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쯤 영등포 근처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폐지 줍는 할머니께서 폐지가 기울어져서 힘들어하고 계신 걸 보았다. 그런데 바로 어떤 국군장병 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할머니를 도와주시는 걸 보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날도 많이 추웠는데 망설임 없이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제보 드린다”...
이를 듣던 우원재는 “저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너무 보고 싶은데 꿈에도 안 나오셔서 아버지께 전화를 했다”라며 “아버지께서 하신 말이 다른 모습으로 나왔을 거라고. 자기 모습으로 나오면 우리 손자나 아들이 그리워하고 힘들어할 거니까. 절대 슬픈 꿈으로 안 나올 거라고 하셨다. 저도 그렇게 믿고 기다린다”라고 위로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랬던 거 같다....
또한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할머니들을 위해 시민들이 한 푼 두 푼 모금한 자금을 자신의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정대협의 자금을 마치 개인 사업가처럼 사용하는 과정에서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업무상횡령 범행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윤 의원은 기부금 사용 과정에서 사익을 추구하지는 않았다며 재판부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를 연기한 ‘아이 캔 스피크’(2017)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큰 호평을 받은 그는 “사실적인 인물을 연기하는 건 픽션과는 정말 다르다”고 짚었다. ‘영웅’ 기자회견 당시에도 연기하는 동안 모처럼 감정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호박고구마’처럼 가벼운 극도 너무 좋다”는 말도 빼놓지...
당시 칠곡군은 성인문해교실에서 공부한 할머니들의 글씨 400개 중 5개를 뽑았는데, 이때 선정된 사람이 권 할머니와 김영분(77)·이원순(86)·이종희(81)·추유을 할머니(89)다. 각 할머니 이름이 글꼴명이 됐다.
할머니들의 글꼴은 지난해 한컴오피스와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정식 탑재됐다. 경주 황리단길은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대형 글판을 내걸었고, 국내 최초의...
출근한 아빠와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고 외할머니에게 사진도 보내고, 심지어 그 좋아하는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까지 원할 때마다 짜잔 나타나니 얼마나 신통방통한가. 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덕분에 요즘 유아들은 손가락으로 사진첩을 넘기거나 영상을 재생시키거나 사진을 확대 축소하는 일을 대부분 다 한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링고네는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3개가 어우러져 대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었다.
특히 이효리는 함께 여행을 떠난 지인에게 “아들 셋 임신한 비법 좀 알려달라”라며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임신 계획을 고백한 바 있다. 임신을 위해 한약을 먹고 있으며 이상순은 금연 중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신인상을 받을 줄 모르고 기대를 안 했는데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저희 할머니와 언니가 왔다. 응원해주는데 상을 못 받을까 봐 미안했는데 상을 받아서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 자리에 올라오면 저처럼 꿈을 좇아가는 사람에게 위로해주고 싶어 16년 동안 생각만 했던 말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게 해준 말”이라며...
어린 시절 외할머니가 만들어준 두부, 신선하고 맛있는 두부, 주린 배를 채워주면서도 영양가가 듬뿍 든 두부,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고, 불끈 힘이 솟는 두부 말이다. 날마다 쏟아지는 유통기한이 짧을뿐더러 의미가 금세 휘발하는 칼럼들 속에서 두부같이 맛있고 영양가가 듬뿍 든 칼럼을 찾기는 어렵다. 그런 칼럼을 쓰는 일은 얼마나 지난한가? 고백하지만, 나는...
서자 판사가 “결혼해서 70년 이상을 잘 지내다가 지금 와서 이혼하시겠다니 웬일입니까?”라고 물었다.
할머니가 “그동안은 자식들 때문에 참고 지냈죠”라고 답했다.
판사가 “자식들이 어떻게 되었길래 새삼 갈라서려고 하세요?”라고 되묻자 할아버지 대답.
“이젠, 자식들이 다 죽었거든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아이를 둔 부모나 손주를 둔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 사건이 얼마나 치명적이고 가슴 아픈 일인지 잘 알 것이다. 회사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지만, 칼라일은 현명했다. 치명적인 사고를 다르게 본 것이다. 회사 자산과 시스템이 건재한 상태에서 이러한 컨트러버셜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엄청난 기회가 된다는 것을 파악한 것이다. 칼라일은 2013년...
컴맹이었던 65세 할머니가 1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선수로 데뷔했다.
26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국적의 창이수(65) 할머니는 타이중 훙광에버그린게임단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팀은 훙광과기대 멀티미디어게임개발응용학부의 황젠지 교수가 62~69세 노인들을 모아 창단한 게임단이다.
창 할머니는 게임을 배울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지만...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70억여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한편, 28일 소환일 당일 이 대표는 ‘경청 투어’라는 이름으로 전남·광주 지역에서 일본 강제 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방문, 광주 현장최고위원 회의 참석 등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젊은 층이 어르신 입맛과 할머니 세대 취향을 선호하며 전통 음료와 간식이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 요구를 고려해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다. 가구 형태 변화로 1인 가구 등 소형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비락식혜 1.2ℓ’와 비락식혜 500㎖를 선보였다. 여러 세대가 함께 모이는 명절에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비락식혜 1.5ℓ 제품도 출시해 편의성을...
팬텀 싱어의 초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손태진은 “알고 보면 트롯의 피가 흐른다”며 자신의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태진이 무대 위에 오른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그가 추후 대표단으로 출연하게 될 심수봉과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졌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 소속 회원 50여 명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을 상대로 제기한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들은 2020년 5월 나눔의집과 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이 불거지자 같은 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후원금을 반환하라고 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를 알아차린 진도준은 이필옥에게 결정적 증거를 내밀며 “전 할머니의 비밀을 지킬 테니 할아버지 비밀은 할머니께서 지켜 달라. 주주 총회가 끝날 때까지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섬망 증세를 알아선 안 된다”라며 “누가 알게 된다면 그땐 나도 할머니의 비밀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8살 할머니가 크게 다쳤고, 함께 타고 있던 12살 손자는 숨졌다.
전문가는 엔진에서 굉음이 일고 배기가스가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급발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KBS에 “(제동하면서) 타이어가 타는 이런 연기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전형적인 급발진 현상”이라며 “시간도...
1000억 원대의 가격으로 사모펀드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진, 생맥주와 안주가 맛깔 나서 필자도 종종 애용하는 소위 역할맥(역전 할머니 맥주)이나 해외 유명 인프라 투자회사가 참여한 고속도로나 터널 위를 차를 타고 달릴 때면, ESG가 실생활에 가까이 왔음을 절실히 실감하게 된다.
사람들이 할머니라는 말을 붙여 애칭으로 불렀다. 미술을 공부한 적이 전혀 없는 그녀는 101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1600점의 그림을 세상에 남겼다. 그리운 고향을 연상시킨 그림은 미국을 상징하며 카드, 커피, 립스틱, 담배, 카메라 등의 디자인에도 사용됐다. 그녀는 오늘 숨졌다. 1860~1961.
☆ 고사성어 / 적자생존(適者生存)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