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발효 앞두고 중국 상표 몰려온다

입력 2015-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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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중국상표 출원 2배 이상↑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둔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국에 대한 상표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특허청의 최근 5년간 중국의 한국 내 상표출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표의 한국 출원이 2010년 1246건에서 지난해 2622건으로 5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직접 출원한 경우가 574건에서 1929건으로 3배 넘게 급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한·중 FTA 협상이 가시화하면서 양국간 교역량 증가와 더불어 상표 출원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표 가운데는 전자기기나 게임저작물이 18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나 신발 같은 패션분야(1663건), 화장품류(874건), 도소매업(851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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