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두 축인 조선과 해운은 각각 STX조선해양과 STX펜오션이 담당했다. 여기에 필요한 기자재와 엔진을 공급한 곳이 STX중공업이다.
STX가 그룹으로 운영되던 시절은 문어발식 경영이 만연했다. IMF 이후 쏟아진 매물들을 사업과 연관성이 떨어져도 인수·합병을 시도했다. 그러나 STX그룹은 조선·해운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키웠다....
현대상선이 약 450억 원을 자체 부담하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약 600억 원을 보증부 대출을 통해 현대상선에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상생펀드를 통해 충당하는 구조다.
펀드 운용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이 맡는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으로 해운 및 조선 기자재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면서 스크러버 설치 비용을 지원해 국내 해운업계와...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디케이락에 대해“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 LNG 추진 선박 및 벙커링(LNG 연료 주입) 기자재, 항공기 유압 시스템 등 친환경 부문 신성장 아이템 구축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디알젬(43.48%), 이엠넷(39.19%), 에이비엘바이오(37.68%), 제넨바이오(36.61%), 에스엔피월드(32.21%), 테스(28.81%) 등도...
기자재 기업 대표들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부품업체들의 일감이 줄어들 수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자율 독립경영체제·기존 거래처 유지 등을 산업부에 요청했다.
이에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기자재 업계가 우려하는 거래선 유지, 일감 확보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자율 독립경영체제와 기존 거래선...
아울러 해킹, 랜섬웨어 등 첨단 사이버 공격에 취약점이 있는 해양산업 분야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민수분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 ICT 기자재 활용 부문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정 사업본부장은 “한화시스템은 우리 해군력 건설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이번...
또한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정부가 참여하는 '한국조선산업 발전협의회(가칭)'을 구성해 기자재 업체와 협력업체로 이뤄진 지역 조선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온 현대중공업그룹의 사명감과 책임감에서 출발된 것"이라며...
이곳에는 해양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1차 납품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조적 문제, 자금 부족 등의 문제로 공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받기로 한 부지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하동사업단은 2015년 6월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하동사업단이 대출을 받는...
이어 법원은 성동조선 입찰에 참여한 지역기반의 기업과 기자재 납품업체, 사모펀드 등 3곳의 투자자에게 인수제안서 재제출을 요구했다. 인수자금 조달 방안에 대한 증빙자료를 보완하라는 주문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인수 가격과 자금조달 방안, 고용승계 여부, 사업 계획과 현재 재무상태 등을 법원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보다 면밀히 기록해 15일까지 다시...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산 경제의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이라며 △중소조선소·기자재 업체 7000억 원 금융지원 △자동차 부품기업 1조 원 신규자금 지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상~해운대 민자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대상 선정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경전선, 동해선...
대우조선해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박 기자재 및 블록 납품 중소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다음달 11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11일 앞당겨 설날 전인 이달 31일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이번에는 1∼3야드와 회사 자산·설비에 대한 분할매각을 허용하면서 복수의 투자자가 참여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성동조선 입찰에 참여한 투자자는 지역기반의 기업과 기자재 납품업체, 사모펀드 등 3곳이다. 이들은 인수 가격과 고용승계 여부, 사업 계획과 현재 재무상태 등을 법원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보다 면밀히 기록해 2월 중순까지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부산광역시(기장군)는 해양수산 연구와 교육기관이 밀집한 입지 여건,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계획,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수출·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발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는 부산시와 함께 앞으로 3년간 총 400억 원(민자 포함)을 투입해 스마트양식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양식장을 조성하고 취·배수시설...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을 추진 중인 창원지방법원(제1 파산부)은 24일 성동조선의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을 이달 23일에서 3월 22일로 두 달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감된 예비입찰에는 지역기반의 기업과 기자재 납품업체, 그리고 사모펀드 등 3곳이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 시일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월 중순까지...
그중 한 곳은 통영·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기업, 또 다른 한 곳은 성동조선에 기자재를 공급해온 중견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두 기업을 견실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삼일회계법인은 투자자들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현재 본입찰 접수 투자자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성동조선해양의 매각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성동조선 매각 본입찰에는 3곳이 참여해 인수제안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한 곳은 성동조선이 위치한 경남·통영 기반의 지역기업(컨소시엄 포함), 다른 한 곳은 성동조선에 기자재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조선해양 및 기자재 업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지난해는 오랜불황 끝에 수주가 회복되는 한 해였으며 올해는 세계 발주량 및 국내 생산량 증가, 고용상황 개선 등 조선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는 한 해가 될...
이어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자재비를 절감하겠다”며 “많은 LNG선을 건조함에 따른 공정 관리 강화와 함께 셔틀탱커 등 새로운 선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기술품질 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안정된 회사...
이어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자재비를 절감하겠다"며 "많은 LNG선을 건조함에 따른 공정 관리 강화와 함께 셔틀탱커 등 새로운 선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기술품질 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소통과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