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진원생명과학(+25.83%), TBH글로벌(+14.69%), 컨버즈(+7.5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일양약품(-18.97%), 한진칼우(-18.71%), 한진칼(-18.45%)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국동(+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9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89개 종목이 하락, 1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46원(+0.28%)으로 상승세를...
조 전 부사장은 18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과 같은 항공기 구매 리베이트 건은,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일"이라며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을 살리기 위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하는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창업주 일가의 일원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에 찬성 권고를 낸 일부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이 객관성에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3자 연합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ISS 등 일부 의결권 자문사들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스스로의 가이드라인을...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 중인 '3자 연합'의 한 축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주주총회의 적법성을 확인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한진칼은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서울중앙지법에 한진칼의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KCGI는 27일 예정된 한진칼의 주총 소집 절차나 결의...
한진그룹은 “한진칼 이사회에서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인 박영석 후보의 경우 한국자본시장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라는 이력 때문에 이해상충에 따라 직무에 충실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3자 주주연합의 김신배 사내이사 후보의 경우 포스코와 푸르덴셜생명의 사외이사로 재직중이며, 함철호 비상무이사 후보도...
3자 연합은 한진칼 및 한진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회사 및 감독 기관 등이 합심해 과거의 그릇된 관행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자 연합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스캔들로 비화한 에어버스 리베이트 문제에 대해 외부 감사 즉각 의뢰, 관련 고위 임원 즉각 사퇴를 해야 한다”며 “사법 당국 역시 즉각적 수사를 통해 국적 항공사의 불확실성...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 안건 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17일 서스틴베스트는 ‘2020년 한진칼 주주총회 주요 안건 의견’ 보고서에서 한진그룹의 기업가치 훼손에 조 회장 등의 책임이 있다며 3자 주주연합 측의 손을 들었다.
서스틴베스트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해...
문제는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경영참여목적 변경 전인 지난해 8월과 12월 한진그룹 대주주들을 각각 만나 자신의 한진그룹 명예회장 선임을 비롯한 한진칼 임원 선임 권한, 부동산 개발권 등을 요구했다는 점이다.
임원의 선임이나 해임 등 회사의 임원에 대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영참가목적이 분명하다는 것 또한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이날 한 일간지는 권 회장이 지난해 8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한진그룹 대주주와 만나 본인을 한진그룹 명예회장으로 선임하고, 반도건설 측이 요구하는 한진칼 등기임원과 공동감사 선임, 한진그룹 소유의 국내외 주요 부동산 개발 등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반도건설은 "권 회장은 지난해 고(故)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런 타개 이후 조...
답변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명예회장 선임과 함께 자신들이 요구하는 한진칼 등기임원과 공동감사 선임, 한진그룹 소유의 개발 가능한 국내외 주요 부동산의 개발 등을 조 회장에 제안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는 사실상 경영 참여 목적이었으며, 이를 공시하지 않고 숨겼다는 거짓 공시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0월...
답변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명예회장 선임과 함께 자신들이 요구하는 한진칼 등기임원과 공동감사 선임, 한진그룹 소유의 개발 가능한 국내외 주요 부동산의 개발 등을 조 회장에 제안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는 사실상 경영 참여 목적이었으며, 이를 공시하지 않고 숨겼다는 거짓 공시라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0월 대호개발이...
16일 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진칼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주주연합 측의 공개 질의 답변을 공개했다.
거버넌스포럼에 따르면 주주연합 측은 9일 포럼 측에 문서로 답변을 전달했으며 조원태 회장 측은 공시 자료를 통해 답변을 대신했다.
앞서 거버넌스포럼은 공통질문으로 재무구조 및 기업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한편 KCGI는 “아직도 주주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며 실질적인 변화의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한진그룹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KCGI는 “대림그룹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수의 기업들은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으며 지배구조개선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조원태 회장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조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발 승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대한항공은 13일 현재 총 124개 노선 중 89개의 운항을 중단했다.
수요 감소로 인한 잇따른 감편으로 국제선 여객 운항 횟수는 평소 대비 86% 줄어들었다. 여객기가 발이 묶임에 따라 여객기를 통한 화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전날 회원사에 보낸 한진칼 주주총회 의안 분석(의결권 권고) 의견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 부문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찬성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주축이 된 '3자 연합'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3자 연합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원태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는 의결권 자문기관과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이사 결격사유로 보는 사항 대부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근로기준법 위반...
업계 안팎에서는 3자 연합의 제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 등이 보유한 한진칼(3.8%) 지분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 회장을 비롯한 그룹을 지지하는 ‘한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개설되는 등 이미 사내에는 조원태 회장에게 힘을...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SNS 상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지지하는 ‘한진그룹 지키기’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1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톡 오픈팡 ‘한진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개설된 이후 현재 11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조현아 3자 주주연합’으로부터 회사를 지켜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보를 활발히...
한진칼에 대해서도 ‘BBB’ 등급을 유지하되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하향검토 대상은 개선사항이 없을 경우 6개월 내 신용등급이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한신평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한항공의 수익 및 이익창출력의 급격한 저하가 불가피하고 현시점에서 단기간 내 항공수요 및 수익성 정상화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현재와...
이에 한진그룹 측도 "대한항공이 자가보험이 27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직원이 안건에 대한 찬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를 적용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반박에 나섰다.
대한항공 측은 "그동안 자가보험이 한진칼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찬반을 임직원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불통일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