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고 졸업생은 군에서 5년간 장기하사로 의무 복무를 해야했는데 그는 복무를 하면서 대학시험을 준비, 25세에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학 석사, 광운대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4학년 때인 1984년 12월 행시에 합격(28회)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토지정책팀장, 건설산업과장,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
행시 22회 출신으로 1994년에는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맡았다. 이어 열린우리당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대한지적공사 사장, 남해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학 동문인 공 전 시장은 하숙 생활을 함께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변창흠 전 SH공사 사장의 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앞서 2015년에는 박주언 서기관(행시 46회)이 두산그룹 상무로, 최원진 서기관(행시 43회)이 사모펀드(PEF)인 JKL파트너스 상무로 옮겼다. 2016년에는 김이태 국장(행시 36회)이 삼성전자 IR그룹 상무로, 박준규(행정고시 41회) 과장이 삼성경제연구소 임원으로 옮겼다.
기재부 핵심 관료들이 잇따라 민간 기업으로 옮기는 이유는 공직과 비교해 높은 보직과 고액 연봉이...
허 원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거제 해성고,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거쳐 영국 리즈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5회(행시 3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계항공시스템과장, 산업융합정책과장, 성장동력정책과장, 시스템산업국장,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듬해엔 행정고시(25회) 필기시험을 차석으로 통과했으나, 당시 총무처(현 행정안전부)가 윤 회장의 학생운동 시위 전력을 문제 삼아 면접에서 탈락시켰다. 만약 이때 윤 회장이 합격했다면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행시 동기이다. (그로부터 27년 후인 2008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부당함을 바로잡아 윤 회장은 행시 합격증을 받았다.)
관료가...
25일자로 국토도시실장에 유병권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상임위원, 중토위 상임위원에 권용복 건설정책국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병권 신임 국토도시실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토지정책관, 국회 수석전문위원, 중토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용복 신임 중토위 상임위원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행시 33회로...
한 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정권 교체 이후 호남·비고시 등 다양한 출신들이 대거 등용된 점과 행시 36회가 약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령대가 높은 행시 기수보다는 조직의 안정성을 우선시 한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국세청의 주요 업무인 세수 확보와 탈세 차단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는 최종구 금융위원장(25회)보다는 행시 기수로는 8기 후배다. 최 위원장 역시 손 사무처장보다 앞서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금융과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 상임위원 후임으로는 기획재정부 출신이 올 예정이다. 현재 손 사무처장과 행시 동기인 송준상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이 금융위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은 기재부...
최종구 금융위원장(행시 25회)과는 두 기수 차이로 산은 회장이 될 경우 호흡이 기대되는 케이스다.
윤만호 전 사장은 산업은행 출신이다. 산업은행 내부 승진으로 회장이 된 사례는 있지만 윤 전 사장이 회장이 되면 첫 행원 출신 회장이 탄생하는 의의가 있다. 다만 산은 내부에서는 윤 전 사장의 경력이 트레이딩부문에 집중돼 있는 등 내부 출신 회장이 탄생할 경우...
김 전 사무총장은 행시 기수상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행시 25회)보다 세 기수 선배다. 원칙을 중시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알려져 다소 완화된 금감원 검사 분위기가 과거와 같은 ‘금융검찰’로 살아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 전 금통위원과 김 소장은 재무부·재경부·금융위에서 공직생활을 한 ‘금융통’이다. 임 전 위원은 행시 23회로 재경부 금융정책국...
행시 25회인 최종구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금융통’으로 불린다.
1999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산업경제과를 맡은 이후로 외화자금과, 국제금융과 등을 거치며 국제금융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위원장의 성격은 ‘상남자’에 가깝다. 리더십이...
최 후보자는 1957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 외화자금 과장, 국제금융과장을 거쳐 2008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에 올랐다. 이어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
행시 25회 출신인 그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거친 정통 외환금융 관료다.
선후배의 신망도 두텁다. 그와 함께 일한 이들은 최 내정자의 표현할 단어로 ‘뚝심’을 꼽는다. 자리보다는 업무를 비롯 주변 관계자와의 호흡을 우선한다는 것이 그와 함께 일한 이들의 일관된 평가다. 그가 관료 시절 자리를 위한 경쟁에...
행시 25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고 있다.
이 방송통위원장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1998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언론정보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2003년 방통위 전신이자 민간 합의제기구였던 방송위원회에서 2기 부위원장을 맡은...
고용노동부는 이성기 차관이 행시 32회라 선배인 박종길 기획조정실장(행시 30회)과 동기인 문기섭 고용정책실장, 임서정 노동정책실장(행시 32회)이 이동할 전망이고 환경부는 장·차관이 모두 외부에서 와서 이윤섭 기획조정실장(기시 25회), 이민호 환경정책실장(기시 27회) 등의 자리 변화가 예상된다.
경남 함안 출생인 안 전 차관은 1981년 행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관을 지냈고 이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단국대 석좌교수, 삼정KPMG 고문 등을 지냈다.
안 전 차관은 지식경제부 차관까지 역임한 정통 산업관료 출신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과제 1순위로 꼽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담당할 일자리 수석에 내정된 배경을...
그는 전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행시 25회 출신이다.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이에 따라 1976년 설립 이후 3명의 은행권 인사를 제외하면 행장 15명 모두가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의 정부 관료 출신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역시 지난해 10월 정찬우 이사장 취임 이후 또다시 낙하산 인사...
어머니안전지도자 중앙회, 어린이교통안전 봉사대, 안전정책 연구소, 안전문화원, 안전학교와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 지역 안실련을 산하조직으로 두고 있다.
이 전 장관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노동부 고용정책실 보험제도과장, 산업안전국장, 노동부 차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