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국 측에서 65명이 넘는 대규모 고위급 인사, 친선방문단을 이끌고 한국에 온 만큼 한중간 의사소통 채널이 원활하게 작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한 의제가 잡히지 않았지만 양국의 최우선 관심사이자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 '사드 기지 정상화'는 물론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참여와 별도로 한중간의 공급망 협력 방안...
또한 "의회 외교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 정부 외교와는 별개로 국회 차원에서 활발한 경제ㆍ통상 외교를 전개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장 직속 '경제외교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초청해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3대 리스크 해소를 위해 우선 올 하반기 한중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문제는 가격이 급등한 LNG와 석유를 LPG와 바이오연료 등으로 대체해 수입액 절감을 추진한다. 반도체에 대해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신용보증 확대와 수출보험 우대 등 단기 무역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하반기에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여는 한편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
반도체의 경우 기업투자를 총력 지원하고 10년간 인력 15만 명 양성과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지원도 강화한다. 에너지는 가격이 급등한 액화천연가스(LNG)·석유를 액화석유가스(LPG)·바이오 연료 등 다른 연료로 대체해 에너지 수입액을 절감한다는...
8월 24일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일반적으로 자유무역은 혁신과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지난 30년간 한국 경제는 중국과의 교역 속에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런데 대중국 수입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우리의 수출은 증가율이 떨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수입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경계해야겠지만, 양질의 중국산 중간재를...
아울러 이번 개정에는 겨울철 한중콘크리트 적용을 위한 일평균 기온의 정의와 초기 양생 종료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동바리 재설치 시기 및 방법의 규정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단위수량 품질검사 기준에는 시험·검사 방법, 검사 시기 및 횟수, 판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담아 신뢰성 있는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장여건에 따라 △고주파가열법...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됐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협력 강화에 처음으로 합의하고 탄소중립 정책 교류를 확대하는 등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허리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제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양국은 공급망...
시진핑 "내실있는 우호 다져나가자"尹대통령 "한중관계, 양적 성장 넘어 질적 발전 기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수교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내실있는 우호를 다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과 교환한 축하 서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