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해서는 한중 FTA 비관세조치작업반과 3월 신설하는 장관급 한중 품질검사검역회의 등을 통해 중국 수출의 걸림돌인 주요 비관세 장벽부터 해소하기로 했다.
수출 방식에 있어서도 전자상거래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기로 했다. 아마존, 타오바오 등 글로벌 온라인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입점, 마케팅, 물류, 반품까지 수출 단계별로 중소...
세종청사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배터리 제품이 중국에서 사고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서로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만큼 해당 기업에 정책 변경 내용을 미리 알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계속 중국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8일에는 제1차 장관급 한중...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수출실적으로 점검하고 정부는 물론, 수출유관기관과 민간부문의 가용자원까지 총동원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미래부, 문체부, 복지부, 농식품부 등...
중국, 베트남과의 FTA에 따라 관세가 인하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비관세장벽이 장애물로 작용하면 기업들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중국 정부와 협의해 한중 FTA 비관세조치 현지작업반을 2월 중으로 개최하고 3월에는 장관급‘한중 품질검사검역회의’를 신설해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은 14억 거대 시장을 우리 기업이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한ㆍ중 FTA 활용 전략 포럼’ 축사를 통해 “중국은 굴기(崛起)하는 세계 소비시장으로 우리에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국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 시장, 품목, 주체...
이어 “한중장관급 회의를 조기에 개최해 중국 비관세 장벽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중국 비관세 장벽으로는 중국내 법인설립 및 위생허가 요건, 페리선 활용 한중 해상배송 대상에서 화장품 제외 등이 곱힌다.
주 장관은 또 회의에 참석한 관계 기관에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기업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3일 취임 이후 연일 수출 확대를 위한 광폭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 후 첫 주말인 17일에도 수출화물 터미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찾아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통관 특별지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수출의 26.2%(2015년 기준)인 1381억달러 규모를 처리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위원회, 한중 통상장관회의 등 정부 간 채널을 적극 활용해 비관세 분야 등의 걸림돌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장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보다 ‘일자리 만들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국회에 계류 중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관련해서는 “내일 국회에 가서 법의 필요성을 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한 수출회복’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부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가가치를 높이는 수출의 질적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출 시장, 품목, 주체, 방식,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해 통관실적 중심의 양적 성장 물론, 질적 성장을...
한편 정부는 3개 FTA를 통한 교역ㆍ투자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가 실현되도록 기업의 FTA 활용 촉진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통상장관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가각각의 공동위원회를 매년 열어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비관세 장벽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관계부처 공무원 및 업종별 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비관세장벽협의회를 열고 중국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사례발굴과 법률검토 등을 통해 중국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중국의 비관세장벽...
한국과 중국 양국은 9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에서 FTA 발효를 공식 확정하는 외교공한을 교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양국 FTA 발효 외교 공한은 김장수 주중대사와 중국측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간에 교환됐다.
한ㆍ중 FTA는 2012년 2월 협상 시작 이후 총 14차례의 공식 협상을 거쳐 2014년 11월 실질 타결됐으며 올해 6월 1일 서울에서 정식 서명됐다....
올 한해 수출기업 애로 해소와 무역기술장벽(TBT)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공을 인정받은 7명의 유공자가 ‘무역기술장벽 심포지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ㆍ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수출기업과 TBT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비준 동의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2004년부터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시작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비로소 마무리됐다.
한·중 FTA는 2004년 민간 공동연구가 합의된 이래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2015년 2월 25일 가서명을 거쳤다. 지난 6월1일 정식 서명이 됐고 6월4일 국회에 제출됐다.
야당이 국회 본회의...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오후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최종 처리하기로 합의한 뒤 이같은 내용의 후속 이행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여야정은 우선 최근 비준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오후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최종 처리하기로 합의한 뒤 이같은 내용의 후속 이행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여야정은 우선 최근 비준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어 오후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최종 처리하기로 합의한 뒤 이같은 내용의 후속 이행 대책을 발표했다.
여야정은 우선 최근 비준안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무역이익공유제와 관련...
그는 “한중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해 농어촌 지역에 1조원 가량을 추가 지원하겠다” 면서 “외통위 간사인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농림위 안효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등과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여야정협의체 논의와 현황, 내일 본회의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여야 중재도 요청하겠다”고 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동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18일 시급한 비준에 공감대를 모았다.
이날 새누리당 김정훈·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아 국회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정부대표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가했다.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회의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