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케이블은 원격으로 조정되는 심해자원 탐사 및 개발용 무인잠수정(ROV)에 전원을 공급하고 통신 데이터 및 각종 신호의 제어를 통해 로봇팔, 센서, 카메라 등을 작동하게 하는 등 해저 자원개발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4.5kV 및 3.3kV급 전력 케이블들과 2개의 광섬유 케이블로 구성된 복합 케이블로, 심해의 높은 수압과 불규칙한 조류 등 악조건에도...
이날 대우인터 측은 2011년 말 운영권을 확보한 동해 6-1 해저광구(대륙붕)에 대한 탐사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배석한 양수영 자원개발부문장(부사장)은 “과거 6-1광구를 발견한 한국석유공사가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개발을 중단했었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볼 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신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앞서 일본은 지난 12일 혼슈섬 아이치현에 속한 난카이 해역에서 세계 최초로 해저 메탄하이드레이트층에서 메탄가스를 분리해 시추하는데 성공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자민당의 자원·에너지 전략조사회 소위원회에서 “이르면 올 여름부터 3년간 동해 쪽 일본 근해의 메탄하이드레이트 탐사작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이미 탐사작업을...
울산 해상풍력발전소는 울산 북구 정자 앞바다 육상에서 2.5km 떨어진 해상에 7MW급 풍력발전기 28기를 세우고, 해저(30km)와 지상(6km)에 총 36km에 달하는 송전선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발전소는 오는 2015년 착공에 들어가 2017년부터 발전시설이 노후화될 때까지 2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충우 SK건설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이번 해상풍력발전소 사업의...
일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이날 성명에서 “난카이 해역 가스 시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저에 매장된 메탄하이드레이트 천연가스를 추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주로 지구 곳곳의 바닷속에 묻혀 있으며 셰일유와 셰일가스에 이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석유와 천연가스...
이 기지는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말부터 자원탐사와 군사 작전 등에 필요한 해저지도를 제작하거나 자오룽호 등 심해 관측설비 등이 정박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해양굴기’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중시’전략과 부딪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주요 2국(G2)이 해양패권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해 6월...
검찰은 19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매장량을 둘러싼 이른바 ‘다이아몬드 스캔들’에 대해 “기업의 한탕주의에 관료 등이 편승한 주가조작”으로 결론짓고, 사건에 연루된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주식투자를 오래 한 올드보이라면 ‘카메룬 다이아몬드’ 보다 ‘돈스코이호 보물’에 대한 충격과 각인이 훨씬 크다....
또 지도에는 싼사시는 물론 남중국해 주변 38개 섬과 암초, 해저지형, 자연자원, 교통망, 비행장과 항구, 행정구획 등이 총망라돼 있다.
싼사시는 지난 7월 중국이 새로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난사군도와 시사군도, 중사군도를 한데 묶은 것이다.
중국은 최근 싼사시와 필리핀과의 분쟁지역인 황옌다오 등 남중국해의 80%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 정부가 댜오위다오가 영유권 분쟁 지역인 것을 인정하고 댜오위다오 주변의 어업권 문제와 공동 관리해역 설정, 석유 및 천연가스 등 해저자원 공동개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정기 협의를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댜오위다오 영토에 대해 문제에 없다는 태도를 일관하며 중국의 제안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대우조선해양은 심해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맞는 선박·해양 제품들의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기존 벌크선이나 상선 등 일반선들은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조선업체의 추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서다.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Drilling Rig) 분야는 대우조선이 독보적이다. 반잠수식 시추선이란 해저에 매장된...
광산기계 제조업체인 미쓰이미이케제작소와 석유 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일본 근해에 매장된 해저 광물의 굴착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 2018년도에 정부와 합작사를 만들 계획이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남부 오키나와 근해와 오가사와라 해역에서는 구리 납 아연 금 은 게르마늄 등의 희토류가 매장된 구역이 15곳이나 발견됐다. 경제산업성은...
특히 구리·납·아연을 비롯해 금·은까지 유용한 금속들이 많아 각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는 해양자원이다.
해저 열수광상은 연간 30톤식 씩 20년간 모두 600만톤을 채광하면 약 65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해저기구에서 해저열수광상 광물에 대한 개발 규정을 만들고 있어 수년내 상용 개발이 가능할...
북극권의 자원 전쟁 신호는 빙하가 녹는 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긍정적인 조짐이라고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북극의 영유권을 주장하려면 해저지도를 먼저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994년 발효한 유엔 해양법상의 조약은 해저 지형과 지질에 관한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유엔에 따르면 북극권의 해양 개발에...
조선업, ‘해양항만도시’, ‘해수담수화사업’ 등 해저자원개발을 위한 지원을 입법화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위대한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저 김 정길은 평생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통야당 민주당의 당적을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습니다.
90년 3당야합에 당시 재선의원이던 저는 동지 노무현과 함께 유일하게 거부했습니다.
당시 통일민주당...
특히 지난 2011년 말 우리 정부가 차세대 전략광물 자원인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광구를 확보한 곳으로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탐사 개발 참여가 기대되는 곳이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피지와의 교역규모는 작지만 향후 해양자원개발 분야로의 우리 기업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므로 경협채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중국 등...
양측은 2011년 11월 피지정부로부터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약 3000㎢의 독점탐사권을 확보한 ‘피지 해저열수광상 탐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 5월 국토해양부와 피지 토지광물자원부 간 체결한 ‘한-피지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의한 양국 간 해양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면담에 함께 참여한...
이를 위해 150톤 규모의 각종 설비를 수직 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Vertical Lay System)과 3000톤 규모 해저자원을 운반할 수 있는 컨베이어 벨트를 장착할 예정이다.
또한 원격 조작으로 수중 장비를 조종할 수 있는 원격무인탐사기(Remotely Operated Vessels)와 해저 3000미터 깊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해양플랜트용 크레인 2대 등 다양한...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강대국들의 자원개발 각축장이 되고 있는 북극 연안의 노르웨이 트롬소를 방문했다.
북극은 최근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 연안 해저에 매장된 석유와 가스, 광물 등에 대한 각 국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미국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에는 전세계 13%의 석유와 30%의...
이는 석유·가스 등 해양 자원개발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건조·설치·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보고서는 해양플랜트 수주액을 2020년까지 800억달러로 늘리고 엔지니어링, 기자재 등 국내 수행비율도 60%로 높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산기자재의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 △프로젝트 개발에서 엔지니어링...
주요 연구 분야는 △초전도, 초고압, 해저 등 친환경 에너지 전송 효율 극대화 기술 △유·무선 통신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및 제품 △에너지·통신 융합 인프라,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 및 시스템 △차세대 기술인 무선전력 전송 △나노기술 분야 등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
LS엠트론은 이번에 군포에 입주한 중앙연구소와 함께 각 사업장에 트랙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