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대로라면 23일부터 하계휴가에 들어가는 대우조선해양은 지연된 생산을 만회하기 위해 상당수 인력이 출근해 진수 작업을 비롯한 각종 공정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 과정에서 유최안 하청지회 부지회장 등이 점거한 옥포조선소의 1번 독은 조선소 내 독 중 최대 규모로, 생산능력의 절반을 담당한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 58분쯤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 선체 수색을 벌이던 중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시신이 화재 당시 실종된 A호 선원 2명 중 1명일 것으로 보고 DNA 검사 등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해경은 전날 A호 인양이 완료되자 이날 오전 선체를 재고정하고 선체 일부분을 걷어내는...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9분께 제주시 한림항 어선 사고 현장에서 처음 불이 난 어선의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시신이 발견 된 곳은 어선 A호 선체 주변 바다 밑 펄이다. 해경은 이 시신이 A호에서 실종된 선원 2명중 1명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중이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0시 17분께 제주시 한림항에...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정오경 처음 불이 발생한 한림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 옆에 있다 불이 옮겨붙어 탄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가 인양돼 물양장 위에 놓였다.인양 작업은 이날 아침 8시 30분경부터 시작됐다.
앞서 해경은 9일과 10일 사고 현장에 크레인 2대를 설치하고, 굴착기를 동원해 B호 상부 구조물 일부를 제거한 후 선체에 와이어를...
한편 폭발이 난 A호는 당시 배선 작업 중이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호 선원 중 다치지 않은 인원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러한 진술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들 선원도 정확한 화재 원인은 잘 모르고,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정도만 확인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호에서 시작된 불은 양옆에 있던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B호(49t)와 근해자망 어선 C호(20t)로 옮겨붙어 불이난 어선은 3척으로 불어났다.
이 불로 A호 선원 중 3명이...
7일 제주서부소방서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10시 17분경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A호(29t)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어선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호는 출항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시 승조원은 총 8명(한국인 4명·인도네시아인 4명)이었는데, 이 중 3명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경 어선 3척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해당 화재는 A호에 붙은 불이 근처에 있던 어선 B호(49t)와 C호(39t)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 직후 해상에서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새벽 성산항에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 씨의 방화 혐의와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탐문을 벌인 끝에 5일 오전 11시 45분쯤 성산읍 모처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해경에...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20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 인근에서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을 동원해 바닷속에 잠겨있던 차량을 인양했다. 이곳에서 실종됐던 조유나 학생과 부모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하루 전인 28일 오후 방파제에서 80여m 떨어진 물속에서 조양 가족의 차량을...
29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에서 55t급 바지선과 25t급 크레인선을 동원해 조양 가족이 탑승해있던 아우디 승용차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오전 11시께 본격적으로 끌어올려 진 차는 앞 유리 일부가 손상돼 유실 방지 작업을 함께 하면서 인양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직 차량 내부...
29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방파제에서 약 80m 떨어진 물속에서 아우디 승용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이 탁해 잠수 요원의 시야가 제한된데다 차량 ‘선팅’(틴팅·햇빛을 막기 위한 유리창 코팅)이 진하게 돼 있어 강한 빛으로 창문을 비춰도 내부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28일 인천 공단소방서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갯벌에 승용차 1대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바퀴가 갯벌에 빠진 상태였으며 탑승자는 없었다. 해경은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해 차량을 견인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기존 경력 외에 광주청 2개 기동중대 140여 명, 수중과학수사요원 10명 등을 추가 투입해 실종 가족의 신호가 끊긴 송곡항 일대 바다는 물론 인근 산까지 수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량 수색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광주경찰청 잠수 요원들도 투입된다.
경찰은 지난 22일 실종신고 접수 후 거주지와 휴대폰 기지국, 차량 동선, 선박 승선 내역...
박상춘 인천해양경찰서장도 오후 ‘서해 피격 공무원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지난 2020년 9월 북한 해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해수부 소속 어업지도선 A(사망 당시 47세)공무원의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그는 "2020년 9월 21일 소연평도 남방 약 0.7해리(1.2㎞) 해상에서 해수부 소속 어업지도선 A공무원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당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에 따르면 운전자와 동승자는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옹진군은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도로 진입로 옆에 주의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 길은 도로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폭 3~4m·길이 500m 정도로 규모가 작아 벗어나면 갯벌에 빠지기 쉽다”며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갯벌로 잘못...
3일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12분경 경남 김해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인근 농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뇌종양으로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의 여동생 B씨를 운전석에 태운 뒤 차량을 조작해 바다로 추락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수석에 탑승한 A씨는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여동생은 숨졌다....
3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변산면 하섬 일대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여성 3명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밀물에 고립됐다가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졌다. 숨진 여성은 김씨의 어머니인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 위에 고립됐던 2명을 구조했는데 부상은...
26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쯤 강원도 고성군 봉포항 동쪽 2.8㎞ 해상에서 길이 3.2m, 둘레 2m가량의 청상아리 한 마리가 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르고 사람 등에 대한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경은 공격성이 강한 상어가 출현한 만큼 어민과 레저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1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경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약 78㎞ 바다에서 24t급 어선이 통발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죽은 밍크고래는 길이 7.1m, 둘레 3.3m로,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일부러 잡은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포항 구룡포수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