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담에서 모디 총리가 “인도는 달 탐사를 위해 ‘찬드라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같이 협력을 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답변을 했다.
인도 측 비제이 케샤브 고케일 수석차관은 “인도에는 우주 분야의 담당 기구인 우주항공청이 있다”며 “우주항공청의 발사기술은 신뢰할 수 있으며 검증된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 한국이...
국토교통부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간 운항가능횟수로 주 4회(여객/화물 공용)에 합의하고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코드쉐어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양국간 직항로가 만들어지지 않아 여행객들은 그간...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2차 정상회담 실무 준비를 위해 15일 오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주말 북미 간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 회동을 위한 의전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김창선 부장 일행은 이날 오후 6시 20시께(현지시간) 평양발 중국국제항공편으로 베이징(北京) 서우두...
중국 정부가 불공정하게 항공, 반도체, 전기차 분야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값싼 대출을 해줌으로써 경쟁력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이 분야는 사실상 미국과 사업 영역이 부딪히는 부분이다. 미국 측은 중국이 국영기업뿐 아니라 민간기업들도 절대적 우위에 있다고 말한다. 회사 운영을 위해 현지 파트너가 필요한 중국 시장에서 미국 기업들은 연결고리를 찾기...
혼자여행족 증가, LCC의 중거리노선 확대 등 긍정적 요인을 통해 올해 항공여객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현환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올해도 지방공항 노선 다변화 및 항공회담 등을 통한 하늘길 확대, 공항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국적항공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양질의 항공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다.
김 부위원장은 17일 오전 11시 30분께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뒤 곧바로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6시 38분에 워싱턴으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에 탑승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토교통부는 16일~1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몽골 항공회담에서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의 운수권을 약 70% 가량 증대하고 대한항공 외에 제2의 국적항공사가 취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양국이 1991년에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이 운항 가능한 소위 ‘독점노선’으로 유지돼 왔다. 우리측은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집계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4분기 S&P500 기업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작년 7월 전망했던 18%에서 둔화한 것이다.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연초부터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도 급격히 후퇴했다.
여전히 작년...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전기차·로봇·바이오헬스·항공우주·에너지신산업·첨단 신소재·차세대 디스플레이·차세대 반도체) 수출도 788억 달러로 재작년보다 6.9% 늘었다. 특히 전기차 수출액은 1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복합구조칩직접회로(MCP), 차세대저장장치(SSD) 등 고부가가치 품목 역시 두 자릿수 수출...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전기차·로봇·바이오헬스·항공우주·에너지신산업·첨단 신소재·차세대 디스플레이·차세대 반도체) 수출도 788억 달러로 재작년보다 6.9% 늘었다. 특히 전기차 수출액은 1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복합구조칩직접회로(MCP), 차세대저장장치(SSD) 등 고부가가치 품목 역시 두 자릿수 수출...
또 “수소 경제, 에너지신산업, 항공, 로봇산업,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 등 우리 청년에게 꿈을 줄 수 있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도전도 그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피력했다.
성 장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폭넓은 소통을 기반으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 에너지의 공급과 소비, 산업을 포괄하는...
교복브랜드 엘리트가 지난 6일까지 2주 동안 엘리트 학생복 공식 SNS 채널에서 ‘2018년 분야별 기억에 남는 뉴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북정상회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쌍둥이 여고생 시험문제 유출’ 등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1397명의 10대 학생들이 참여했고, △정치ㆍ경제 △사회 △국제 △교육 △스포츠...
야당은 일제히 김 의원의 ‘갑질’ 의혹을 비난했고, 특히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공항갑질폭언 처벌법(항공보안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의 ‘공항 갑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신분 패스’ 등 갑질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김...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에너지와 상품, 항공제조 등 전략적인 부문에서 기축통화인 달러의 지배력에 맞서 유로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적인 역할’을 향상하는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EC는 5일 상세한 내용을 담은 청사진을 발표한다. 에너지 무역 계약을 하나의 화폐로 매기고, EU 국가끼리 연결된 플랫폼에서 유로...
한편 남북은 평양 정상회담에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설치를 합의한 바 있고 한강하구 평화적 이용을 위해 5일 남북 공동으로 한강하구 수로 공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북한이 16일 열린 남북 항공 실무회의서 적극적으로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로 연결을 제안해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만 없으면 정부가 적극 검토하기로 해 육·해·공 남북 길이 열릴 것으로...
미국 정부는 6월부터 로봇, 항공, 첨단 제조업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연구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비자 유효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제한했다.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중국 제조 2025’로 상징되는 중국 정부의 첨단 산업 육성 정책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7월에는 중국 베이징대학의 신경과학자 라오이가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초청을 받아...
또한 그는 “한중 항공회담 성사 및 단체관광객 재개 기대감에 따라 중국 관련 소비주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밖에도 악재가 모두 반영되고 기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와 제품 가격 상승이 확대되고 있는 음식료, 섬유·의복 등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정상은 15일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 선언, 북미 정상 간 공동 성명의 완전하고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또 정상들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도 환영했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개 항의 의장성명을 채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