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ITA의 자유화 대상으로 잠정 합의된 201개 품목 중 94개 품목에 대한 중국측 관세가 한중 FTA보다 조기에 철폐돼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WTO ITA 제17차 협상에서 유럽연합(EU) 28개국을 포함한 52개...
또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제조혁신 3.0, 온실가스 감축 등 정부의 정책과 연계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국가 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투자 대상과 기술테마 수도 대폭 축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산업R&D조정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산업기술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차이나텔레콤 자유무역지구분소와 UO브랜드 제품의 중국 내 공동 마케팅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차이나텔레콤 자유무역지구분소는 차이나텔레콤의 국제 업무에 특화된 사무소로, SK텔레콤은 한중 FTA로 통신분야의 협력이 가능해진 이후 중국의 통신사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업계 참석자들은 한중 FTA의 경제적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조속한 국회 비준과 발효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새로 추진하는 FTA에 대해서도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정부와 업계는 미국 의회의 무역협상촉진권한(TPA) 부여 법안 통과로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TPP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이...
이날 포럼에는 허중 중화전국신문업협회 부주석 겸 인민일보 전 부사장, 오천홍 생명시보 사장 겸 환구시보 부편집장, 양웨이신 중국영양학회 이사장, 장지엔씽 인민일보 부사장, 어층위엔 중화전국신문기자협회 부주석, 서보강 한중매체위원회 회장, 안위파 중국농업대학교 교수, 김인규 북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동주최사...
박 대통령은 또 지난 1일 정식 서명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한중 FTA가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새 제도적 틀로 양국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양국 국회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위원장도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관련 절차를 가속화해 양국 국민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길...
한중 FTA가 체결되고 양국 정상의 외교 노력 덕에 중국 수출의 재개가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김순자 회장은 “양국이 이견을 보여온 김치 수출 위생기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희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김치 업계에서는 환영과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중국 언론도 한국의 정통 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은 한중 FTA 의제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양국 간 경제협력이 눈부신 양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지난 6.1 한·중 FTA 서명이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중 FTA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고 양국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도 “중·한 FTA를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둔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국에 대한 상표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청의 최근 5년간 중국의 한국 내 상표출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표의 한국 출원이 2010년 1246건에서 지난해 2622건으로 5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직접 출원한 경우가 574건에서 1929건으로 3배 넘게...
지난 1일 정식서명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는 “우리 수출의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럼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진출이 부족했던 내수 소비재는 물론 문화콘텐츠라든가 의료 등 서비스 분야까지 수출 확대 기회가 마련됐다”며 산업부에 FTA 활용 및 시장·조세·법령 정보 제공과 마케팅 유통 지원 등 중국...
회사 측은 “그 동안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을 위주로 해외 마케팅 사업에 집중하면서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아왔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블랙박스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 중국 제남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는 코트라와 제남시 인민정부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한-중 FTA 및...
지난 1일 정식서명 절차를 끝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의 연내 발효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쌍방울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13억 내수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열리고, 중국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최종소비재들이 최대 수혜주로 분석된 까닭이다.
2일 쌍방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 영업총괄본부를 세우면서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에 총력을 다해 현재...
한중 FTA를 계기로 확대될 중국시장 등을 겨냥한 한류 히트 농수산 식품 상품(K-푸드)도 육성할 예정이다.
전남센터의 두 번째 기능은 친환경바이오 생태계 구축이다. 전남 여수의 화학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향후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할 바이오화학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이다.
이 역할에는 GS그룹 계열의 GS칼텍스가 조력자다. GS칼텍스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FTA가 조기 발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 부장과 가진 ‘한·중 FTA 서명식 및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한·중 FTA로 한국과 중국은 경제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약 12조달러 규모의...
그러나 한중 FTA가 정식 발효되기까지는 ‘국회 비준’이라는 만만찮은 절차가 남아 있다.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처리돼야 양국이 국내 절차를 마무리했음을 서면으로 상호 통보할 수 있다. FTA 발효는 상호 통보한 날로부터 60일 후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에 발효하게 된다.
정부는 향후 2~3일 안에 한ㆍ중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조속한 발효를...
등 4개 장(章) 타결
△2014년 11월 = 한중 FTA 제14차 협상(베이징)에 이어 양국 정상, 한중FTA 실질적 타결 선언(베이징)
△2015년 2월 = 한중 FTA 협정문 가서명, 협정문(영문본) 공개
△2015년 3월 한중 FTA 협정문 국문본 초안 공개…국민의견 접수
△2015년 5월 = 국무회의 한중 FTA 안건 의결
△2015년 6월 = 한중 통상장관 회담서 FTA 협정문 정식 서명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중 FTA 정식서명차 방한한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으로부터 시 주석의 친서를 전달 받았다.
시 주석은 친서에서 “양자 간 통상관계의 새로운 비약을 이끌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동아시아와 아태지역의 경제통합화, 더 나아가 세계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 주석은 친서에서 한중 FTA와 관련, “한·중 FTA는 양국 통상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양국 국민들에 실질적 혜택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및 아태지역의 경제 통합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도 이날 오후 한중 FTA 정식 서명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통해 시 주석의 친서에 대한 답신 친서를 중국측에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민간대책위원히는 1일 논평을 통해 “한중 FTA는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뿐 아니라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경제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한·중 FTA는 중국이 최초로 제조업 강국과 체결한 포괄적 FTA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주요 경쟁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정부는 한중 FTA가 발효되면 양국간 관세가 철폐되면서 향후 10년간 실질 GDP는 0.96% 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ㆍ중 FTA 서명식’에서 윤상직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 부장은 영문본ㆍ한글본ㆍ중문본 등 3개의 한중 FTA 협정문에 정식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