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2개 기업에 대해선 사업조정과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극대화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방만경영 재발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운영회에 재무위험 및 방만겨영ㅇ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이날 참석 기관장들은 기관별 문제점을 설명하고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또 공공기관의 부채 관리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재무건전성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관련, 과거 5년간 부채 증가를 주도했던 토지주택공사, 한전, 수자원공사 등 12개 기관에 대해 부채 규모와 성질, 발생 원인을 올해 말까지 낱낱이 공개하고, 부채를 발생 원인별로 분석해 표시하는 부분회계제도를 내년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조정과 자산매각...
한국전력이 수십 조원의 빚을 청산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한전은 부장 이상 임직원의 임금인상분 전액을 반납하는 한편 팔 수 있는 자산은 모두 처분하는 등 고강도 자구책을 시행한다.
한전은 이 같은 내용의 사상최대 규모의 부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6조원 이상의 자체 재무건전성 강화효과를 거둬 부채비율을 현재보다 15%포인트...
최광해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공공요금 인상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기관들은 중장기 재무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의 신원기 간사는 "공기업들은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기 전에 과도한 성과급 잔치나 방만한 경영 시스템 등을 먼저...
그러나 이러한 재무구조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기관장 및 임직원들은 적잖은 성과급을 나눠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전 사장은 1억3600만원, 가스공사 사장은 1억8100만원 등 억대 성과급을 챙겼다. 이들 두 기업에서 임직원들에게 나눠 준 성과급은 3400억원에 달했다.
오영식 의원은 “에너지 공기업들이 빚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성과급...
외국인·가관 쌍글이 28P 상승
- 美 2위 우라늄 업체. 한전, 경영참여 한다.
- 이제 지중해 펀드다. MSCI유럽지수 10% 상승
- 현대상서 흑자전환..주가 '쾌속'
- 포스코, 재무구조 개선 위해 지분 잇따라 처분
- 부실채권 '큰손' 유암코, 물량 몰아주기 논란
- 신영證-국민銀, '50%룰' 위반 딱 걸렸어
이에 국회예상정책처는 지난 10일 발표한 2012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평가 보고서에서 한전의 금융부채는 34조2463억원에 달한다며 단기지급능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국회와 감사원은 낮은 요금으로 인한 전력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며 전력요금인상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에너지 정책...
감사원은 12일 주요 9개 공기업에 대한 ‘공기업 재무 및 사업구조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은 한전이 산업용 전기를 원가 이하로 판매한 것이 산업용 전기 과다소비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전력소비량이 OECD 평균 1....
한전 전기요금의 경우 대기업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고 제조원가 중 전력비 비중이 감소했음에도 산업용 전기요금을 총괄원가보다 낮게 책정하고 있어 과소비와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무디스, 피치 등 외국 신용평가기관이 공기업 종합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유보하는 등 공기업 부채가 국가재정에 부담이 될...
△산업은행, 아이원스 CB 전환 후 50만주 전량 매도
△[답변공시]금호산업 "SOC법인 출자주식 처분 추진중"
△하나금융지주, 주식교환 무효확인 소송 피소
△신세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계열사 추가
△[답변공시]기륭E&E "재무구조 개선 위해 출자전환·자금조달 검토"
△소셜미디어99, 187.5억 규모 금전대여 결정
△휴스틸...
필요하다”며 “한전·코레일·석유공사 등 일부 공기업은 적자 상태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LH·코레일 등 일부 공기업의 경우 시장여건에 따른 잠재리스크요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가격 하락 또는 상승정도가 미미할 경우 LH의 재무구조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고 철도공사의 경우...
석탄공사는 만성적인 영업이익 적자에다 자본잠식까지 된 상태여서 개별 기업 차원에선 재무구조상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채 규모(1조4000억원)가 전체 공공기관 부채의 0.4%에 불과해 국가경제적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 수도공사, 가스공사, 도로공사도 각종 요금이 동결돼 영업이익이 악화했다.
보고서는 위험 수위에...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2013년부터 본격적이고 대대적인 국내 마케팅을 통해 바로 회사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회사의 핵심사업인 한전 AMI사업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1/4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한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고배당 기업은 재무구조, 영업실적이 양호한 가치주로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배당주의 대부분이 경기 방어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유망하다는 평가다.
나덕승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당투자 가능 종목을 시기별로 적절히 투자할 경우 종목 교체를 하지 않은...
2008년 IB부문장을 맡은 후 대한전선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주선, 세아제강 교환사채(EB) 인수 주선, 한전기술 기업공개(IPO) 등 시장에서 존재감을 쌓아가더니 2010년에는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현대그룹 측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며 홈런을 날렸다. 2011년 FICC(Fixed Income·Commodity·Currency; 채권·통화·상품) 본부장으로 운용에 복귀해 침체된 분위기를...
주가급등 조회공시
△동국알앤에스. 재무구조개선 131억 규모 자산 처분 결정
△세원정공, 지난해 영업익 107.5억...전년比 21%↓
△한국가스공사, 8월 212만6000톤 천연가스 판매...전년比 15%↑
△알에스넷, 전 대표이사 120억 가장 납입 집행유예 2년 선고
△한전산업개발, 238.5억 규모 계약 체결
한전이 주장하고 있는 '전기료 현실화'가 당장 이뤄지기 힘든 분위기 속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을 결정한 것이다.
매각대금 1102억원은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매각으로 882억원의 차익을 거뒀다며 조달한 자금은 전액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연간 52억원의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그러나 김 사장은 부임 이후 한전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경영 합리화를 위해 줄곧 전력거래 시스템 개선 만을 주장해 왔다. 전력매입가에 영향을 주는 조정계수 산정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세 차례의 전기요금 인상과 4조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김 사장의 이 같은 경영방침이 반영된 결과다. 경영부실의 요인을 내부에서 찾기보다 외부에서...
이날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 1000억유로 중 300억유로를 이달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은 스페인 정부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은행들에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데도 합의했다.
그러나 기업 실적 불안이 증시 발목을 잡았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미국 최대...