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제약 시장 조사기관인 IMS Health 집계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42%를 차지했다.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지난 해 말부터 본격...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세계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얻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 시장 조사기관인 IMS헬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42%를...
미국 시장에 상륙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가 올해 상반기 3000만 달러(33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처방액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 시장을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 헬스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셀트리온 램시마는 매월 사상 최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Renflexis)’를 24일(현지시간) 판매에 들어간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유통은 미국 제약사 머크가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4월 렌플렉시스의 판매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렌플렉시스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 내에서 약효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재조합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 ‘hGH-NexP’의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장호르몬 생물학적제제를 매일 투여 받은 성인성장호르몬결핍증(AGHD) 환자를 대상으로 약동력학ㆍ약력학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가 높은 적중률을 나타냈는데, 출구조사 대상은 9만9000명으로 총 3280만7808명의 투표자 중 0.3%에 불과했다. 전체 처방 데이터의 3%를 포함한 표본데이터가 어느 정도의 정확도를 나타내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대표는 "개개인의 질환발병에 의한 요양기관 진료 내역과 진료에 따른 치료...
셀트리온이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단숨에 시장에 30~40%를 장악한 것과 같은 '퍼스트시밀러'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영업력 등이 시장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시장의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애브비가 미국에서는 2022년까지 특허를 확보했기 때문에 경쟁자가 더 늘어날...
다만 렌플렉시스가 램시마에 비해 시장진입 시점이 1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 미국 의료진의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점, 시장 규모가 유럽보다 크다는 점, 단일보험체제가 아니어서 특정업체의 독과점이 어렵다는 점에서 유럽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두 회사의 퍼스트시밀러...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2280억원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했다.
주요 제품의 처방실적을 살펴보면 혈소판응집억제제 ‘안플레이드’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2015년보다 39.5% 상승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안플라그’(105억원)보다 2배 가량 앞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고혈압복합제 ‘엑스원’은...
이마저도 전수조사에서 나온 게 아닌, 불과 200여 곳에 대한 현지 경찰의 기습단속에서 적발된 건이다.
10%가 넘는 적발률이라면 나머지 4600여 곳의 작업장에서 얼마든지 유사 사례가 있고, 우리가 수입한 업체도 포함될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고기 수출회사 JBS와 닭고기 수출회사 BRF가 포함됐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닭고기...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시장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엔브렐’의 매출을 추월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엔브렐은 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 등의 여파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는 시장 안착에 더딘 행보를 나타냈다.
24일 의약품 조사...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 허가를 받았다. 트룩시마는 2분기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총 31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22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호지킨...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의 한우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5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확진 건수는 충북 보은 3건, 전북 정읍 1건, 경기 연천 1건 등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살처분 규모는 이날 0시 기준 16개 농장 1196마리로 불어났다.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젖소 4개 농장...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지정받은 47개 업체 중 42개사는 올해 총 1조2374억원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입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조원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최된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CEO를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혁신형제약기업의 올해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각 업체는 계약 농장 젖소들의 항체형성률을 확인하는 동시에 수급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장은 원유 공급에 문제가 없지만 개학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3월까지 구제역이 잡히지 않으면 물량이 모자랄 우려가 있다. 원유가 부족해지면 먼저 저가 제품과 버터와 생크림 등 우유 부산물로 만드는 제품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충북 보은 젖소농가의 경우처럼 항체형성이 제대로 안 된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표본조사 오차 범위 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바로 오후 들어 정읍 한우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전국 우제류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를 발령했다. 8일부터는 전국 한우와 젖소 330만 마리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는 통계수치와 달리...
정부는 표본조사를 통해 전국 축산농가의 백신항체 형성률이 높아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항체형성률은 소 97.5%, 돼지 75.7% 수준이다.
하지만 2014 ~ 2015년에 이어 올해 초에도 구제역이 발병하면서 이 같은 통계수치의 허점을 드러냈다. 백신 접종을 했다고 신고만 하고 실제로는 제대로 하지 않거나, 냉장보관과...
복지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형제약기업들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은 총 60건으로 조사됐다. 업체당 평균 1.3건 해외시장에 진출했고, 혁신형제약기업 전체로 따지면 1주일에 1건 이상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해 1월 종근당이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12월...
지난해 승인받은 16건의 임상시험 중 10건 이상은 2개 이상의 약물을 결합한 복합제 관련 임상시험으로 조사됐다. 2개의 고혈압약(올메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약(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개의 약으로 구성된 복합제도 막바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보툴리눔제제 ‘나보타’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도 2건 승인받았다.
종근당이 지난해 14개의...
국외에서 4개 대륙 24개국의 32개 연구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 조사대상 비둘기류 중 같은 시기에 유행한 고병원성 관련 항체가 발견된 개체가 0.37%에 불과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11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H5N6형 바이러스의 비둘기 감염사례 분석 결과가 아직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재 분석중인 시료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빨리 공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