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대변인은 “양측의 고위급 회담은 정전 협정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꿔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면서 “미국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건설하려면 우리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구시보는 글린 데이비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14일 워싱턴에서 “북한과 서울의 관계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미국과 북한의 관계도...
올해는 경제·핵무력 병진 노선을 채택하는 등 핵 보유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동시에 비핵화 대화가 아닌 핵 보유를 전제로 한 군축 대화를 미국 등에 요구 중이다.
한편 시 주석은 지난 7∼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핵무기 개발도 용인하지 않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냈다.
이에 앞서...
또 연일 긴장을 고조시키던 북한이 대화 모드로 급전환한 배경에 대해서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고 핵무기 개발도 용인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논의할 전망이다.
그는 “어떤 나라도 북한을 핵 보유국가로 수용할 수 없다는데 합의했다”면서 “미·중 협력을 강화하고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해 결국 확산자가 되고 미국의 위협이 된다면 평양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다른 동북아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미·중 합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닐런 보좌관은 “양국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는 물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동북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나라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도닐런 보좌관은 6자 회담은 물론 북한과의 대화 또는 협상을 위해서는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북한 문제에...
도닐런 보좌관은 “양국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는 물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동북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나라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도닐런 보좌관은 6자 회담은 물론 북한과의 대화 또는 협상을 위해서는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북한...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12일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한국을 방문한 케리 장관은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 뒤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인정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위협적인 발언은 어떠한 기준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12일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한미 외교장관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케리 장관은 “핵 없는 한반도 위해 북한과 대화 원한다. 미국은 대화가 준비돼 있다”며 “다만 국제의무 준수가 북한과의 대화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미 원자력협정...
후세인·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보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핵무기와 미사일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들은 해석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의도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핵무기 보유국 지위 인정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군 태평양군 사령관은 “김정은은 아버지보다 예측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2009년 5월 2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자신을 핵보유국으로 선포하며 같은 해 7월 3대 원칙을 포기하고 무력통일을 제시했다고 장 교수는 설명했다.
북한이 3차 핵실험 실시 직후 핵무기 소형화를 이미 완성했다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장 교수는 전했다.
지난 3월5일 정전협정 폐기 선언과 같은 달 30일 전쟁상태 진입 특별 성명 등은 북한이 줄곧...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북한을 절대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실질적으로 북한은 이미 핵보유국이며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또 북한이 미국을 겨냥한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당 기관지를 통해 최후의 전면 대결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해 외교나 유엔 제재를...
데이비스 대표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모든 핵무기 폐기를 약속했던 ‘9·19 공동성명’이 유효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이 나쁜 짓을 하지 않고 협상으로 돌아오는 것만으로 보상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남북관계와 북한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나아지지 않는 한 북·미관계의 근본적인 개선은 없다”고...
그는 “앞으로 북한이 핵 보유국을 주장하면서 비핵화 협상이 아니라 군축 협상을 하겠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오판이 될 것”이라며 “핵을 포기하려고 할 때만 북한의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아무리 많은 핵실험으로 핵 능력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국제사회에서 외톨이 국가가 되고 국민들을 궁핍하게 만들어 국력을 소모하게 된다면...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과 제조·운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잠재적 핵보유국이자 핵 비보유국이면서 유일하게 ‘핵 재처리’를 할 수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지난해 내각부 보고에 따르면 일본은 1만~1만5000개 정도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30t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잠재력을 가진 일본이 핵의 군사적 이용 가능성을...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8개 핵보유국가들은 현재 배치돼 있거나, 저장 혹은 해체 예정인 핵탄두가 올해초 기준으로 1만9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국가들은 또 작동 가능한 핵무기 4400기를 보유중이며 이중 2000여기는 언제든지 작전에 투입될 태세를 갖추고 있다.
SIPRI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에 대해 "북한은...
이어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원하지만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설적으로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며 “당장 자체 핵무기를 갖지 않더라도 적어도 보유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한 세부정책 과제로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허용치 않기 위한 국제공조체제 강화 △2015년 전시작전권 전환계획의 전면적 재검토 △중국과의...
자국의 뉴스매체인 환구시보 기자가 북한이 헌법을 고쳐 '핵 보유국'으로 지칭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게 각 측의 공통 이익에 부합하며 이를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일본 언론매체들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개정 헌법에 '핵 보유국'을 명시해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강조하면서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4월 9일 개정한 이전 헌법에는 없던 표현이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중심의 북한 체제는 핵보유 카드에 집착하며 강경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06년 핵실험 이후 신문 사설을 통해서도 핵보유국임을 주장했다.
김일성 동지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 강국, 핵보유국, 무적의 군사 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대통로를 열어놓으시였다"고 명시했다.
북한이 새 헌법에 핵보유국이라고 명기한 것은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김정은 체제에서도 외교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서 어떤 수단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으며, 여기에는 미국의 모든 요소의 힘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러한 힘은 이란을 고립시키는 정치적 노력, 국제적 연대를 지속하고 이란 프로그램을 모니터하는 외교적 노력, 경제적 제재, 그리고 어떤 긴급상황에 대비한 군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