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의 항공과 해운, 운송, IT 등 다양한 분야의 군납업체에 침투해 각종 정보를 빼돌렸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이날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5월까지 20차례의 해킹이 있었다. 해커들은 해킹을 통해 미군 물류시스템을 세세하게 들여다봤으며 이는 차후 해당 시스템을...
실제로 유씨 등은 불법 온라인 게임과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게임 승률을 조작, 불법 수익을 얻기 위해 중국 심양에서 활동 중인 북한 해커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북한 해커들에게 프로그램 제작 비용 3천만원과 작업용 국내 서버 등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완성된 악성 프로그램 '해킹투'를 전달받은 뒤에는 악성코드를 음란 동영상 파일 등에...
‘좀비폰’이 되면 이 스마트폰은 해커의 명령에 따라 정부 시스템은 물론 통신망, 교통통제시스템, 전력설비 등 국가 기반시설을 공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인터넷 접속기능을 악용해 특정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 또한 PC와 동일하게 명령할 수 있다.
중국에서 발견된 이 악성앱은 최근 유행하는 소셜데이팅 앱으로 가장해, 연인을 소개시켜...
중국해커들이 미국 2위 영리병원체인 커뮤니티헬스시스템에서 환자 450만명의 이름과 주소,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회사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4월과 6월에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며 “중국 출신의 해커그룹이 회사 보안시스템을 우회해 환자들의 비의료 정보를...
텔레그램은 아직까지 어떠한 해커도 뚫지 못한 보안력을 가진 메신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용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2초에서 1주일이 지나면 메시지 내용을 자동삭제하는 기능은 유명하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출신 드로브 형제가 개발했다. 2013년 8월 아이폰용 앱으로 먼저 출시됐고 이후 안드로이드용 앱도 등장했다. 전 세계 유저 수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샤오미, 인기 비결
중국의 신흥 IT업체 샤오미가 자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선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5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샤오미가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4%를 기록하며 12%에 그친 삼성전자를 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5%에서 1년 만에 14%로 뛰어 240...
또 “관할 경찰서인 성동경찰서에 신고를 했지만, 중국쪽 해커이기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빅 관계자는 “피해 발생시 당연히 전액 당사에서 보상할 것이지만, 보상 이전에 정보유출로 불쾌함과 불안한 마음이 들 것”이라며 “보안관련 투자와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드지하르토노 스마량 경찰청장은 “해커인 이들은 중국의 웹사이트를 노렸다고 자백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이시아 중앙경찰과 중부 자바주 경찰의 합동 작전으로 이들은 검거됐다. 이들의 통역을 담당했던 현지인은 약 2개월 전 자카르타에서 이들을 만나 스마량으로 데리고 왔다고 진술했다.
앞서 중국 대학생 해커가 물류회사 웹사이트 해킹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QQ를 통해 팔아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중국 공안당국은 사기ㆍ테러ㆍ허위 소문 등의 내용에 대한 모바일 메신저 계정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사기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됐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꿀맛닷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가 중국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유출됐다.
시교육청은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회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시점이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중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공식성명에서 미국 사법당국이 사이버 범죄 혐의로 중국군 관계자 5명을 기소한 데 대해 사실 관계를 날조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 측을 맹비난하며 미국과 중국 간의 ‘인터넷 업무조’의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와 거듭 항의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고의로 (없는) 사실을 날조해...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은 지난해 21회 대회에서 국내 기업 해커팀으로는 최초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 유럽, 중국 등을 제치고 아시아팀으로는 최고 성적인 최종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예선에는 박찬암 팀장을 필두로 신동휘, 박종섭, 김우현, 이종호, 이정훈, 고기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7명이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미국은 앞서 지난 4월 10일 인민군과 관련된 중국해커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서방 기업들을 해킹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중국은 미국 정부의 기소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기소 내용이 “조작됐다”면서 중국 정부·군과 관계자들은 기업비밀을 빼내기 위한 사이버 범죄에 연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홀더 장관은 중국군 관계자들이 미국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민감한 정보들을 해킹했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 차원에서 스파이 목적의 해킹과 관련해 중국군 관계자를 정식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 4월 10일 인민군과 관련된 중국해커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서방 기업들을 해킹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킹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며, 많은 군사기밀 자료가 이미 해외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 국토부, 아파트 층간소음 최저기준 제시
정부가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와 관련해 최저기준을 제시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기준에 관한 규칙 공동부령을 마련하고 오는 11일부터...
중국과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조직이 국방과학연구소 중앙 배포 서버에 악성코드를 침투시켜 내부 전체 PC와 서버를 장악한 후 군 기밀을 대량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이 개발 중인 첨단 무기체계 기술이 대거 유출됐다.
이 가운데 대북 감찰과 정찰 능력 강화용으로 개발 중인 ‘중고도 정찰용...
김 의원에 따르면 해킹은 중국과 북한의 해커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며, 많은 군사기밀 자료가 이미 해외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입수한 자료 중에는 군 당국이 대북 감찰·정찰 능력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체계개발에 착수한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의 위성데이터링크시스템 자료’와 7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휴대용 대공미사일 ‘신궁’...
1200만 건의 개인 정보를 중국해커에게 헐값에 산 개인정보 유통 중간업자는 개인정보를 편집해 유통할 곳의 입맛에 맞게 바꾸고 정리한다. SK와 파워텔레콤 등의 통신사에서 개인정보와 대출 데이터베이스인 사금융 데이터베이스를 손쉽게 얻어낸다고 중간업자는 덧붙였다.
부산남부경찰서 김홍근 수사관은 “고급정보면 1000원에서 1만원까지도 간다”며 “국내...
중국 최초 해커스페이스인 신처젠은 현재 회원 수가 200명에 달한다. 중국은 저가 노동력과 가짜 제품으로 유명했으나 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풀뿌리 혁신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고 CNBC는 강조했다.
쑨저보와 후자치도 해커스페이스를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벤처기업인들이다. 둘은 대학 친구로 학창 시절 취미로 로봇을 만들었으나 졸업 후 이 취미를 사업으로...
백도어는 서비스 기술자나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다른 PC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계자가 만들어 놓은 네트워크 내 비밀문을 뜻했으나 최근에는 해커들이 정보를 빼가기 위해 몰래 설치한 뒷문을 뜻하는 용어로 확대됐다.
NSA는 ‘숏자이언트’라는 코드네임으로 화웨이의 중국 선전 본사 서버에 접근해 회사 임원 사이에 오가는 각종 통신을 감청하고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