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26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는 “리 총리는 방한 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중일 정상회담 여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는...
11월 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참배에 반발하는 중국과 한국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2년 12월 아베 정권 2기가 출범한 후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건 2013년 12월 한 차례 뿐이다. 봄 가을제사 때는 늘 참배는 생략하고 공물만 봉납,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이번 가을제사 기간에 각료 중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중일 정상은 오는 11월 1일경 서울에서 열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한국, 중국과 반드시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화 대변인은 시 주석의 방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반응을 피했다고...
우리 정부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열릴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공식화하한 가운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 및 질의응답에 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그 기회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15일(현지시간) “2주 후에는 3년 반 동안이나 중단되었던 한·일·중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주최할 예정”이라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그 기회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화하는 한·미 동맹’이라는 주제로...
특히 이번 회담은 지난달초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지난달말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것이자, 10월말∼11월초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선 열리는 만큼 올해 한반도 및 동북아 외교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기간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역대...
야마구치 대표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아베 총리의 말과 함께 아베 총리의 친서를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뒤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 정상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제안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9월에도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 개선 등에 대한 희망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 바...
NHK에 의하면, 아베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아베 총리는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을 밝힌 뒤 "박 대통령의 (10월) 미국 방문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했다.
청와대도...
박 대통령은 “북한이 만약 핵무기를 포기하는 결정을 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렛대를 행사해달라고 요청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는 10월 혹은 11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한중일 고위당국자 회동을 언급했다. 그는...
상황, 국제사회에서 3국 협력 강화 등 3국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분야 협력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이번 농업장관회의는 제1차 회의의 성과를 기본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포함한 ‘공동선언문’ 채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현재 개최시기 조율중인 한중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된 점에서 농업이 3국의 핵심 협력 분야의 하나로 주목받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회담에서 ‘10월 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일본 측과도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회의 일정과 관련해 아직 우리 측에 구체적인 의향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박 대통령은 베이징(北京) 도착 직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반대하고 비핵화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는 대북 메시지를 던졌다. 또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또 2012년 5월 이후 중단된 한중일 정상회의의 10월말에서 11월초 한국 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그는 전날 시 주석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과 더욱 소통을 거듭해 시기와 장소를 상세히 조정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일본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 11월 터키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중일 정상회담 기회로 보고 있다.
중일 관계는...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반도 긴장 초래 반대,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 이행,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등 성과를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일 뿐만 아니라 외교적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있다. 더욱이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한중...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8·25 남북합의를 이행하고, 사실상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핵·경제 병진 노선을 채택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또 두 정상이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과 관련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중일 3국 협력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및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9.19 공동성명 및 유엔 안보리 결의와 관련한 결의들이 충실히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는...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6번째 정상회담에서 한중관계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한중일 3국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금번 정상회담은 종전 70년이며, 우리의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인 역사적인 해에 개최되는 만큼 의미있는 회담”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시...
중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에서도 진전을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
북한이 군사 퍼레이드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김정은 제1위원장이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대신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참석해 의전서열 문제가 해소된 것도 한 요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결정을 둘러싸고 미국 조야...
5일 한·아세안 회의에 이어 같은 날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6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북한이 유일하게 회원국으로 참석하는 ARF 외교장관회의다.
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를 계기로 남북(윤병세 외교부 장관·리수용 외무상)...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일중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당연히 (장소는) 한국인데, 그런 계기도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상당한 좋은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전후 70주년 계기 8월께로 예상되는 아베 신조 총리의 아베 담화에 대해서는 “과거 정부의 역사인식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는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