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박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대해 “인도와 해운협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과 함께 이미 양국이 체결한 CEPA 자유화 정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코가 인도 오디샤주에 거의 8년여에 걸쳐 사업권을 얻으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아 인도경제인연합회(CII) 대표단을 초청해 양국 기업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라지브 카울 전 CII 회장, 수디르 베오라스 CII 동부지부 회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양측은 2010년에 발효된 CEPA...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역협정은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한-인도네이사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한-베트남 FTA 등이 있다.
이밖에도 현 부총리와 아세안 9개국 대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인도차이나 반도 내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협력 방안, 지역금융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인도 수교 40주년에 맞춰 무역·투자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 이번 협력이 무역 2조달러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에 따르면 조석 제2차관은 이날 ‘2013 인도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인도가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동반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도산업박람회는 인도 프라납...
또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와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은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박 당선인의 이번 대사 접견은 해당국들과의 경제협력을 증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하는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16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외교통상부는 한·아세안 FTA/한·인도 CEPA 등 이미 체결한 FTA의 협정개선방안을 마련하고 FTA 관련 현안 관리와 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관계국과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외국정부 구매담당자와 해외 바이어와의 구매상담 기회를 확대해 정부내 관계기관과의 공동사업 개발과 협력네트워크를...
홍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의 가장 큰 성과로 터키와의 지난 3년간에 걸친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터키 정상회담 시 FTA에 가서명한 것을 꼽았다. 또 ASEAN 국가 중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와 C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선언해 2억4000만명이 넘는 신흥시장에 우리 공산품의 추가적 수출 확대를 기대했다. 아울러 베트남과도 FTA 공동연구가...
이미 발효되어 시행중인 한ㆍ칠레, 한ㆍEU FTA, 그리고 한ㆍ인도 CEPA 때와는 달리 유독 한ㆍ미 FTA 비준동의안만 국회를 통과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비준동의안이 통과되었지만, FTA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이분들에 대한 피해대책과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야 한다. 동시에 FTA 시행에 따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오는 10일 무역센터에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공청회를 열어 한·인도네시아 CEPA 추진 필요성과 향후 협상 진행시 고려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9일 밝혔다.
CEPA는 상품, 서비스 무역, 투자, 경제 협력 등 전반적인 경제관계 교류를 포함하는 협정이다. 언어적 차이가...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원면가격 하락에 따른 양국의 동향과 이에 따른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1월 발효된 CEPA(한-인도 FTA)에 따른 교역 증진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 측은 양국 간 섬유산업 교역증진을 위해 통관, 관세 및 투자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상호무역 원활화 및 관세협력 강화를 위한 CEPA 합의사항에 대해 동 원칙들이...
또 인도 BIS(인도표준총국)는 지난해 1월 발효된 한-인도 CEPA에 근거해 추진 중인 전기 인수합병(M&A) 협상 2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전기안전 MRA협상 세부 추진방법을 논의하고 자동차부품·타이어로 상홍니정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인도 및 브라질 외에도 인도네시아·걸프연안국가 등 신흥 거대...
인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파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방한했다.
한편 한-인도 양 국간 총 교역규모는 2010년 기준 171억달러이며 우리나라의 대 인도 해외 직접투자는 올 3월 기준 573건(신규법인 수 기준)으로 20억6606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 인도 간 FTA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지난해부터 발효되자 올해 초 ‘일·인도 CEPA’를 서둘러 체결했고, 우리나라가 지난해 8월 FTA 협상을 타결시킨 페루와도 3개월 뒤인 같은 해 11월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EU FTA 발효는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과의 FTA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은 물론 ‘FTA 허브’ 전략...
원전, 철도, 항만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사회간접자본(SOC) 참여가 활발한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 지점을 설립하고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로 경제 교류 확대가 예상되는 인도에는 첸나이 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베트남 내 사무소는 지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현지인을 상대로 한 영업을 위해 연내 인도네시아...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구성하는 한 요소인 영공(airspace)도 한-인도 CEPA에서는 ‘영공’이라고 제대로 번역했지만, 한미FTA와 한-칠레 FTA에서는 ‘상공’(제1.4조)이라고 번역하는 등 주권국가의 영역을 표현하는 단어마저 그때그때 다른 용어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매(retail sale)는 ‘소매포장’(부속서 6-가 Part III)으로, 각종...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인 박선영 의원 이 6일 “작년부터 발효된 한국과 인도 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한글판 번역문에도 오류가 심각하다”며 “일단 양허표 10장만 확인했는데도 무려 17개의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정부 번역 오류는 상품 명칭을 잘못 번역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초문법이 틀린 곳도...
지난해 1월 한·인도 CEPA 발효에 따라 인도는 한국에서 수입하는 금액 중 85%(품목 수 기준 85%)에 대해, 한국은 인도에서 수입하는 금액 중 90%(품목 수 기준 93%)에 대해 관세를 철폐키로 했다.
하지만 관세가 즉시 철폐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대인도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부품의 경우 12.5%의 관세를 8년 안에 1~5%로 낮추기 때문에 하락폭은 연간 1~2%에...
외교통상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통상장관간 CEPA 제1차 공동위원회(Joint Committee)에서 활용율을 높이고 자유화 확대 등 협정 개선(upgrade)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CEPA는 전반적인 경제교류를 포괄하는 협정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CEPA 발효 1주년을 맞이해 열린 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에서 김종훈...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 1년 만에 대(對) 인도 수출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 인도 수출은 11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은 3635억달러에서 4664억달러로 28.3% 늘었다. 또 전체수출 내에서의 대 인도 수출비중은 CEPA 발효 전 2.2%에서 발효 후 2.5%로 0.3%p 증가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인도 양국은 지난해 1월 체결한 CEPA 등에 힘입어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양국 교역규모가 약 24배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교역규모는 전년대비 44.5% 증가할 것으로 재정부는 내다봤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교역증가율(잠정)은 28.3%로, 중국 32%, 미국 35%, 일본 28.5% 등이다.
1990~2010년간 우리의 대인도 수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