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및 중국진출 기업 애로사항’를 주제로 대중(對中) 사업을 하는 회원사와 조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싱 대사가 한국에 부임한 이후 한국 기업인과 처음으로 갖는 공식회의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이 미니돼지를 활용한 고형장기 연구개발에 나선다.
옵티팜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 부문 이종 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옵티팜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과제는 신장과 간을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비임상을...
상황이고, 자회사 SM C&C는 광고와 여행 부분의 실적이 감소하며 2분기에 더욱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3분기부터는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로 향후 중국 콘텐츠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한 SM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기에 다음 달 한중 온라인 비대면 자선공연이 열리는 등 양국 콘텐츠 교류에 ‘해빙무드’가 관측되면서 엔터주와 드라마 관련주도 가쁘게 솟아오르고 있다. 에스엠(23.6%), 와이지엔터테인먼트(21.4%), JYP엔터테인먼트(14.1%) 등 대표 엔터사에 더해 초록뱀(46.8%), 키이스트(22.6%), 에이스토리(13.8%) 등 드라마 제작사들도 빠른 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성만...
키움증권은 22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한중 합동 자선콘서트가 다음 달 15일로 확정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하는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콘서트로 인해 K-Culture 산업의 중 국 재진출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향...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올해 티몰 내수관에 입점하면서 보다 넓은 타겟층의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왕대륙과 왕홍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고 한중 팬덤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해 중국 내 인지도와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디비치‘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최근 중국 OTT 유쿠가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를 다시 여는 등 한중 콘텐츠 교류에 해빙무드가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이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 하에서 문화 관광교류가 재개된다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판매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게임 업체 역시 언택트 문화로 인한...
SV인베스트먼트가 SV한중바이오헬스케어펀드(3.27%), SV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펀드 2호(1.62%) 등의 이름으로 총 4.89%를 보유하고 있다. 조이시티 자회사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라구나 Pre-IPO 이뮨투자조합 제2호(3.00%), 마크로젠(4.46%) 등도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VC업계 관계자는 14일 “앞서 이뮨메드의 기술력을 알아본 다수 벤처캐피털에서 지난해 대규모...
최근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인 프리고스와 합작법인인 프리고스&케이블리를 설립해 한중 최초의 언택트 공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데 이어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로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 셈이다.
이 외에도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3월 큐브엔터(182360) 인수를 통해 (여자)아이들, CLC, 펜타곤 등 소속 한류 스타들의 IP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청와대는 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보도와 관련 "올해 중 조기 방한을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한중 양국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는) 사실을 크게 왜곡한 것으로 유감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을...
어린이집(1만 2000곳), 다중이용시설(3600곳) 등에 대해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중국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한중은 전용망으로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를 시작했고, ‘청천(晴天) 계획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달 중 이행방안을 확정하기로 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방일 관광객의 절반을 차지했던 한중 양국과 일본을 왕복하는 항공편은 운항 정지가 잇따르고 있으며 입국 제한도 강화돼 감소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본 방문을 자제하는 움직임은 이들 두 나라 이외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도 확산했다고 닛케이는 강조했다. 대만은 44.9% 줄어든 22만400명, 홍콩은 35.5% 감소한 11만5600명이었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해운 분야는 한중 항로는 1월 30일부터 한일 항로는 이달 9일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연안 여객운송도 여객이 전년대비 23.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선사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추가로 한‧일 여객선사 및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입점업체 지원한다. 항만시설사용료와 임대료는 10% 감면을 확대하고 면세점, 편의점 등 입점업체에는 임대료를 최대 100...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회기간 수석대표 협의가 17일 화상회의로 열렸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이, 중국 측은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6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으며 올해에도 협상을 가속한다는...
시진핑 주석은 이날 유럽에서 가장 피해가 큰 이탈리아와 중동의 이란에도 위로 전문을 보냈다.
한편 한중은 전날 '한중 합동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출범시켰다. 외교부와 방역 당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 협력 대화(국장급)' 화상 회의를 열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한중 양국의 외교부와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를 서울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상욱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나선다.
양국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한중간 분야별 경험을 평가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2분기 중 면세점 업황 회복, 중국 양회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경기부양책에 따른 중국 소비 개선 기대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따른 한중 관계 개선의 기대감 등이 연이어 주가에 반영되며 하반기 빠른 주가 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국제선 여객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46.6%, 국내선은 -38.4%를 기록했다”며 “한중 운항노선이 80% 이상 중단되며 중국 노선 여객이 큰 폭으로 감소(74.2%)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행 보이콧 타격을 받았던 일본 노선(-51.6%) 과 대체 노선이자 성수기 노선인 동남아(-34.2%) 역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아울러 "당초 3월 예정이었던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위한 양국 부총리회담, 한중 경제장관회의 등의 일시적 연기 등이 불가피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상 추진 등 올해 신북방정책의 활발한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상무부가 내달 6일부터 환율 저평가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규정을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서 "그간...
한중에서의 막대한 영업적자를 나머지 3국이 상쇄해 연결로는 BEP에 근접하는 소폭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CJ CGV가 내년과 내후년 터키와 동북아 법인 기업공개(IPO)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선 터키 TRS의 경우 리라화 환율 급락이 없다면 기중 추가손실 인식은 없을 것이며, 이자비용 포함 추가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