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등으로 인한 지구 멸망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전 세계의 정치·경제적 상황 등을 바탕으로 분침을 앞당기거나 늦춰 지구 종말 위협의 증가 또는 감소를 나타낸다.
1947년 '운명의 날 시계'의 최초 설정 시각은 자정 7분 전이었으며 이후 핵실험, 핵확산 금지조약, 핵무기 감축 실패, 지구 온난화 등의 요소들을 평가해 지금까지 총 19번 시간을 조정했다.
그러나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하는 등 최근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핵확산 우려를 차단하고자 미국이 전방위 압력을 가할 태세라는 보도가 흘러나오며 환율은 재차 오름 폭을 확대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이날 북한의 핵무기 보유나 선박을 이용한 핵물질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