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6월 한전KPS와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지난 7월에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해외원전에서 체코·폴란드 원전수출을 위한 팀코리아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2024년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600억 원 규모 도로공사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어서 엘살바도르에서 약 5000억 원 규모의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상반기 수주잔고는 약 8조7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하반기에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적극적인 사전...
현대차는 연간 30만 대 규모 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건설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조지아주 강판 공장 신설과 앨리바마 공장 확장을 놓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공장 신설 목적은 현지 전기차 소재 판매 거점 구축”이라며 “생산되는 대부분 물량은 현대차로 갈 것이지만, 다른 완성차회사...
환경부는 GS건설 자회사인 지에스이니마가 9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전력공사(EWEC)에서 발주한 9200억 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수주계약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맺어진...
SK E&S는 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액화수소플랜트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액화수소 사업을 추진 중인 SK E&S와 친환경차 보급 사업을 담당하는 환경부가 연말 액화수소의 대규모 공급을 계기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장관은 액화수소플랜트 및 충전소 구축 등 SK E&S의 액화수소 사업...
이를 통해 기존 GS건설이 주력한 주택사업 이외에도 건축과 플랜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자이씨앤에이는 주로 LG계열사의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면서 수주고를 올렸고, 여기에 해외 수주고도 7월 초 기준 3억6000만 달러 규모를 거두는 등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향으로 자이에스앤디 역시 올해 64위로 지난해보다 27계단...
주요국 인프라 투자 확대로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하반기에도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 나가고, 이차전지 등 수요 산업의 해외 생산공장 증설 등으로 생산 장비 발주가 확대 호재로 꼽혔다. 에너지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생산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투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건설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1.8%(3만8000명) 감소할...
상반기 기준 현대건설의 매출액은 13조1944억 원으로 3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71억 원으로 14.5% 늘었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20조 7270억 원으로 올해 목표치인 29조9000억 원의 71.3%를 달성했다.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등 메가 프로젝트를...
DL이앤씨 관계자는 “플랜트 및 해외법인의 실적이 급증하고 있어 연초 제시한 8조2000억 원의 연간 연결매출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올랐던 주택 원가율이 직전 분기 대비 0.6%포인트(p)...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와 플랜트사업부문의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이 본격화하며 이익이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5조8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7조7719억 원 대비 25.3% 감소한 수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연이은 대규모...
대표적 건설주인 HDC, 코오롱글로벌, SK오션플랜트 등이다. 금융업인 대신증권, 다우기술, 카카오페이와 엔터주로 분류되는 에스엠,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분도 모두 줄였다. 당시 국민연금은 에스엠과 JYP엔터 지분을 각각 7.8%, 8.3%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업종은 모두 금리인상과 불리한 사업환경 속에서 2분기 실적이 대폭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8억 원, 6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86% 급증했다”면서 “기존 전방산업인 화학플랜트 국내외 공장 증설이 주 요인으로 배터리 공장용 펌프, 밸브 수요도 본격화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샤힌 프로젝트, 내년엔 현대건설 사우디 아미랄향 수주가...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예상 매출 1조6000억 원과 1조95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기업의 높아진 관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친환경 플랜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역량을 집중해 수익률 향상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측은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고한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신규 수주는 20조7270억 원이다. 올해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71.3%를 달성한 수치다.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해외...
이로 인해 경쟁 건설사 대비 우수한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거란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이라크(토목 2건), 리비아(플랜트, 토목 각1건)에서 추가적인 수의계약 프로젝트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토목 2건), 투르크메니스탄(플랜트 1건) 등에서도 입찰 완료 또는 입찰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주택공급은 4998세대...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원전사업을 적극적으로 했지만, 국내는 상당 부분 막혔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풀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원전 '톱3'로 꼽히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그동안에도 원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전과 달라질 이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우건설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9100억 원, 영업이익 2068억 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비주택 부문인 해외 토목·플랜트 실적 개선과 베트남 2단계 2차 잔여 빌라 및 토지매각 이익 반영이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국내 주택·건축 부문 원가율은 평년 대비 높은 90%를...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주가 오픈 비딩으로 진행하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수주 모멘텀이 가장 강한 EPC(설계·조달·시공)사”라며 “상반기 연결 수주 목표의 약 70%를 상반기에 달성했다. 6조5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와 더불어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이차전지 셀 메이커들로부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