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정상회의는 1999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때 처음으로 열렸으며, 2008년부터는 별도의 3국 정상회의를 세나라에서 돌아가며 개최해왔다. 이후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 2010년 5월 제주도, 2011년 5월 일본 도쿄, 2012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총 5번의 회의가 개최됐지만 양자 간 역사 및 영토 갈등으로 중단되다 지난해 11월...
한중일 정상회의는 한중일 3국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다. 일본 요리우리 신문은 최근 올해 주최국인 일본은 다음 달 19~20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일정을 한중 양국에 타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재개에 이어 다음주 국무회의 주재 여부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특히 황교안 총리가 박 대통령을 대신해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한중 산업협력단지, 제3국 공동 진출, 한중 투자협력기금 등 작년 한중 정상회담 성과사업 후속조치 등에 대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주 장관은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주요 경제권의 대표적인 유망 투자기업을 만나 대한(對韓) 투자확대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의 대한 투자 추세를 지적하며...
인도에서 개최되는 11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이 주된 일정이지만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역시 시 주석 취임 후 첫 방문으로 일대일로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아세안 의장국이면서 남중국해 분쟁 시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 몇 안 되는 국가 중의 하나다.
중국정부는 그동안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중국 상무부 산하 투자기구인 CIPA는 양국 투자 논의기구인 ‘한중 투자협력 연석회의’(가칭) 설치를 제안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조직인 인베스트코리아는이 회의를 연내 발족하기 위해 CIPA와 실무협의를 벌였다.
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 분야와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하는...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국시간으로 7일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합니다.
◆ '사드 이견' 박 대통령-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사드에 대한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5일 항저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는...
시 주석은 중국 항저우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것을 계기로 이날 오전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중 정상회담은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27분 시작해 오전 13분에 종료돼 46분간 진행됐다. 양국 정상회담은...
다음은 한중 정상회담 모두발언 전문이다.
△ 시 주석 = 대통령님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님께서 항저우에서 오셔서 G20 정상회의 참석한 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대통령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항저우는 한국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1930년대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3년 정도 활동했습니다.
그때 당시...
이번 회담에서 시 주석이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G20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3세션에서는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 행동을 주문하고, 5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를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중국에 모여 'G20 정상회의'를 열고 갖가지 현안을 논의했다. 영국의 EU 탈퇴는 물론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영토문제, 중국의 보호무역, 한반도 사드 배치 등 첨예한 현안을 두고 각국 정상이 불편한 만남과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중국 항저우 서호(西湖) 주변의 국제엑스포센터(HIEC)에서 G20 정상회의가 공식...
◆ 오늘 한중 정상회담…사드 배치 이후 처음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늘(5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여만이며 한미 양국의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발표 이후로 처음입니다. 이번 회담은 사드배치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양국관계 복원의 최대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고 G20 의장국인 중국이 9월 개최하는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G20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정책 공조 의지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논의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러우 재정부장은 중국이 올해...
청와대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을 계기로 한중 또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현재로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5∼16일 몽골에서 열리는 제11차 ASEM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리커창 중국 총리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날 계획이 있냐’는...
강석훈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사드 배치 결정 후 처음으로 한중 정상이 접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이 가셔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만 했다.
앞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결산회의에서...
두 장관은 한중 산업협력단지, 제3국 공동진출, 투자협력기금 조성 등 양국 정상이 작년에 합의한 여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 장관은 프란시스코 카브레라 아르헨티나 생산부 장관과는 한ㆍ메르코수르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실무급 예비협의를 다음 달 중에 개최하기로 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APA는 국내 모회사와 해외에 진출한 자회사 간 특정 국제 거래에 대해 적용할 정상가격 결정 방법을 양국이 사전에 합의해 결정하고 해외 자회사에 이전가격 세무조사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절차다.
국세청 관계자는 "양국은 1996년 이래 매년 회의를 열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최근 한중의 긴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양국은 또 이날 함께 열린 제1차 한중 품질감독 검사검역 장관회의에서 작년 양국 정상간 합의한 삼계탕의 중국 수출과 관련해 한국 수출기업의 중국 등록, 중국측 기술규정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 상반기 내 중국 수출을 개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산 쌀 30톤이 상하이 세관에 검역문제로 계류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 당국이...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검역조건을 완화해 김치ㆍ삼계탕ㆍ쌀 등 대중국 수출활로를 열고, 중국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한ㆍ중 장관급 채널을 신설했다.
주 장관은 “우리 기업의 상품 수출과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활용한 타당성 조사와 정책금융지원을 결합한 협력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단순...
아울러 지난해 11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결과물인 공동선언문에 채택된 '한중일 3국 치안협의체' 운영 방안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밖에도 중국 공안부 부부장과 함께 2013년부터 양국이 추진해 온 '한중 연합 도피사범 검거' 유공자에게 '연합표창 서명식'을 한다. 강 청장은 중국 측 유공자 1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다자 회의 계기 정상회담을 통한 만남을 이어가면서 신뢰 관계를 확인했다.
하지만 시 주석이 이전에는 박 대통령의 생일을 3~4일 앞두고 축하 서한을 보냈으나 올해는 이전보다 늦게 보내면서 북핵 및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를 놓고 한중 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중 정상은 현재까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북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