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이 카자흐스탄에서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국 정부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5월 3일 현지에 모여 회의를 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회의 개최가 결정되면...
다음 달 3일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국과 중국, 일본의 3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취소됐다고 26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의장국인 중국이 “3국이 조정해야 할 의제가 없다”며 일본 측에 회의 취소를 통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 대립과 최근 잇따른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한국 중국 일본은 지난 5월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자본 흐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투자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연내 한국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었다.
일본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한국의 국채를 수백억엔(수천억원)어치를 매입할 방침이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자본흐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투자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또 한일 관계를 감안해 유보할 것처럼 보였던 통화스와프 협정의 규모 축소 카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다 총리는 이날 오후 독도 및 댜오위다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 시점에서 한국 국채를 매입하는 것은 국민의 이해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서로 국채를 매입하기로 한 3국간 약속을 파기한 셈이다.
이외에 일본은 한일 통화 스와프 협정의 규모 축소도 검토하고 있으며 한일 재무대화도 취소하는 등 대화의 창을 철저히 닫고 있다.
앞서 한국 중국 일본은 지난 5월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자본 흐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 국채를 매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국은 이미 일본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일본 정부는 달러 등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한국 국채를 수백억엔 규모 매입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이번 결정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이와 관련 지난 달 3일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필리핀 마닐라에서‘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열어 역내 자본 흐름의 안정성을 높이려고 국채투자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세 나라의 외화보유액으로 상호 국채 투자를 확대하되 국채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역내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중인 박재완 기획재장부 장관이 3일 오전(현지시간) 다이아몬드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회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후 샤오리안 중국인민은행부총재, 김중수 한국은행총재, 마사키 시라카와 일본중앙은행총재, 준 아즈미 일본재무장관...
우리는 2012년 5월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본 재무장관 준 아즈미의 의장직 수임 하에 제12차 한중일 3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를 개최하였음. 최초로 중앙은행 총재들도 이 회의에 참여하였음. 우리는 현 거시경제상황과 역내 금융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
2. 우리는 세계경제에 아직 불확실성과 잠재적 하방위험 요인이 남아있음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2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제15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논의된 역내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규모 확대 및 위기예방 기능 도입 여부 등 기능강화 방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한편 재무장관들은 아세안+3 금융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2012년 장관회의부터 각국 중앙은행 총재가 장관회의에 참석토록 하고 회의 명칭도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로 전환키로 했다.
또한 향후 새로운 금융협력 의제로 아세안+3 역내 인프라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 역내 무역결제에서 역내 통화의 사용 확대 방안 및...
또 아세안+3의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장관회의에 중앙은행 총재도 참여시키는 방안도 모색할 계회이다.
한편 5~6일 베트남에서는 제44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67개 회
원국과 중앙은행 총재, 금융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통과제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에는 67개국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그리고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하며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ADB의 역할과 이달 기존 5000억달러에서 15000억달러로 늘린 자본증액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ADB 연차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ADB가 실시한 자본증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