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설립한 알테오젠은 신약이 아닌 바이오베터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었다.
전 부사장은 “플랫폼은 신약개발보다 효율성이 높다. 신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하기 어렵고 보통 기술이전을 통해 임상한다. 반면 플랫폼은 임상 단계를 밟지 않아도 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과 시너지를 통해 처방하고 판매할 수 있어 리스크가 낮다”고 말했다.
다수 글로벌...
신약 연구소에서는 신규타깃을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GENA-104’와 ‘GENA-111’ 등이 있다.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는 10일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ADC(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GENA-111’은 스위스에 있는 디바이오팜과 2021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라바이오는 항체 기반의 혁신 항암 대사 신약 개발을 목표하는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존 면역치료법 적용이 어렵거나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AI 기반 암 환자 맞춤 치료제 추천, 암 환자 재발 예후 예측모델, 암 환자 재발 방지를 위한 식사운동 관리모델 등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 개발 기업 이뮨온시아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는 신규 면역관문 타깃 이중항체를 제작해 고형암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크게 증진할 수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타깃 및 적응증...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확대·강화하기 위해서 면역항암제, 항체 등과 다양한 병용 치료요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신약 기술과 물질 등을 조기에 도입해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NK세포치료제 임상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표적항암제 '렉라자'의 임상연구책임자(PI)로 잘 알려진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이 설립한 신약벤처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초기 투자를 받았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2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솔라스타벤처스(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타임폴리오지신은영...
SJ-600은 전임상에서 중화항체로 인한 항암바이러스의 효능 감소가 없어 반복적인 투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라젠은 다양한 원발성암에 대한 효능 연구를 마쳤고, 전이성 암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로부터 기술도입한 항암제 ‘BAL0891’의 임상도 순항 중이다. 2022년 신라젠은 ‘BAL0891’을 총 계약 규모 3억3500만 달러(약...
독창적인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한 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 현재 항암제 등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압타머는 기능적으로 항체와 동일하면서도, 차별화된 물성을 지녀 항체의 미충족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단일가닥 핵산물질로 3차원 입체구조를 이뤄 표적을 감싸듯이 개발하는...
셀트리온(Celltiron)은 24일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인 ‘우시XDC(WuXi 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시XDC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ADC 파이프라인 개발영역 확대와 이에 따른 상호이익...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 우시 XDC(WuXi 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ADC 파이프라인 개발 영역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약물 간 융합기술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의 기반은 이중융합 단백질 플랫폼 ‘TMEkine’이다. TMEkine은 항체와 사이토카인 단백질로 이뤄진 플랫폼으로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 활성화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원리다. 주요 파이프라인도 TMEkine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다.
이...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2022년 인수한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아베오)’가 이달 17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를 위한 신약물질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
미국 항암신약 개발 기업인 아베오는 2022년 LG화학이...
최근 업계에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루딧이 또 다른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루닛에 따르면 AI로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루닛 스코프는 종양미세환경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치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을...
특히 오리온은 최근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항체약물결합체) 기술력을 보유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레코켐) 지분 25.73% 인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ADC 항암제는 정상 세포가 아닌 종양 세포만을 표적해 사멸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기존 항암제와 달리 정상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오리온의 바이오 사업...
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AVEO Pharmaceuticals)’가 두경부암 신약물질인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클라투주맙’...
오리온, 5500억 원에 ‘레고켐’ 최대주주…기존 경영진·운영시스템은 유지 레고켐은 신약 개발 자금 확보, 오리온은 바이오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제약바이오업계에 또 하나의 빅딜이 성사됐다. ‘초코파이’로 잘 알려진 국내 종합 식품기업 오리온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지난해 12월, 미국의 버텍스와 크리시퍼 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한 유전병 치료제 ‘카스게비(Casgevy)’가 승인되면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이 주목을 받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하여 Car-T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둘째, 질환 부문은 항암제, 알츠하이머, 비만치료제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인구...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 중 고형암 ADC의 세부 정보를 내년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ADC 관련 빅딜도 공개됐다. 존슨앤드존슨은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의 바이오벤처 암브릭스바이오파마를 20억 달러(2조6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비만·당뇨치료제로 잘 알려진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에 대한...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GENA-104는 CNTN4(contactin 4) 항체로 지놈앤컴퍼니가 회사의 '지노클(GENOCLE™)' 플랫폼으로 발굴한 신규타깃을 표적한다. 이번 IND 승인을 통해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항암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을 강화해 2026년 글로벌 50위 제약사에 이름을 올리겠단 비전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트랙에서 발표한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202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