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를 저가로 신고해 거액의 관세를 누락했다며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940억원과 2167억원 등 400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이후 디아지오코리아는 과세불복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함상훈 부장판사)는 지난 7월 디아지오코리아가 서울세관장을 상대로 낸 기업심사(관세심사)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원고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 남부지법 민사15부(부장판사 함상훈)는 24일 아나운서연합회가 강용석 의원의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강 의원을 상대로 낸 위자료 지급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또 공중파 8개사 여자 아나운서 100명이 강 의원을 대상으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기각했다.
재판부는 “강 의원이 대학생과 뒤풀이 회식 장소에서 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