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3국 간에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과 북한 핵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며 "사흘 뒤(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를 확인할 순 없지만, 농축 속도를 늦추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환영할 것”이라며 “동결 해제된 자금은 군사 용도가 아닌 식품과 의약품, 의료 장비 용도로만 접근할 수 있고 재무부 의견을 반영해 엄격한 실사와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차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향후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핵심 골격을 만들고 제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3국 정상은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와 각급에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역내 공동 위협에 대응하고 평화와 안정 보장하기 위한...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내에서 이란 자금이 단기간에 인출될 경우 원화 가치 하락을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에 한국 정부와 이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공조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로부터의 송금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 동결 자금은 환율에 따라 60억~70억...
안건 보고 이후에는 국방혁신위원회 간사인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의 사회로 핵심 안건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관진 위원은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시킨 현시점이 6·25 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3축 체계 구축, 장병 교육훈련 강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첨단 무기체계 획득 절차의 혁신적 개선과...
안건 보고 이후에는 국방혁신위원회 간사인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의 사회로 핵심 안건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김관진 위원은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시킨 현시점이 6·25 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3축 체계 구축, 장병 교육훈련 강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첨단 무기체계 획득 절차의 혁신적 개선과 3축...
이어 “회의 후 공동성명은 없을 것이지만, 세계 식량 안보와 핵 안전, 수감자 석방과 같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주최국인 사우디가 향후 회담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참가국 대표단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았고 좋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설에서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
이날 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군 관계자분들과 함께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총리는 "최근의 대내외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에 더해서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위협은 날로...
러시아내 강경 발언 쏟아내는 인물로 꼽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우크라이나가 대반격 작전에 성공하면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지원하는...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3국 정상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를 비롯해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글로벌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2023년판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일본 방위백서는 세계 군사정세와 일보 방위정책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견해를 정리해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다.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국제회의다.
올해는 학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핵비확산의 관점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대응 방향 △북한 핵 개발 동향 및 전망과 핵 위협 감소를 위한 고찰 △소형원자로(SMRs) 개발과 도입에 따른 원자력 안전·핵안보·안전조치 등에 대한 통합적 대응...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대표로 NCG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NCG는 한미가 대북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계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 차원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에 맞선 '일체형...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대표로 NCG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NCG는 한미가 대북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계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 차원에서 열렸다.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에 맞선 '일체형...
한국과 미국은 18일 첫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NCG 1차 회의를 개최한 뒤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첫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와 관련해 "이제 양국 확장억제는 NCG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협의해 결정하고 함께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NCG 1차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 동맹은 '워싱턴 선언'을 통해...
못하도록 핵 기반의 한미동맹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NCG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양국 정상의 의지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카라...
첫 회의에 대해선 "강력하고 실효적인 한미 확장억제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핵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실체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는 내치의 연장선에 있다. 외교에 있어 안보와 경제는 반드시...
이번 NCG 출범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커트 캠벨 미국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및 카라 아베크롬비 미국 NSC 국방·군축정책 조정관이 공동 주재하고, 양국 국방 및 외교당국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NCG 회의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계기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향후...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최근 런던에서 열린 ‘런던 테크 위크’에서 기업 리더들을 만나 “나는 영국을 지식인의 고향이 아니라 글로벌 AI 안전 규정의 고향이 되도록 하고 싶다”면서 “기업들이 AI로 인한 기회와 해결 과제를 서둘러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은 유엔 안보리 회의를 계기로 연내 AI 안전 대책과 관련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