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2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독소조항 문제를 지적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10 총선 당선인 총회가 끝난 뒤 “이번 주까지는 승자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에 진 입장에서 일일이 반박하거나 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열 번째 봄’이란 제목의 글에서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온 국민이 되묻고 또 곱씹어야했던 4월 16일”이라며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이전과 달라야만 했지만 안타깝게도 각자도생 사회는 다시 도래했고, 이태원에서 오송에서 해병대원 순직사건에서 소중한 이웃들을...
쟁점법안인 ‘고(故)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물론 각종 민생법안 처리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21대 마지막 임기에서 두 차례 정도 본회의 개의할 예정”이라며 “다음달 2일과 28일 개의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처리하겠다고 압박하는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과 관련한 국민의힘 내부 의견이 갈리고 있다.
15일 일부 비윤(비윤석열)계와 중진 의원은 “민심을 받아들이고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특검법 처리 찬성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론 “(특검...
올해 1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국방부 검찰단‧조사본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를 본격화했지만, 당시 확보한 자료 포렌식도 마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을 중심으로 ‘채 상병 사건’ 특검법 처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이종섭 특검법 내용, 필요하면 수정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거듭 21대 국회에서 ‘고(故)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해내야 한다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5월 2일 본회의를 여러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21대 의원과 22대 총선 당선인 등 40여명은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민주당은 21대 국회 내 ‘고(故)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는 데다 22대 국회 개원 즉시 야권발(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추진, ‘한동훈 특검법’ 발의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생 법안은 또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다음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경기 화성시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병대원 고(故) 채모 상병 사망 사건 관련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재판과 관련 “무죄가 나오든 유죄가 나오든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이 대표는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인터뷰에서 “재판이 이어져서 박...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일찌감치 김 여사 특검법,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 관련 특검법,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등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거부권으로 폐기된 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방송 3법·간호법 등도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원청업체로 확대하고...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도 그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렸던 사고가 ‘수사 외압 의혹 사건’으로 번지는 순간부터 기이한 장면이 반복됐다.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돌연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호주로 떠났다. 방위산업 분야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였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을 이해하더라도, 시기적으로 의아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이 대표 연설 전에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비판하는 해병대예비역연대 법률자문 김규현 변호사의 연설도 진행됐다.
유세 내내 지지자들은 “맞다”며 맞장구를 쳤고, 마지막 유세 현장답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지지자들 사이에선 ‘검찰독재’, ‘윤석열 탄핵‧김건희 구속’이 적힌 깃발도 눈에 띄었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여러분께서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양재 유세 현장에는 김한나(서초갑)·박경미(강남병) 후보도 동행했다.
이 대표는 강남 수서로 이동해 총선 영입인재인 의사 출신 강청희 강남을 후보 유세를 도왔다. 이 대표는 "강남을에 새 물결이 시작됐다. 포기하지 않고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
앞서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 공수처로부터 수사받는 도중인 이달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됐다. 호주대사 임명 이후인 8일, 이 대사는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10일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 회피’ 논란이 일었고 이 대사는 논란이 커지자 출국한 지 11일 만인 21일 ‘방위산업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행사 의혹에 연루된 이 대사는 대사직에서 물러난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관련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사는 이달 4일 임명됐고, ‘수사 회피’ 논란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인 21일 귀국했다. 방위산업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 대사는 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인 물러나게 된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행사 의혹에 연루된 이 대사는 대사직 사의 표명과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관련 수사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사 측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는 입장과 함께 사의 표명...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행사 의혹'에 연루된 이 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촉구를 요구하면서 밝힌 입장이다.
이 대사 측은 이날 언론에 대사직 사의 표명 사실을 밝혔다.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이 대사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인 이 대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회의 장소로 곧바로 입장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합동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 기관장 4명과 호주·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방탄 공천’이라며 거듭 비난했다.
그는 “공수처 압수영장에 의하면 당시 국방차관이던 신 후보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장관의 지시를 따르라고 했다”며 “국민의힘은 결국 수사 외압의 ‘키맨’에게 국회로 가는 꽃길을 깔아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채널A), 24일(KBS) 방송에 출연해 고물가 대응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건설업 위기, 부동산 현안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정부 입장을 직접 설명했다. 장 실장도 14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대사의 '수사 회피' 논란을 두고 "공수처가 조사 안 한 게 문제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