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중남미 및 북미 주요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정상외교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스타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FTA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재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FTA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이 대통령은 이 기간에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통상ㆍ투자, 인프라, 에너지ㆍ자원, 국방ㆍ방산, 과학기술,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의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콜롬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이 정식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의회와 재계는 한미 양국이 다음달 15일 0시를 기해 자유무역협정(FTA)을 공식 발효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공화당의 데이비드 캠프 하원 세입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한미FTA 발효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론 커크 대표를 비롯한 미 무역대표부(USTR)들이 협정이 빨리 발효될...
또 협상중인 터키와 콜롬비아 등 FTA의 조기 타결을 추진하고 WTO 등 다자간 무역자유화 노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는 20일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정부는 내년 대외정책방향을 △성장 프런티어 확충 △글로벌ㆍ역내 파트너십 강화 △국제사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한·중 FTA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EU에 이어 미국과의 FTA를 비준시켜 무역 영토를 전 세계 35%(교역기준)로 확장한 우리나라의 유력한 차기 FTA 상대는 중국으로 꼽힌다. 중국과의 협상은 이미 사전 연구를 마치고 협상 개시 선언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과의 FTA 발효 45개국으로...
미국이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비준 동의안 국회 처리가 여야 충돌로 지연되고 있는 한국은 물론 파나마, 콜롬비아 등도 추가 입법화 작업 등에 상당한 시일이 걸려 당초 목표로 했던 내년 1월1일 발효는 3개국 모두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한국과 콜롬비아간의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위한 다섯 번째 협상이 열린다.
외교통상부는 양국의 관계부처 관계관과 교섭대표가 참석하는 제5차 한·콜롬비아FTA 협상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09년 12월 제1차 공식협상을 개시한 이래 네 차례의 공식협상과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서비스 △일시입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미 FTA가 지난 2007년 6월 말 공식 서명된 뒤 4년 반 만에 마침내 종착역에 다다르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FTA 이행법안 제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늘 의회에 제출한 일련의 협정들은 한국·콜롬비아·파나마에서 미국 기업들의 수출을 크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 의회 비준절차 완료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후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미 FTA는 2007년 6월말 공식 서명된 뒤 4년 반 가까이만에 미국에서 우선 비준절차 완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이행법안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빠르면 오는 3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이행법안을 이르면 3일 의회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오바마...
전 세계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기존 양자 간 FTA를 탈피, 다수 국가가 동시에 참여하는 경제블록별 합종연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1년, 주요국 FTA 추진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18개 경제권 64개국의 FTA 추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2006년 이후 118건(총 301건 가운데...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의회에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전에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커크 대표는 12일(현지시간) 의회 ‘히스패닉 코커스 연구소(CHCI)’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목표는 언제나 FTA 이행법안을 가능하면 빨리 처리하자는 것”이라면서...
미국 의회는 이달 초부터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통상 관련 법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에릭 캔터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날 “하원이 오는 7일 일반특혜관세(GSP) 제도 연장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장안은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 무역조정지원(TAA) 연장안 등과 함께 통상법안...
미국 의회가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 처리를 오는 10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정적자 감축방안 논쟁과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안과의 연계 문제 등으로 수차례 연기됐던 한ㆍ미 FTA의 미 의회 비준동의는 다음달에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표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버스투어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의 조속한 의회 비준을 촉구해 다음달 의회에서 이를 처리할 지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흘간의 버스투어 마지막날인 17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의 아트킨슨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현대와 기아차가 미국에서 달리고...
미국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 비준 관련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미국 통상전문지 인사이드유에스트레이드는 공화당 소속 롭 포트먼 상원의원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TAA 연장안에 관한 표결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반면 민주당과...
미국 최대 노조단체 산별노조총연맹(AFL-CIO)은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리처드 트룸커 AFL-CIO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모든 의원들과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룸커 위원장은 “FTA가 지금 필요로 한 것이 아니다”며 “우리는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시설에 대한 지출, 주정부 등...
미국 의회 상원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3일 한국 등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의 다음달 처리 방침에 사실상 합의했다.
미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넬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리드 대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의회 휴회가 끝난 직후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안을 처리한 뒤 3개 FTA 이행법안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과 무역조정지원(TAA)제도 연장안을 별도 법안으로 처리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미국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와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캠프 하원 공화당 세입위원장이 이날 미 상공회의소 행사 참석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캠프 위원장은 백악관의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
한미 FTA는 한국과 미국이 장기적으로 경제적, 외교적, 인적교류면에서 파트너라는 점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FTA가 무역협정의 본보기”라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한미 FTA를 무역조정지원(TAA) 프로그램과 함께 비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다.
그는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무역협정도 통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