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체결로 인도 소재 한국기업 및 거래하는 현지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국내 기업의 대인도 사업진출이 활발해지고, 특히 자동차, 석유화학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인도는 올해 1월부터 발효되는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계기로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정부 재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투자를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인도·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프리카·중동 지역에 대해선 정상외교와 연계해 에너지 플랜트, 원자력 발전 등 대형 인프라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인도·아세안 시장은 한-인도 간에 올해부터 발효된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를 활용하고 한류·관광 등 교류 확대 추세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대해서는 정상외교와 연계해 에너지 플랜트, 원자력발전 등 현지 대형 인프라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서비스 수출을 위해 퇴직한 전문가를 개도국에 파견, 컨설팅해 주는...
외교통상부는 1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활용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일 한·인도 CEPA가 발효되고 오는 24~27일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일반인에게 한·인도 CEPA의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1일 우리나라와의 CEPA 협정이 발효된 인도시장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이미 진출을 시작한 건설장비, 기계류 및 설비 외에도 고급 소비재 시장 공략에 눈 돌려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문석 뉴델리 센터장은 "인도의 전체적인 소득수준은 낮지만, 최상류층의 소비규모는 상상을 초월 정도"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제품의 프리미엄...
한-인도 CEPA가 1월 1일부로 발효됐고, 한-EU FTA도 2009년 10월 15일 가서명에 이어 2010년 협정 발효가 예상된다.
한-EU FTA는 유럽으로서도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맺는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이를 통해 양국 간 교역규모는 연간 190억 유로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태국 FTA 상품무역 협정도 올해 1월 1일부터 발효됐다.
코트라는 이밖에도 올해...
인도와는 한-인도 포괄적경제협력협정(CEPA) 품목 중 장기철폐품목에 대한 관세양허를 추가 확보해 관세인하 기간을 3~4년 앞당기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여타 회원국에 대해서도 전체 품목 10% 이상에 대해 관세인하를 확보해 교역개선 및 시장선점 효과를 거둘 것이 예상된다.
이날 채택된 무역원활화 기본협정은 무역정보 교환을 통해 무역절차 투명성을...
서비스, 제약 등 인도의 신경제 산업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구경제 산업과 중저소득층 소비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또 "정부는 내년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를 계기로 IT, 부동산, 유통업, 인적 교류 등에서 양국 협력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미 FTA를 비롯해 한-EFTA, 한-아세안, 한-EU FTA와 한-인도 CEPA 등 각 협정별로 관세경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 증명 절차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FTA 원산지 길라잡이'는 개별기업들이 FTA를 비즈니스 활동에 직접 이용하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해외 新시장 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윤재만 무역진흥본부장은...
지난 협상결과를 살펴보면 보건상품 관세의 경우, 우리측은 99.3%, 인도측은 94.4%의 보건상품(품목수 기준)에 대해 관세양허가 이뤄졌는데, 이는 한-인도 CEPA에 의한 전반적인 양허 수준(우리측 89%, 인도측 80.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이미 체결한 다른 FTA(한-미, 한-EU FTA는 100% 양허)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인도가 시장개방 경험이 적은 국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 8월 체결된 협정문에 따르면, 한·인도 CEPA 발효는 양국이 국내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서로 통보하게 된 날로부터 60일 이후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특정한 날짜에 하도록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돼 곧바로 인도에 이를 통보해 내년 1월1일부터 발효시킨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이미 내각에서 비준안을 승인하는 것으로 모든...
그럼에도 이번 한·인도 CEPA는 한국이 중국·일본보다 먼저 신흥 경제대국인 인도와 첫 협정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시장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인도는 인구 11억4800만명으로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이며 연간 수출 1508억달러, 수입 2302억달러(2007년 기준),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2762달러에 이른다.
이에 따라 한·인도 CEPA는 내년 1월1일부터 발효된다.
CEPA 비준안은 자동차 부품, 철강, 기계 등 인도로 수출하는 한국제품 4459종의 관세를 철폐하거나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동차 부품 관세는 8년내 1~5%로 인하되고 냉장고와 컬러TV는 8년내 50%가 감축된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인도제품은 쌀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민간품목을 제외하고 품목수 기준...
FTA민간대책위원회가 한-EU FTA는 물론 한-미 FTA, 한-인도 CEPA, 태국의 한-아세안 FTA 가입협정 등 기서명된 FTA들에 대한 비준동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FTA민간위원회는 27일 오전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제 17차 전체회의를 갖고 기서명된 FTA를 조속히 비준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촉구하는...
대한상의 관계자는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증가추이를 감안하면, 2010년 이후 한-EU FTA, 한-인도 CEPA 등의 협정발효가 될 경우 상담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상담실을 통해 전문인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무역인증 애로해소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연구원(KIET)은 15일 '한·인도 CEPA 체결리 제조업에 미치는 효과'란 보고서를 통해 "양국의 소극적인 양허 수준에도 불구하고 한·인도 CEPA가 발효하면 우리나라의 대 인도 수출은 10년간 연평균 1억7700만 달러가 늘고, 수입은 3700만 달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전반적으로는 인도가 제조업 개방에 소극적이고 우리 정부도...
김영학 차관은 "지난달 '한-인도 CEPA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있다"고 평가하고 "지금은 양국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해주는 한편, CEPA 체결 이후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측은 한-인도 산업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도 기업인의 연수 사업을 제안하고, 한국의 IT 분야에...
전경련은 2일 한ㆍ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계기로 아제 샨카(Ajay Shankar) 인도 상공부 차관을 초청해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이태용 아주그룹 부회장, 김대유 STX팬오션 사장, 이해선 CJ 오쇼핑 사장 등 인도진출 기업의 대표 40명이 참석했다....
외교통상부는 "정부로서는 이번 정기국회 중 조속히 국회 비준동의를 받아 내년 1월 1일 한-인도 CEPA가 발효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CEPA는 한국과 인도 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하였음을 서면으로 서로 통보한 날로부터 60일 후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일자에 발효된다.
인도는 서명 외 추가적인 국내절차가 불필요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