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의 함미 인양을 앞두고 15일 오전 백령도 앞 바다는 인양작업에 적합한 기상여건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함미 인양 해역에는 함체와 인양용 체인 세 가닥으로 연결된 2200t급 대형 크레인선을 중심으로 해군 함정과 해경 방제정, 탑재 바지선, 작업크레인선 등이 배치를 마친 상태다.
함미 인양 해역은 이날 유속이 1노트 이하로...
해군과 민간해난구조업체 요원들이 14일 밤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 인양을 위한 세번째 체인을 거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함미 절단면에는 녹색그물로 촘촘히 싸여져 있는 것을 확인 할수 있다.
한편 군은 15일 오전 9시께 함미를 본격적으로 인양하고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4명의 실종자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실종자 수색에 앞서 군은...
천안함 함미 인양이 이뤄지는 15일 중부지방은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남해안 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에서 새벽 한때 비 조금 온 후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높을 전망이다.
이러한 날씨는 모레(17일) 아침까지 이어진 후 모레 낮부터는 평년...
천안함 함미가 침몰한지 20일만에 물밖으로 인양된다.
군은 15일 오전 9시부터 약 11시간 동안 백령도 해역에 가라앉아 있는 함미를 인양하고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4명의 실종자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군과 인양업체는 전날 밤 함미에 세 번째 인양체인 연결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날 인양작업에 대형 크레인선을 이용해 세 가닥의 체인이...
천안함 함미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44명 중 7~10명이 피폭지점에서 산화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14일 "함미 이동과정에서 수면 위로 잠시 모습을 드러낸 절단면을 TV보도를 보고 분석한 결과 기관조정실과 가스터빈실 등 절단면이 심하게 파괴돼 이 지점 전후방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 실종자 7~10명은 찾지 못할 수도...
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가족협의회는 14일 "대청도에 피항해 있던 함미 인양선이 13시30분께 인양작업 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3번째 체인 연결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오늘 자정께까지 체인결색 및 안전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양선단은 이날 중 마지막 체인연결 작업을...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현장 보도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함미 인양시기가 가시권에 들어와 어제 회의를 열어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사건의 특성상 군에서 진행하는 방식을 따르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위원회는...
김 장관은 이어 "절단면을 공개하는 시기는 천안함의 함미가 최초에 수면위로 나와서 바지선으로 이동되는 단계에서 급한 조치를 취한 다음에 잠깐 이격된 거리에서 언론이 취재할 수 있도록 허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열고 "천안함 절단면을 부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국방부는 14일 천안함의 함미 부분 인양이 15일 가능할 것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국방현안보고'를 통해 "기상 호전시 오늘 오후까지 함미의 세 번째 체인을 연결할 예정이며 함미 부분은 15일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함미 인양, 배수, 바지선 탑재, 실종 장병 수색에 총...
다른 군 관계자는 "함미 절단면이 위쪽으로 찢겨 올라갔으며 기관조종실이나 원ㆍ상사 식당 바닥에 있는 우레탄 바닥이 갑판까지 솟구쳐 올라 있는 것은 선체 아래서 충격이 있었던 것 같다"며 "확실한 것은 함미 인양후 바닥이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대략 무엇에 의한 충격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과 민간...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를 이르면 16~17일께 인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 준장은 13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함미에 세 번째 인양 체인이 언제 설치되느냐에 따라 인양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며 "내일 야간부터 기상이 양호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기상조건이 좋아 모레 세 번째 체인 설치가 가능하다면 16~17일에는 인양이...
침몰한 천안함 함미를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하는등 급물살을 탔던 인양작업이 13일 백령도 현지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백령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령된 가운데 함미부분 인양 작업 해역에서 독도함과 함미인양 크레인과 견인선이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속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한편 12일 수면위로 드러난 함미의...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를 12일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시킨 가운데 군은 13일 기상악화로 인해 수중 인양 준비작업 및 무기 유실 여부 조사 작업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함미를 다시 내려놓은 인양크레인선만 남은 채 바지선 등 나머지 선박들을 모두 대청도와 백령도 등으로 피항시켰고 오늘은 장비 점검만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함미가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12일 "이날 18시30분께 함미 함체를 백령도 남쪽 해상 1500야드(1.37㎞지점) 지점으로 이동시켰다"며 "현재 이동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함미가 이동된 지점은 당초 침몰지점에서 5300야드(4.8㎞)가량 떨어진 곳으로 수심이 25m가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