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29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한미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과 장보고급 잠수함 이순신함, 미국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한미 해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한미 참가...
최근 수년간 대서양 최북단 해역의 온도가 더 큰 변동을 겪었으며, 정상으로 돌아가는 데에도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 추세가 계속되면 빠르면 2년 내, 늦어도 21세기 안에 AMOC가 멈춰설 것으로 전망했다. 붕괴 가능성이 가장 큰 시점은 2039~20270년으로 꼽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과학계 관측보다 AMOC의 티핑 포인트...
연안은 서남해역, 남서해역, 남중해역, 남동해역 및 제주해역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해 10일마다 권역별 5개 대표정점(총 25개)을 조사해서 한 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체 75개 정점을 조사한다.
원・근해는 33개 정점에 대해 월 2회 방사능 조사를 한다.
다만 해양방사능 조사는 선박을 이용해 시료를 채취해 호우・태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선박의 안전 관계상...
또한 일본은 중국이 러시아와 연계해 일본 주변 해역에서 활발히 군사적 활동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전했다. 중국에서 구속된 일본인의 조기 석방도 요구했다.
아울러 회담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민어는 성질이 급하고 깊은 해역에서 서식하다 수면으로 올라오며 부레가 부푸는 등 금방 죽기 때문에 활어보다는 선어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후 유통기술과 양식기술의 발달로 활민어 유통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올해 6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된 민어는 약 14.7톤이며 전년 동기 13톤에 비해 1.7톤가량 증가했다.
입하된 물량의 증가로 민어의 6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고 “흑해 곡물협정 만료와 관련, 모스크바 시각으로 7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흑해 해역에서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모든 선박은 잠재적 군 수송선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해당 선박이 소속된 국가는 우크라이나 분쟁의 당사자로 간주할 것”이며 “흑해...
연안의 경우, 서남해역, 남서해역, 남중해역, 남동해역 및 제주해역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해 10일마다 조사를 한다. 1회 조사 시 5개 권역별로 5개 대표 정점, 즉 25개 정점을 선정해 수산과학조사선을 통해 시료를 채취한 후 분석을 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한 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전체 75개 정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원・근해 해역는 1회 조사 시마다 33개 정점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알래스카 시간으로 1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8분께 알래스카주 샌드포인트에서 남쪽으로 약 98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54.460도, 서경 160.760도이며 진원 깊이는 32.6㎞다.
당초 USGS는 지진 규모를 7.4로 추정했으나 이후 7.2로 수정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
원전 인근 바다 11곳서 매주 물 채취
일본 환경성 전문가 협의체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출했을 경우 해역 수질 감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문가 협의체는 전날 회의를 열어 방류 개시 후 당분간 주1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회의 수장 확인을 거쳐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2021~2024년, 82억 원)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에 대해 14일부터 3개월간 실 해역 운송시험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컨테이너란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위치 및 화물 상태 관제가 가능하도록 한 차세대 컨테이너를 말한다. 기존 탈 부착형 센서의 한계를 개선했다. 또...
현재 후쿠시마 앞바다의 핵오염 상황은 감안하지 않고 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 처리를 거친 물 농도만 계산했다"며 "그 오염수 농도는 우리나라 해역 농도보다도 훨씬 더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이) 버리려는 물이 다른 더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질문도 안 했다"고 지적했다.
지진해일은 전 세계 모든 해안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태평양과 그 주변 해역에서 생긴다. 이는 태평양의 크기가 거대하고, 대규모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은 하루 만에 발생지점에서 지구 반대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통가의 화산폭발로 발생한 지진해일 때문에 통가에서 1만km 넘게 떨어진 페루에서...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우려가 큰 우리 해역 방사능 농도 등도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의 ESG 활성화에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에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주장과 관련 "기존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 있는 여러 가지 해안이나 소위 어류, 이런 것들이 오염되지 않았다거나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현재 상태에서 섭취해도 괜찮다는 주장과는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박구연...
아울러 국내 검토에서도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소비하실 수 있도록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 정점을 현행 92개에서 108개 정점을 추가하고 일본 근접 공해상 8개 지점에서 매월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일본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의 모든...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5일 한국해양학회가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확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 심포지엄에서 2011년 후쿠시마 사고로 배출된 세슘으로 인해 우리나라 해역에서 증가는 현재 배경 세슘 농도의 1%인 0.01Bq/m3 기준으로 표층과 아표층을 통해 각각 10년 이상과 9년 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표층은 0~200m 구간...
박구연 차장은 또 우리 해역에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됐을 때를 대비한 오염수 대응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오염수 대응 매뉴얼이 마련되려면, 가장 먼저, 오염수 방류가 국내 해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현실적이고 상세한 분석이 같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찰단 활동, IAEA 모니터링 TF 참여 등을 통해 일본 측 방출계획에...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 가지는 ‘우리 해역의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핵물질 오염수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이 준비돼있는지’,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끝까지 막을 것인지’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대신해 묻는다.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