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악화한 한전의 재무구조가 더 이상 전기요금을 억누를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까지 한전의 영업적자는 3조 2000억 원이며 올해 4조 40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요금 반영이 있기 전 내년 한전의 누적 적자는 10조 원까지 예상되기도 했다.
도시가스요금도 국제 LNG 가격 상승이 상승했지만 정부가 억지로 잡아뒀다. 특히...
우량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증설 가속화 전망
목표주가 상향
◇청담러닝
교육 시장 디지털 전환으로 성장성 Up
원생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Up
메타버스 플랫폼 통한 영역 확장 기대
◇에스에프에이
양호한 2021년 3분기 실적 기록, 신규 수주 부진은 아쉬움
사업 다각화에도 주요 고객의 디스플레이 투자 방향은 아직 불확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2일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 관련 “전력 생산에 필요한 원가를 제대로 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전의 고질적인 영업적자 원인’에 대한 질문에 “적정원가와 적정보수를 보장하도록 한 공공요금 산정 원칙이...
이로 인해 한전의 재무구조는 악화하고 있다. 2분기 연료비 등의 증가분이 전기료에 반영되지 않아 7000억 원 넘는 영업손실이 났다. 한전의 누적부채도 지난해 132조 4753억 원에서 올해 142조 1354억 원으로 1년 새 9조 원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요금 책정 시 발생한 미조정액(여유분)도 2~3분기 다 소진했단 점도 상승 압박 요인이다. 2~3분기엔 여유분이...
이어 "한전기술의 기업 특성을 고려한 고부가가치의 재무적 성과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환경 및 윤리준법경영, 지배구조의 투명성까지 포괄하는 ESG 경영을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구성원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자긍심과 생동감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이어 "중국 광산기업 매각자금 회수로 재무 안정성 강화와 추가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했다.
SK매직은 1분기 ‘올클린 버블 살균 비데’, ‘올클린 공기청정기 Virus Fit’ 등 고객의 건강과 위생 관리를 돕는 제품을 연달아 출시했다.
전국 3500여 SK텔레콤 매장에서 렌탈 상품 상담ㆍ가입 서비스를 실시하고, 길동에 신개념 브랜드 체험...
TCFD는 금융기관과 기업이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 등에 대한 투명한 공시를 요구하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다.
CDP(舊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 금융기관 주도의...
이뤄지는지 △수익금이 ‘재무 포트폴리오’에 예치된 후, 해당 수익금은 어떻게 추적하는지 △회사의 다른 자금과 어떻게 분리해 운용하는지 등에 관한 설명이 없다. 또 수익금의 배분 ㆍ 관리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보고서를 제공한다는 언급도 없다. 거버넌스(지배구조)를 중요시하는 ESG 투자자가 한전의 ‘그린 프로젝트’에 의문 여지가 많은 배경이다.”...
한전은 4분기 경영 여건 및 재무 개선 노력에 대해 연료비 연동제 도입 의사를 시사했다.
한전은 "회사 경영여건이 국제유가·환율변동 등에 구조적으로 취약해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개편을 추진해 요금 결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일 김종갑 한전 사장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요금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해외...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출자 사업의 재무 현황 역시 사업 초기인 것을 고려해도 대체로 부진했다.
2019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에서 △제주한림해상풍력 24억5800만 원 적자 △괌 망갈라오 태양광 12억4000만 원 적자 △멕시코 태양광 5억600만 원 적자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태양광만 적자를 면했고, 4개 사업 모두 영업이익은 전무했다.
구...
◇과거 10년간 부동산 인수ㆍ사업구조 재편 집중=현대차그룹의 지난 10년간 투자는 부동산과 사업구조 재편이 중심이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2016년 괌 호텔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사모펀드 파이어니어홀딩스와 ‘웨스틴 리조트 괌’을 매입한 게 대표적이다. 2009년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이 합병했다. 2013년...
(석간)
△구조혁신 TF 제 2차 회의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
△2020년 1/4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소매판매동향
8일(금)
△부총리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 20:00 사우디 재무장관 전화회의(비공개)
△기재부 1차관 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보조금관리위원회...
2018년 530억 원이었던 한전의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은 지난해 7095억 원으로 13.3배로 늘었다.
전기료를 올리면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흑자 전환 가능성도 있지만, 국민 편의와 기업 활동 등을 고려할 때 쉽게 인상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김병인 한전 재무처장 “전기요금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봐야 하며 그런 부분은 정부와 계속 협의를 해 나갈 계획”...
S&P는 남동발전의 자본구조상 구조적 또는 계약적 후순위성 등 주요한 리스크가 없다고 판단했다. 남동발전의 우선순위 채무 비중은 S&P의 등급산정 기준점인 50%보다 낮은 약 13% 수준이다.
S&P는 남동발전을 한전(AA/안정적/A-1+)의 핵심(core) 자회사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한전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남동발전은 한전이 안정적으로...
경영 악화에 직면한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조직 슬림화였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수백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을 줄이거나 다른 계열사로 보냈다.
올해 초부터 전 직원 6000여 명 가운데 과장급 이상 24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여의 절반만 받는 ‘2개월 순환 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전체 임원 65명 가운데 13명에게...
이밖에 일성건설(21.77%), 한전기술(21.56%), SIMPAC(19.83%), 고려개발(17.38%), 선도전기(16.28%) 등이 지난주 강세에 거래됐다.
◇‘비상 경영 선언’ 현대일렉트릭 ‘급락’=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21.33%)의 주가는 지난주 비상경영체제 돌입과 함께 곤두박질쳤다. 회사는 1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1500억 원 규모의...
S&P는 한전과 발전자회사 간 수익배분 구조와 일원화된 사업방향성을 고려할 때, 발전자회사들의 실적도 한전의 재무부담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이사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의 주요 전력사업자와 비교했을 때 한전의 수익성은 더 낮거나 변동성이 심한 편”이라며 “이는 투명성 및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한국의 현행...
그간 한전 이사회는 1분기 사상 최악의 영업적자를 낸 상황에서 개편안 시행 시 한전의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돼 경영진이 배임에 휘말릴 수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가 한전의 손실 보전을 확실히 해줘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했었다.
실제 한전이 이날 공시한 내용을 보면 정부의 손실 보전 방안이 담겼다.
정부는 한전의 재무여건 부담이 되지...
당시 사외이사들은 한전이 1분기 사상 최악의 영업적자를 낸 상황에서 개편안 시행 시 한전의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돼 경영진이 배임에 휘말릴 수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가 한전의 손실 보전을 확실히 해줘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번에 우여곡절 끝에 개편안이 의결이 된 것은 한전에 대한 손실 보전에 대해 정부와 한전 이사회가 합의점을...
경영 악화에 직면한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이 군살빼기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수백 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줄이거나 다른 계열사로 보냈다. 핵심인력 유출도 감내해야 했다. 올해 초부터 과장급 이상 전원을 대상으로 유급 순환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2년간 원자력 담당 핵심 임원 수가 반토막 났다. 회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