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은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해 매각절차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각자문, 회계자문, 법무자문 각 1개사를 선정해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HMM은 2013년 말 유동성 위기 발생 이후 채권은행...
친환경선박의 예비인증 등급 결정은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심사위원회 운영 등 세부 사업 진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세부 선정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와 해양진흥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은 국제사회의 탈탄소...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3년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위기를 겪는 외항화물선사, 한-일 및 한-중 외항여객선사, 항만하역사가 공사와 협약을 맺은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를 일부 보전해주는 지원정책이다.
협약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정부는 우선 4조5000억 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산업은행 등을 통한 공공기금을 조성하고 부족한 자금을 후순위 대출로 지원한다. 선박 대출자금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도 부여한다.
또 선사의 선박건조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채권 발행, 선박금융에 핀테크 기술 도입 등 '민간 선박투자 활성화 방안' 연내 마련한다.
중소 해운선사에는 HMM...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배 HMM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HMM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9척이며, 모두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장비 교체·도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2024년부터 도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타당성 조사비와 건설사 등과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시 정부 간 직접 협력 등을 통해 국내 항만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항만기술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올해 7월부터 새만금 전 지역이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5년간 법인·소득세가 최대 100% 감면된다. 새만금의 첫 생활거점인 스마트 수변도시는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새만금청은 올해 개발방향 설정,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던 새만금 1.0 시대를...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으로, 부산항과 미국 서부지역 항만 간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의 왕복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SM상선과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2022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는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스마트·자율운항 및 스마트항만을 선도하는 국내 기술력을 글로벌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7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시장 안팎에선 HMM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점을 고려할 때 해운업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산은 등이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이에 HMM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때 해운업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산은 등이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도 "HMM이 정상 기업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서둘러 매각하는 게 은행의 원칙에선 맞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진흥공사가 2026년까지 최대 50척(1조7000억 원 규모)의 선박을 확보해 국적선사에 임대하는 공공 선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또 위기 발생에 대한 사전 감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종, 항로, 규모별 선사를 구분해 선사 군(群)별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조기 경보를 발령하고 금융, 정책 지원을 재설계하는 등 맞춤형...
한국해양진흥공사는 39명의 관리자 중 여성이 1명에 불과했다.
윤 의원은 "유리천장 해소와 의사결정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의 도입을 위해서는 여성 임원과 관리자의 비율이 높아져야 한다"며 "특히 주요 상시 업무 참여로 의사결정 권한이 큰 상임 임원의 여성 비율을 높여 조직 내 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하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은 정부가 2025년을 목표로 HMM의 민영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정부가 보유한 지분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2024년 말 HMM 경영지원단을 감축하고, 2025년 말 민영화 완료 시기에 맞춰 기능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민영화 완료 시기를 ‘2025년 말’로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의 민영화 완료 시기가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최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결정되면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HMM의 민영화 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영권을 가진 해양진흥공사의 HMM 민영화 완료 및 단계적 매각 예상 스케줄이 확인됐다....
◇'론스타 사태' 또 집중 추궁…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등 소환
국회 정무위는 이날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금융감독원(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17일),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서민금융진흥원(20일), 종합감사(24일)의 순서로 국감을 진행한다.
먼저 금융위 국정감사에서는 '론스타 ISDS(국제투자분쟁) 사태'가 집중 다뤄질 것으로...
HMM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약 4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전환사채권(CB)의 주식 전환을 가정할 땐 7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조 장관은 "각 기업의 가치, 해당 산업이 놓인 환경 등에 따라 매각 시기ㆍ형태는 별개로 논의돼야 한다"며 매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HMM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이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약 20%의 지분을, 약 40%의 지분을 정부가 보유 중이다. 특히 해진공은 HMM 민영화 관련 용역보고서를 연내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HMM이 흑자가 계속 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HMM을 계속 가져갈 수는 없다”고 말해 민영화 불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