1년 미만 보유 기준)되면서 비규제 지역으로 많은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우선 비규제...
청와대, 국회 및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행정수도 이전 논란에 이른 바 '세종시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이날 신신제약과 성신양회우는 각각 29.82%, 29.74% 올라 1만1450원, 1만5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신제약은 본점 소재지를 기존 안산 공장을 매각한 뒤 세종시로 변경한다고 3월 공시해 '세종 테마주'로 묶인다. 성신양회도 세종시 일대에 10만㎡가량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세종시 아파트 누적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21% 넘게 오른 상황에서 행정수도 이전 논의까지 더해지자 집값 상승폭은 더 가팔라지고 있다. 이달 초 9억8000만 원에 팔린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14단지 전용 99.99㎡형은 현재 호가가 11억 원이다. 인근 가온마을6단지 전용 8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간 보지 말고 입장을 밝히라"고 비판한 가운데,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안철수 대표가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며 응수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번 그린벨트 논란 때도 말씀드렸지만,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회 원내대표 연설은 합의, 준비된 내용은 아니고 각 정당 나름의 정책을 국민에게 말하는 자리이고, 여당 원내 대표가 당에서 공감대 있고 대권 주자 동조하면 당내 공감대 있었을 것”이라며 “행정수도는 민주당이 소중히 해온 정책”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민심 수습용’이란 비판에 대해선 “민신 수습용은 오해다. 균발위가 준비 검토한 것은 상당히...
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국가의 백년대계를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물타기 하는 데 쓰려는 것”이라며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물타기와 함께 수도권과 지방을 가르고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어게인 2002’ 대선판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겠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도 22번이나 내리...
여당이 내놓은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갈팡질팡 하던 그린벨트 해제 논란이 마침표를 찍기 무섭게 집값 앙등의 불씨가 이번엔 세종으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23일 세종시 일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9억8000만 원에 팔린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14단지 전용면적 99.99㎡형은 현재 호가가 11억 원에 달하고 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세종시 행정 수도 이전을 두고 “정상적인 정부 정책으로 내놓을 수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지지율 급락하니깐 내놓은 제안이 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행정 수도 이전 문제는 헌법재판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23일 대표로 당선되면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임기 내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제안한 행정수도 문제와 관련해 "내가 대표로 일하는 동안 결론 낼 수 있다면 그게 최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 안에 결론이...
행정수도 이전 논란에 대해선 "행정수도의 전면적 이전을 목표로 해서 여야 간에 대화하고 당내에서도 준비해야 한다"며 "여야 간의 대화 과정에서 약간은 다른 선택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유연한 자세로 대화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국회까지 가는 행정수도 이전은 서울에 있는 외국 공관까지 이전해야 하므로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보다 신중하게, 면밀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열린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도 다시 한 번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는 "치솟는 수도권 집값, 박원순...
여권이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기자는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꺼낸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며 찬성의 뜻을 나타냈고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면전환용으로 꺼낸 카드가 아닌지 의심된다"며 비판했다.
23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을 주제로 우상호...
- 김명환 위원장 (민주노총)
16년 만에 불붙은 '행정수도 이전'…여야 속내는
-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 홍문표 의원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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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당 대표 임기…불꽃처럼 일할 것"
- 이낙연 의원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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