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전은 상반기까지 14조 3000억여 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데 가장 큰 해결방법으론 전기요금 인상이 제시된다.
해외자산 매각과 관련한 지적도 나왔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무 위험기관을 포함해서 구조조정을 하라고 했는데, 굉장히 우수한 양질의 해외자산을 매각하라는 식은 곤란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조조정을...
(8000원~1만6000원)에 월 최대 6000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207㎾h 사용량까지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은 할인 한도 없이 인상되는 전기요금의 30%를 할인하도록 하여 부담을 완화한다.
한전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유자산 매각, 비핵심사업 조정 및 고강도 긴축 경영 등 향후 5년간 총 14조 3000억 원의 재무개선 목표를 달성하겠단 계획이다.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에 무게를 두되, 시기와 규모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 중 전기요금 추가 인상과 관련해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시장 원리에...
현재 개별사업 위주의 위험관리체계를 기관 재무구조 전반에 대한 위험관리체계로 전환해 대외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부실 출자회사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재무위험기관의 재정건전화계획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연계해 추가적인 자구 노력을 지속 발굴한다. 업무 효율성, 재무지표 등 재무실적에 대한...
황순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지난해 '공기업 부채와 공사채 문제의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공기업은 정부의 암묵적 지급보증에 힘입어 자체 상환능력과 상관없이 항상 국채 수준의 낮은 금리로 부채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 경우, 공기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고, 정부는 때때로 무리한 정책사업을...
전력 업계 관계자는 "(1분기 때만 해도) 한전의 연간 적자액을 20조 원으로 봤는데 최근에는 30조 원까지 본다"며 "하반기에 적자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한전은 일단 지난 5월 마련했던 6조 원 규모의 재무 구조 개선과 경영 혁신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정부 측에 전기요금 인상과 제도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전은 고유가, 에너지 믹스 변화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5조9000억 원의 영업적자(연결)을 내고, 발전자회사들의 신규발전소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4개 재무위험기관의 재무상황평가 평균점수(20점 만점)는 8.7점으로 전체 27개 대상기관 평균점수(13.5점)보다 4점 이상 저조하고, 재무위험기관으로...
다만 이번 요금 인상과 이미 4분기 예정된 4.9원 추가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정상화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추가 인상 또는 원유ㆍ석탄 등 원재료가격의 급락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올해 2분기까지 산정된 실적 연료비 상승에 따른 요금인상 요인이 33.6원/kWh에 달해 이번 전기요금 인상 폭 5.0원으로는 현재...
이에 한전도 지난달 전력그룹사와 합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구조조정, 긴축경영 등 모든 방안을 마련해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요금부담 완화를 위해서도 할인 한도를 40%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은 할인 한도를 1600원 추가 상향해 월 최대 9600원 할인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3분기에만 한시적으로 취약계층 요금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한도를 40%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자구책 마련을 위해 긴축경영과 사업구조조정 등 모든 방안을 마련해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오르면서 일반 국민이 지는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정부가 공공기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주 부채비율이 높은 공공기관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해 관리에 들어가고 내달 중 공공기관 임원 급여 축소와 청사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공공기관의 비핵심업무를 줄이고 사업영역은 축소하며...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전기요금의 대폭 추가 인상이 없다면 올해 한전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규모 영업적자와 재무구조의 급격한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전기 팔수록 손해…요금인상 딜레마에도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한전이 벼랑으로 몰리게 된 건 판매 할 때마다 적자가 누적되기만 하는 구조 탓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아직 전력정책 방향과 최근 연료비 관련 손실에 대한 보상안을 구체화하지 않았다는 점도 등급 강등 이유로 들었다.
한전은 1분기 7조7869억 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전은 18일 5개 발전사 등 관계사들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동산과 자회사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6조 원 이상의 재무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한전은 연료비 절감은 물론 부동산과 자회사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한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책을 마련하고 당분간 정원도 동결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전 아트센터에서 가진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1분기 7조 7869억 원의 영업손실을...
심각한 적자에 빠진 한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회의다. 한전은 올해 1분기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1조 3729억 원이 증가했다. 하지만 7조 7869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9.1%(1조 3729억원) 증가했지만, 전기생산을 위한 연료비 등 영업비용이 67.0%(9조 7254억원) 증가하며 영업이익 적자를 봤다. 국제유가 등 연료비가 크게 올랐지만 이를 전기요금에...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도 “3분기 이후 전기 요금의 대폭적인 추가 인상이 없다면 한전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규모 영업적자와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할 것”이라며 “새롭게 들어선 정부도 한전의 이런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기 요금 체계에 대한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전기 요금 인상은 시간...
18% 상향
이익 증가 대부분은 국내외 의류 사업의 마진 개선에서 발생할 전망
박신애 KB증권
◇한국전력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적자
전기요금과 재무구조 정상화 대책 마련 시급
이종형 키움증권
◇금호건설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예정원가 조정
점진적 이익 개선 기대
배당수익률 8%, 밸류에이션 메리트 확대 구간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한전은 막대한 적자로 재무 부담이 커짐에 따라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으며, 자산 매각 등에 대한 검토에도 나섰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한전의 올해 적자 규모는 17조47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5조8601억 원 적자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한전이 13일 발표할 예정인 올해 1분기 영업손실 규모만 5조7289억 원에 달할...
코스닥보다 비교적 기업 규모가 크고 내부통제구조가 잘 갖춰졌다고 평가되는 코스피 상장 기업도 횡령과 배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한전산업(59억 원) △유성기업(14억 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8780만 원) △한국앤컴퍼니(1106만 원) 등 4개 상장사가 횡령·배임 금액으로 84억 원을 공시했다. 2020년은 △폴루스바이오팜(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