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6일 오전 11시 외교부 청사에서 한-인도 CEPA 협상 수석대표인 최경림 FTA 정책국장 주재로 구체적인 협정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은 인도의 경우 이미 의회 승인절차를 거친 상태여서 양국 통상장관이 공식 서명한 뒤 한국 국회가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면 곧바로 발효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과소자본세제 관련 외화차입금 환산시 적용 환율 개선
-2차관 경기북부 현장방문(10:00)
◆지식경제부
-제5차 FTA 산업포럼 개최
-지능형 로봇산업 및 표준화 동향 기술보고서 발간
◆국토해양부
-200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남해안 선벨트 구상 가속화
◆농림수산식품부
-한·인도 CEPA 정식 서명
◆공정거래위원회...
◆'교두보 전략' 수정..'거대경제권 잡자'
우리나라와 인도는 지난 2월 가서명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대해 양국이 내달 7일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은 상품교역과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된 용어로서...
한-인도 CEPA는 지난 2006년 3월 협상을 개시해 지난해 9월 제12차 협상에서 최종 타결되었으며, 지난 2월 9일 뉴델리에서 가서명됐다.
이번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발효 일정은 다음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은 내달 6일부터 사흘간 방한해 한-인도 CEPA 서명외에 외교통상부장관 면담, 한-인도...
아울러 권 실장은 "한-EU FTA는 이익의 균형을 이루는 협상 결과를 도출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한-인도 CEPA는 협정문 법률 검토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 참석자들은 한-EU FTA에 대해 자동차와 전자, 기계, 비철 등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우리 업계의 실리가 반영되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인도 CEPA가 발효되면 인도 진출 우리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시장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의 신문범 법인장은 “한국에서 들여오고 있는 일부 고급부품의 관세율이 낮아지거나 철폐되면 시장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KOTRA 기세명 아대양주팀장은 “CEPA 체결의...
그러나 이것은 외견상 일 뿐 치열한 한중일 경쟁구도 속에서 날로 인도시장을 장악해가는 중국에 비해 한국의 입지는 좁아지는 상황이다.
KOTRA 아대양주팀 김재한 팀장은 “우리 정부는 한-인도 CEPA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고자 노력중이다” 며 “이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출품목을 전환해 중국과 직접 경쟁을 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산진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인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를 내년 6월 타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현재 기계류에 대한 인도의 관세율은 대부분 37%정도이나 앞으로 CEPA가 체결되면 거대한 인도 시장은 한걸음 더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도 유력 EPC업체 구매사절단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