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3국 정상회의 때부터 열렸다. 이번 서밋은 2012년 이후 3년 반 만에 재개됐다.
앞서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선 우리 기업 107개사, 중국측 바이어 47개사, 일본측 바이어 2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일 및 한중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또 일본기업 16개사, 중국업체 4개사는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운동이라고 평가하면서 중국 관광객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케이 스마일 캠페인’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또한 내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2016 한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맞추어 한중일 3국 관광장관회의 개최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한중일 3국간 협력을 통한 동북아 관광시장의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입국한 아베 총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솔직한 의견교환"과 "의미있는 회담"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한국으로 출국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세 나라는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안고 있다"며 "정상 간에 지역과 세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에 대해 솔직히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의미 있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중 정상회담과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1일 서울에 도착한 가운데 리 총리와 함께 방한한 중국대표단에 프로 바둑기사 이창호 9단의 ‘맞수’인 칭하오 9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신문망은 이날 “리 총리의 이번 한국 방문에 중국의 유명 국수(國手) 칭하오 9단이 동행한다”며 “바둑이 중국과 한국을...
박근혜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함께 다음달 1일 3자 정상회의를 포함, 한중(10월 31일), 한일(11월 2일), 중일(11월 1일 전망) 등의 연쇄 양자회담 등 2박 3일간의 외교전을 펼친다.
사흘간의 3국 정상의 외교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와 남중국해 문제 등 민감한 외교·안보 현안을 놓고 치열한 기 싸움도 예상된다. 31일 오후 박...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한중 FTA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협정 비준 동의를 위해 당초 30일 개최하기로 한 여야정 협의체의 정상운영과 한중 FTA 피해대책 등을 논의했다.
여야는 오는 30일 FTA 논의를 위한 여야정협의체를 출범키로 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3일 상임위 차원의 검토와 정부의 대안 마련, 피해보전대책 수립 등을 요구하며...
박 대통령은 “금년 가을은 동북아 국가들의 대화가 어느 때보다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면서 “9월 한중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됐고, 며칠 후에는 한일중 정상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국 고위인사의 방북, 이산가족 상봉 재개로 북중관계나 남북관계도 개선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중”...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1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을 별도 개최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한일 양측 간에 협의해왔고, 최근 우리측은 개최일자를 11월2일로 일본측에 제의했고, 일본측...
특히 이번 회담은 지난달초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지난달말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것이자, 10월말∼11월초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선 열리는 만큼 올해 한반도 및 동북아 외교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기간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역대...
한편, 이 밖에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한중 경협단지와 관련한 후속조치로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및 상무부 등 중국 정부기관과의 업무협회(‘14.11)에 이어 ▲한·중경제장관회의(’15.1)에서 양측은 양국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이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협력모델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양국 협력 방향 제시 합의 ▲양국 경제장관 합의에 따라 한국의...
NHK에 의하면, 아베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아베 총리는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을 밝힌 뒤 "박 대통령의 (10월) 미국 방문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
청와대도...
청와대도 “금번 유엔총회 참석은 우리의 평화통일 정책과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포기를 규정한 9·19 공동성명과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한중 정상이 한중일 정상회의 시기에 대략적으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3국 정부 차원에서 협의를 갖고 회의 개최를 위한 실무 사항을 조율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회담에서 ‘10월 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일본...
중국은 우리나라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 기상학적 측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기상자료의 보급처가 될 뿐 아니라 최근 급속도로 기상기술 분야가 발전하고 있어, 한중 기상협력 강화는 양국 기상기술의 동반 성장은 물론 나아가 국제 기상기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회의는 최근 한ㆍ중 정상 간 만남을 통해 더욱...
또 중국을 방문해 한중 정상회담을 펼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 “의미있는 성과와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와 동북아 평화협력을 구상하는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전날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의 이행을...
한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중, 한미일간 외교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북핵 문제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협의하는 이런 형태의 다양한 협의가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후속 협의의 일환으로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그는 전날 시 주석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과 더욱 소통을 거듭해 시기와 장소를 상세히 조정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일본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 11월 터키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중일 정상회담 기회로 보고 있다.
중일 관계는...
특히 올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뜻을 모은 것은 의미가 크다. 양국의 이런 공조는 북한 정권에는 분명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다른 문제다. 김정은은 핵을 포기할 경우 정권 유지가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다 잦은 도발 역시 체제...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일 3국 협력방안과 관련, 올해 10월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의미 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박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특별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양국 노래를 번갈아 들으면서 문화적...
중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에서도 진전을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이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대신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해 의전서열 문제가 해소된 것도 한 요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결정을 둘러싸고 미국 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