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가 절실하다"며 "한중 FTA가 조속한 시일 내에 비준될 수 있도록 향후 여야정 협의체 논의에 적극적으로 잘 대응하면서 연내 발효의 필요성ㆍ효과에 대한 대국회ㆍ대국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특히 간부들에게 "다음...
특히, 화장품과 화학업종은 한중FTA의 연내 발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 종목으로는 LG화학, 롯데케미칼, LG생활건강, 아모레G 등이다.
한편 중소형주는 빠른 순환매속에 수급의 주체가 자주 바뀌면서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아래 종목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종목들은 눌림목이나 바닥에서 매수해야 큰 수익을 얻을 수...
반면 방중 당시 양국 간 품질검사·검역 등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통한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극대화 방안에 합의했다. 또 방송 등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공동 배급 등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중국의 보건의료시장 진출, 동북아개발은행 추진 등 동북아 개발 논의를 주도한 게 특징이다.
양해각서(MOU)를 통한 협력은 미국과 우주...
국무총리 표창은 12명에게 수여됐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은 이날 “외국인 투자기업은 그동안 한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 왔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그 동안 중국 시장은 자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보이지 않는 진입 장벽이 존재해 왔지만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함께 수입에 대한 경계가 점차 옅어지는 추세로 진출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또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만큼 중국 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피해업종 지원책과 TPP 배제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재 의원은 “IMF 외환위기는 1996년 노동개혁, 금융개혁 노력이 정치권 갈등으로 실패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치권이 또다시 1996년처럼 4대 개혁의 발목을 잡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덩어리 규제가 기업의 창의를 옭아매고...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중국의 관세인하 등 개방 확대를 반영했어야 하고, (한중 FTA) 재협상 또는 보완협상이 필요하다”는 정의당 김제남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황 총리는 중국이 한중 FTA 임시서명 직후 자발적으로 일부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자유화한 것 역시 FTA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지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늦어지는 만큼 당장 손해 보는 규모가 하루에 자그마치 40억원”이라며 국회의 조속한 비준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미에 앞서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FTA 비준이 늦어져서 올해 발효를 못하고 내년에 발효가 되면 그만큼 FTA 비준 효과가 1년이 더 늦어지게 돼...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지난 7년 동안 우리 정부가 의도적, 전략적으로 참여를 안 한 것인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나 다른 양자간 협상 때문에 뒤로 밀린 것인지 의아스럽다”며 “의도도 전략도 없이 상황 때문에 밀려왔다면 더욱 우려할 상황”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북핵, 통일, 문화 외교 등 여러 가지를 해야 하지만 경제 외교는 정말 중요한데 이에...
15개 과제 중 IUU예비 어업국 지정 조기해제와 어선 현대화 자금 금리 인하, 한중 FTA 국내 보완 대책 수립 등 세 개 과제는 완료했다. 그 외에도 2030해양수산 미래비전 발표, 수산정책자금 금리인하, 수협 사업구조 개편, 부산항 세계 2대 환적거점항 육성전략 수립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해수부 출범 이후 최대인 4조8000억원의 예산을...
이런 조건들을 받아들이며 한중FTA를 미루고 TPP 부터 추진했다면 아마 지금쯤 몇배 더 사방에서 혼내자고 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미 TPP 내 여러 나라와 이미 FTA 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얻는 것과 비교하면 , 미일의 추가 요구를 받아 협상하는 것보다 한중 FTA는 당연히 우선순위의 위에 있을 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일부 불리해지는 예로 보면 중간재로서의...
산업통상자원부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13년 일본이 TPP 참여를 선언할 당시 미국이 우리에게 여러 차례 참여를 요구했지만 당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협상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관심 표명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TPP 타결 이후 한국 정부가 비난을 받는 대목은 '첫 가입 실패'와 협정 타결까지 손을 놓고...
반면, 중국 게임사들은 한중FTA 제도를 활용해 국내 게임서비스 운영, 게임과 콘텐츠 업체 M&Af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하진 의원은 “국내 게임과 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 중국시장 진입장벽 해소, 국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한중 FTA에 힘을 쏟느라 TPP에 있어서는 실기(失期)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재점화될 조짐이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TPP가 논의되던 2013년 당시에는 한미 FTA의 비준이 진행 중이었고, 한중 FTA를 준비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가입을 결정하긴 어려웠다”며 “다만 한국이 아태지역에서의 위상을 감안할 때 한국이 빠진 TPP의 모습이 정상적이라고는 볼...
또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도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조원진ㆍ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의제를 사전 조율한 데 이은 것이다.
회동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 논의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농어촌 지역구 감소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농어촌 지역구...
산업부는 “이는 지난해 연간 신고액인 11억9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한중 FTA 발효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대의 투자 유치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투자는 3분기까지 12억달러로 전년보다 27.0% 줄었고, 미국은 29억8000만달러로 4.0% 늘었다. EU는 18억달러로 69.6% 감소했다.
산업부는 올해 FDI는 최근 회복세를 고려할 때 사상 최고치인...
윤 장관은 “한중 FTA가 발효되면 통관, 시험인증, 지적재산권, 투자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해소될 것”이라며 유라코퍼레이션 같은 중국 수출 주력 기업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라코퍼레이션의 올해 대 중국 수출액은 지난 8월까지 2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늘었다. 유라코퍼레이션의 전체 수출 규모도 지난 8월까지...
보고서는 중국의 수출 감소에 따라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서부 대개발에 따른 수요 창출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신시장 개발 같은 기회 요인도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연평균 35% 성장 중인 중국의 소비재시장을 공력하고, 중국 정부가 강조하는 녹색성장과 관련한 신산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또한 최 부총리는 이번달 초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외교 성과를 언급하며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추진하는 한편, FTA 활용 전략 수립, 김치 등의 대(對)중국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통해 FTA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IB 출범과 관련해선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가운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一帶一路)간 상호 연계 가능성을...
통상조약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중 FTA 및 한·베트남 FTA 등 이미 체결된 FTA의 조기 발효를 통해 우리 기업에 새로운 성장 발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