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조문에 앞서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1992년 한중수교를 포함한 고인(장 前 주석)의 기여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1일 장 전 주석 빈소와 조문록을 마련했다.
주한중남미대사단 간담회 참석
△범부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현판식
△국내 최초로 메타패션 출시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산업계 현장방문
△수출현장지원단, 의료기기업체 수출현장 애로 해소 지원
△한중 플랜트 사업 협력 활성화 포럼 개최
△'제9차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한-캄보디아 FTA 및 한-인도네시아 CEPA...
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중관계는 수교 이래 30여년간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 같은 양적 측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앞으로 질적으로 도약시켜야 하는 시점”이라며 “민간교류 확대가 중요하다. 특히 문화·관광·교육 교류가 활발히 진행돼야 상호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호감을 갖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젊은 세대는 중국의 역사와...
김 실장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 존중화 호혜에 입각한 한중관계 의지를 재확인했고, 이를 위해 고위급과 민간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이해를 넓히자고 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중국을 포함해 어떤 국가에도 이익이 되지 않으며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제안한...
김 실장은 "일본과는 한일관계를 비롯해 북한 문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격 없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중국과는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과 호혜에 입각 새 한중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상차원 상호교류와 협력 추진을 위한 좋은 출발점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북 도발은 중국을 포함한 어떤...
또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시 주석을 직접 뵙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 얼마전 서울 이태원에 있었던 참사에 대해서 애도를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3월 통화와 8월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면서 새로운 한중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는데 공감했다"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는 동아시아 국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라며 "다만 한일, 한중 정상회담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면 접촉 여부에 대해선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과 어떤 만남이 있을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상호호혜적 관점에서...
지난 5~8월 한중 수교 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적자를 보인 후, 9월 흑자로 전환됐다가 재차 적자를 보였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17.4% 줄어든 9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감소는 8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산업부는 반도체 수출이 불안한 이유에 관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7월 이후 감소세를 보인 탓...
싱하이밍 주중대사는 노 전 대통령 임기 중인 1992년 한중 수교가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양국 수교는 중한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양국과 양 국민을 크게 이롭게 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직접 추모객들을 맞았다. 고인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자리를 지켰다.
손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며 한국과 중국은 경제,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속화되는 등 한국과 중국 모두에게 매우...
김 의장은 "리잔수 위원장과 본인은 양국이 새롭게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호혜적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연장선상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말했다....
수교 30년을 맞아 한중 정상회담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이다.
◇ 美바이든과 정상회담 단 30분…IRA·반도체 현안 산적
2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리는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한미정상회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지난 5월 21일 서울에서 양국 정상이 만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양국은...
또한 "의회 외교도 대폭 강화하고자 한다. 정부 외교와는 별개로 국회 차원에서 활발한 경제ㆍ통상 외교를 전개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장 직속 '경제외교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초청해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하반기에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여는 한편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
반도체의 경우 기업투자를 총력 지원하고 10년간 인력 15만 명 양성과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지원도 강화한다. 에너지는 가격이 급등한 액화천연가스(LNG)·석유를 액화석유가스(LPG)·바이오 연료 등 다른 연료로 대체해 에너지 수입액을 절감한다는...
8월 24일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일반적으로 자유무역은 혁신과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지난 30년간 한국 경제는 중국과의 교역 속에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런데 대중국 수입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우리의 수출은 증가율이 떨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수입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경계해야겠지만, 양질의 중국산 중간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