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해안과 인도네시아·싱가포르 연결하는 2개 해저 케이블 부설 미·중 갈등에 성장 잠재력 풍부한 동남아 시장 눈독
미국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구글과 공동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을 부설한다. 애초 미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미·중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동남아로 눈을 돌렸다.
29일...
IMM PE는 ""충분한 재무적 역량은 향후 대한전선이 고성장 산업인 HVDC 및 해저케이블 등의 신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가격적 요소보다 향후 대한전선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호반그룹의 장점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호반산업이 인수자로 결정되면서 대한전선은...
IMM PE는 "대한전선 투자 이후로 회사의 비핵심자산 정리를 통해 부채 비율을 낮추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가 핵심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초고압/고압(EHV/HV) 사업을 더욱 강화했다"며 "미국/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중동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확보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달성했으며, HVDC와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을...
LS전선아시아는 23일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VINA)가 베트남 남부 탄푸동성(Tan Phu Dong) 의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베트남 내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인 PCC1이며, 계약금액은 약 500만 달러(56억 원) 규모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안에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2030년까지 총...
지진계·수압계·온도계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매일 측정한 데이터가 해저 케이블을 통해 지상의 기상청과 연구기관에 전송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에는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치바현 보소반도 앞바다까지 150개소 관측 지점이 정비됐다.
하늘에서 지각 변동을 파악하기도 한다. 국토지리원의 ‘전국 지속적 GPS 관측망(GEONET)’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측량 기술로...
이에 정부는 제주-육지간 해저케이블( HVDC·고압직류송전) 2개 라인을 통해 제주도 내 잉여전력을 육지로 보내기로 했다.
기존엔 육지에서 제주도로만 전력을 보냈으나 역전송 능력을 확보해 반대로 송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내 재생에너지 수용 능력은 최대 3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2022년 말 제주-육지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해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대한전선은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임해(臨海)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2022년에 생산을 본격화해 해상풍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지난달 기술, 생산, 영업, 시공 등 전 분야의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조직하고, 공장...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만·미국·네덜란드·바레인 등에서 1조 원 이상의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고, 당해 11월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개발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5년간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태양광 사업 보폭도 넓혀 가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전북 군산...
김 연구원은 "그런데도 연간 실적은 코로나19로 한해 내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전선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아이앤디가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늘어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이 개선됐다"며 "전선 수주는 지난해 2.3조 원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고, 잔고의 대부분이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전력선으로 구성되어 수익성에도 도움이...
LS전선아시아는 올해 베트남에서 해상풍력 사업의 입찰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해저 케이블 사업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1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 계획을 하고 있어 해저 케이블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에는 해저 케이블 제조사가 없어 LS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LS네트웍스는 LS전선의 제주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전주 대비 주가가 25.20% 올랐다.
이밖에도 한전산업(33.25%), 일진디스플(26.50%), 영풍제지(25.87%), 씨에스윈드(25.52%), 부광약품(24.42%)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 달간 초강세 보인 HSD엔진, 차익 실현 물량 출하로 전주대비 ‘-17.14%↓’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목표주가 11만 원으로 상향
양형모 DS투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제는 팬덤까지 확보
드디어 팬덤 사업에 눈을 뜬 글로벌 사업자
음반 판매량으로 증명된 팬덤 확대
4Q Preview: 주요 라인업이 모두 활동한 4분기
이화정 NH투자
LS
LS전선, 제주-완도 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수주
한국전력으로부터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수주
한국전력의 전기 요금 체계...
투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올해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 년 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상승과 풍력 산업을 위한 해저케이블 주문 급증으로 각각 OCI와 LS도 제시된다. 풍력 글로벌 설치 업계 1위인 씨에스윈드도 기대했다.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씨에스윈드ㆍ삼강앰엔티를, 전기차ㆍ수소차 부문에서 두산솔루스ㆍ에코프로비엠, 수소 연료전지 발전에서 두산 퓨어셀ㆍ에스퓨어셀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전선은 고부가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매출이 확대되고 동 가격 상승과 함께 일반전선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장기간 기업가치를 훼손했던 엠트론은 북미 중소형 트랙터 수요가 강세고, 전자부품도 주고객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그린뉴딜...
6조원 규모
박진형 유안타증권
LS
호재 만발
4분기 깜짝 실적 예상, 동 가격 급등 우호적
해저케이블 성과 확대, 기업가치 상승 계기
김지산 키움증권
에스텍파마
원료의약품 사업 순항
에스텍파마의 3Q20누적 실적은 주요 제품의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 462억원 (+47.6% yoy), 영업이익 73억원(+135.4% yoy)으로 성장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26억원(+34.6% yoy)...
해상풍력을 완성하기 위한 해저케이블과 함께 태양광 모듈, ESS(에너지저장장치), 인버터, 스마트 그리드 등도 주목해야 한다.
물론 위험 요인도 상존한다. 환율이 걱정이다. 급속한 원화 강세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될 수 있고, 주된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업체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코로나 백신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제...
LS전선은 최근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5년간 초고압 해저 케이블 우선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수주잔고는 약 1조 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레인과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4000억 원에 가까운 물량을 수주했다.
또 대만...
프로젝트엔 5000만 마일(약 8000만km) 이상의 해저 케이블이 동원되며, 비용만 4억 달러(약 4429억 원)로 추산되고 있다. 구글은 오만 통신회사 오만텔레커뮤니케이션과 이탈리아의 텔레콤이탈리아 등과 협력해 건설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WSJ은 “블루라만 프로젝트는 걸프국가와 이스라엘 사이에 새로운 외교 및 상업적 관계를 창출할 거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가 매섭게 오는 와중에도 똬리를 뜬 해저케이블은 공장부지 한복판으로, 육지와 바다를 잇는 가교로, 동해항에 뜬 포설선으로 쉴 새 없이 흘러갔다.
1분에 5~6m씩 느리게 뻗어 나온 해저케이블의 목적지는 선내 ‘턴테이블’을 빼닮은 저장 설비였다. 사람 몸통만 한 전선의 위치를 제대로 잡기 위해 10명이 넘는 인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배 위와 아래선 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