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채권 중에서는 정부 간의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과 채권 평가액, 환차익까지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는 브라질 채권이 인기가 있다. 연 10%의 높은 표면금리도 장점이다. 다만 헤알화의 하락으로 환차손을 입을 가능성은 조심해야 한다.
과거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의 속편 격인 비과세형 재형저축과 장기펀드가 올해부터 신설, 은퇴자산 마련에 유용할 것으로...
가능한 경우 세 계좌 모두를 개설한 뒤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해외투자상품 등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투자 계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는 내년부터 신설될 재산형성저축 및 장기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재형저축은 연봉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사업자에 한해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주는 계좌로...
해외채권형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도 중위험·중수익 상품 열풍의 수혜를 입었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말 3조3000억원 수준이었던 전체 해외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 최근 6조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증시의 답답한 움직임으로 주식형 펀드의 수익이 저조하고 세계 경기마저 부진의 늪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한국운용은 2013년엔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 주식 상승에 따른 차익보다 해외채권형펀드, 부동산, 인프라 등에 분산 투자해 이자, 배당 등의 수익을 꾸준히 지급받는 인컴펀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ETF가 글로벌 자산배분을 위한 도구로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운용 측은 “낮은 보수, 실시간 환금성, 분산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이...
손실상계는 2010년 폐지된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기간 중 본 손실과 이후 난 수익을 합산해 세금을 덜어주는 제도다.
◇그래도 채권형펀드는 잘나간다
그렇다고 펀드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무조건 떠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글로벌 저금리 기조와 상대적 안정성을 등에 업은 채권형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2008년 9월초...
해외 헤지펀드나 브라질 국채 등 증권사 직원들도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쉽지 않은 상품에 과감하게 투자하기도 한다.
이: 고객들의 학력이 높아 상품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다. 이해가 빠른 만큼 각 증권사를 비교해 투자처를 선택하고 한 곳에 집중하지 않는다. 수수료에도 민감한 편이다.
호: 기다릴 줄 안다. 자금의 회전속도가 일반투자자들 만큼 빠르지 않다....
정책펀드를 활용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고 의료수출 전문 신규 펀드와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전문회사 구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주형환 재정부 차관보는 "펀드 조성 규모와 시기는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전문회사도 민간과 정부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16년말이나...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가 원화 대비 절상될 경우 발생하는 환차익 역시 비과세 대상이다. 반대로 헤지를 걸어두지 않는다면 헤알화가 절하될 경우 환차손이 당연히 발생한다.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높은 수익률로 상반기 인기를 끈 상품이다.
18.78%의 수익률을 기록한‘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A(주식)’펀드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채권형 펀드와 ELS는 축구의 미드필더 같은 상품이다. 추천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는 AB글로벌고수익 펀드와 JP모간단기하이일드 펀드이다.
AB글로벌고수익 펀드는 미국 및 이머징 국가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고수익 채권과 투자등급 회사채, 이머징 마켓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JP모간단기하이일드 펀드는 일반 투자적격 등급의...
하지만 최근에는 안정성과 함께 수익성까지 고려해 해외펀드·상장지수펀드(ETF)·주가연계증권(ELS)·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투자 자산과 결합해 운용되는 상품들도 줄을 잇고 있다.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즉시연금’도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사가 은행 이자율처럼 공시이율(연 4.7~5.1%)을 보장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걱정이 월지급식...
또 한·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이 비과세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채권 펀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고수익 채권 펀드에는 고액 자산가들의 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는 것이다.
◇수익률 보다는 ‘절세효과’가 중요
채권이 부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주식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
해외국채에 투자하는 월지급식 상품도 있다. 미래에셋 증권의 ‘월지급식 글로벌채권(브라질)’은 브라질국채에 투자함으로써 매월 연 7.8% 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현재 국내 투자자가 브라질국채에 직접 투자할 경우 양국 간 조세협약과 브라질 조세법안에 따라 이자소득 비과세가 적용된다.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가 원화 대비 절상 시 발생하는 환차익 또한...
방카슈랑스 상품은 크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과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 연금보험으로 나눠진다. 20~30대 젊은 층은 목돈 마련을 위해 한 푼이라도 아껴야하기에 4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에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연금저축의 수익률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펀드를...
사회간접자본(SOC)이나 선박, 해외자원개발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정치 리스크’는 부자들의 주식투자 성향까지 바꿔놓고 있다. 절세를 위한 자금의 보관용도로 금고처럼 대형주를 이용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박성훈 PB는 “안 그래도 대형주 선호도가 높았던 고액자산가들이 최근에는 세금을 피하기 위해 뭉칫돈을 초대형주에...
해외 주식형 펀드는 비과세인 국내 주식형 펀드와 달리 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정작 K씨가 화가 나는 것은 진짜 부자는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수퍼리치는 13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2010년 종합과세 대상자가 된 사람은 4만9000명에 불과했다. 7만명이 넘는 부자들이 제대로...
지난 1월 말 청약한 한국투신의 ‘한국투자ANKOR유전해외자원개발펀드1호’도 조세특례제한법의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 주식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특례가 2014년까지 적용되는 절세펀드다.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는 “액면 기준 3억원 초과한 부분에 대해선 15.4%의 분리과세가 적용되고 액면 기준 3억원 이하 원금 금액에 대해선 5.5%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고...
해외 펀드, 실물 펀드 등에서 약 6000만원의 손실을 보고야 만 것이다.
그는 “10억원의 자산 중 5억원을 안정적인 금융상품에 투자했고 5억원을 높은 수익 욕심에 투자를 감행했다”라며 “현재와 같은 경기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이 최선이라는 것을 큰돈을 지불하고 배웠다”고 후회했다.
실제로 강남부자들은 높은 수익률 보다는 수익률은 낮추되 좀 더...
대형주 위주로 편입된 국내 주식형펀드에 2500만원이 담겨져 있고 2007년 중국펀드 열풍 때 가입했던 해외펀드도 적립금이 2500만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초에는 지인의 권유에 따라 8000만원짜리 랩어카운트(자문형)도 가입했다. 최근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병원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현금으로 빼 놓았다.
그러나 최근 안 씨는 고민이 많다. 은퇴 후 삶에 대해...
운용사의 성과는 미국 국내 주식, 글로벌 주식(해외 및 글로벌 포트폴리오), 주식혼합, 일반 채권 및 비과세 채권형 펀드 등 총 5개 부문별 성과의 가중 평균치를 산정해 평가한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CEO, 그렉 존슨(Greg Johnson) 사장은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장기투자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적극적인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