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KCGI와 주식 공동보유 계약을 맺고 있는 조 전 부사장, 반도건설 계열사들의 지분을 모두 더한 지분이다.
이로써 3자 연합의 지분율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민 한진칼 전무를 포함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율(34.45%)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홀딩스는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석태수 한진칼 대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등 유관 경력 3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또 한진그룹은 "간담회에서 한진그룹의 총체적 경영실패 사례로 ‘한진해운’을 언급했지만, 이것이야 말로 즉 유관 산업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경영진이 경영을 맡아...
이번 제휴에 대해 한진칼 관계자는 "한진그룹의 핵심 영역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 혁신을 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은 현재 플러그앤드플레이가 제공하고 있는 29개 플랫폼 중 '트래블&호스피탈리티(Travel & Hospitality)' 플랫폼 부문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참여해...
대한항공도 0.21% 상승세다.
마찬가지로 한진칼(3.63%), 한진칼우(3.12%), 한진(2.42%) 등도 강세다.
전날 반도건설 한진칼 주식 약 270만 주를 추가 매입했다. 지분으로는 약 4.59%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중심으로 행동주의 펀드 KCGI, 반도건설 등이 모여 형성한 주주연합 측의 한진칼 지분은 36.65%로 늘어났다.
대한항공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는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9일 베이징 행 KE855편을 통해 우한 주민들을 위한 KF94타입 마스크 4만 장을 중국 홍십자회에 전달했다.
중국 홍십자회는 한국 적십자격의 단체로, 대한항공이 전달한 마스크는 홍십자회 주관으로 우한...
◇주총 전부터 삐걱거리는 조현아 '3자 연합'
KCGI-반도건설-조현아 3자 주주연합이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지층에 힘이 쏠리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3자 연합에 분열이 생기면서 추가 이탈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치훈 전 상무는...
이어 한진(-3.91%), 한진칼 우선주(-3.53%), 대한항공(-3.36%)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진칼은 오전 장중 한때 -8.28% 급락했지만, 2.57%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이른바 ‘조현아 연합군’이 주주제안을 통해 추천한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 중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한진칼 대표 앞으로 후보에서 물러나겠다는 서신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상무는 서신을...
앞서 3자연합은 지난 13일 한진칼에 주주제안을 제출하며 김신배 전 SK㈜ 부회장을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새로운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웠으며, 김 전 상무를 비롯해 배경태 삼성전자 전 부사장, 함철호 티웨이항공 전 대표이사 등 등 3명을 사내이사 및 기타 비상무이사로 제안했다.
또 사외이사 후보에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와 여은정 중앙대 교수...
김 전 상무는 17일 한진칼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3자연합이 본인을 사내이사후보로 내정한 데 대해 이자리를 빌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사퇴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3자연합이 주장하는 주주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본인의 순수한 의도와 너무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칼맨(KALMAN)'으로서 한진그룹의 입장을...
한진그룹의 경영 정상화를 오랫동안 요구한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17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사장)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KCGI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의 당면한 경영 위기에 대한 현 경영진의 견해을 듣고, 주주연합의 주주제안에 대한 한진그룹의 수용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며 “한진그룹 경영진은...
한진그룹 3개 계열사 노조는 17일 '한진그룹 노동조합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몰아내고 조현아 전 왕산레저개발 대표와 반도건설, KCGI의 한진칼 장악 시도를 지켜보며 깊은 우려를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투기펀드에 몰려든 돈을 불려 가진 자들의 배를 불리고 혈안이 돼 있는 KCGI의 한진그룹 공중 분할...
한편, 지난주 한진칼 주가는 상장 이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기도 했다. 지난 14일 전주 대비 16.34% 오른 4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고려한 주주제안에 나서면서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연합 측은 한진칼 정기 주총의 주주제안...
당장 다음 달 열리는 한진칼 주총에서 조원태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내년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해 장기간에 걸친 경영권 확보를 위한 분쟁을 이어가야 한다. 한진칼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은 29.62%이며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지분율은 0.01% 수준으로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이수근...
다만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한진칼의 주주총회에서는 소액주주의 표심에 따라 한진그룹의 차기 총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정기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주주명부 폐쇄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근 지분 매입은 정기주총에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날 주주연합에서 내놓은 주주제안도 소액주주의 표심을 얻기 위한...
앞서 3자 연합은 한진칼에 김신배(66)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기타 비상무이사 1명 포함)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 이사 후보군을 제안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이에 대해 "3자 동맹이 허울 좋은 전문 경영인으로 내세운 인물은 항공산업의 기본도 모르는 문외한이거나 그들 3자의 꼭두각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조 전 부사장의...
종합물류기업인 (주)한진이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택배 차량을 전기차로 운영하는 데 시동을 걸었다.
한진은 1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스마트 전기차 플랫폼 제작기업 ㈜이빛컴퍼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은 실제 집배송 업무 차량 2대를 전기차로 개조해 차량 충전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한진칼과 KCGI에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배구조와 관련한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14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진그룹 지분경쟁이 가족간, 혹은 기존 경영진과 외부세력 간의 다툼으로만 선정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양측이 기업의 장기적 발전과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을...
투자자들은 이런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경영권 분쟁이 지속하면서 더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장 마감 후 3자 연합은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한진칼 정기 주총의 주주제안 안건으로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기타 비상무이사 1명 포함)과 사외이사 4명을...
또 보험(298억 원), 투신(263억 원) 등도 매물을 대량 출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코가 6615만516주가 거래되며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또 에이프로젠KIC, 에이프로젠제약, 엔케이물산, 한창제지 등도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1조1202억49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K하이닉스, 카카오, 한진칼, 셀트리온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