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방중]한중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반대”

입력 2015-09-02 18:36 수정 2015-09-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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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오찬서 양국 노래 번갈아 틀며 문화적 우애 과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2일 한반도 정세와 관련,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중일 3국 협력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9.19 공동성명 및 유엔 안보리 결의와 관련한 결의들이 충실히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북한의 향후 추가 군사 도발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일 3국 협력방안과 관련, 올해 10월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의미 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박대통령과 시 주석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특별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양국 노래를 번갈아 들으면서 문화적 유대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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